집에서 맨몸운동으로 스쿼트를 하다가

이게 자세가 바로 잡힌건지 아닌지 모호해서 신경쓰다보니 운동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인터넷 어딘가에서 들은대로 전력질주를 해보자!

해서 시작했는데 다음 날 근육통 측면에선 전력질주가 훨씬 효과가 있는 듯 했습니다.

근데 이건 단순히 느낌적인 느낌일뿐이고 실제 운동효과는 어떤지, 이러다 무릎이 박살나는건 아닌지,

스쿼트로 다시 갈아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운동 방식은

1) 집에서 학교까지 뛰어간다
2) 학교에 있는 트랙에서 두어바퀴 뛴다(약 800m)
3) 시간을 재며 아스팔트 오르막길 30~50m를 뛴다.(보통 17~19초 사이가 나와요)
4) 내려올 땐 천천히 걸어 내려온다(숨고르기+무릎다칠까봐)
5) 6회 정도 반복한다(계속 늘릴 예정)

이렇습니다.

스쿼트 할 땐 하루에 약 100여개 정도 했고 세트로 나눠서 했습니다.

이거 스쿼트를 대체할만큼 효과가 좋을까요?

+팔굽혀 펴기도 자주 하는데 정자세로 하면 약 100여개, 자세 바꿔가면서 하면 250~300개 정도 합니다.

근데 하고나면 손목이 시큰거려요. 지금 돌려도 뚜둑뚜둑 소리가 나고요.

이거 손목관절에 이상 생긴걸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