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핑프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게임관련이니만큼 신뢰도가 높은 피식인에 확인받는 게 가장 확실할 것 같아 질문드려 봅니다.


저같은 경우 꽤 높은 할인율로 바쇽 인피니트를 2만원에 구매했었는데, 엔딩 볼 쯤해서

다시 세일해서 2만원보다 싼 가격에 바쇽1+2까지 얹어주는 세일을 또 하더라구요;

그 외에는 툼레이더를 2만원 정도에 사서 엔딩봤는데 지금 찾아보니 정가가 23,200원이 되어 있네요.


그런데 여름 세일 기간에 뭐 하나 사볼까 하고 둘러보던 중 라오툼도 세일하길래 살까? 했는데

꽤 비싸서, 나중에 툼레이더나 바쇽인피니트 가격 내려갔듯이 정가 자체가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사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오, 그럼 나온지 오래된 콜옵같은 건 정가 자체가 엄청 낮아졌겠군! 콜옵 프랜차이즈 다 살까?!' 하고 찾아보니..

이녀석들은 여전히 비쌉니다..; 나온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어라, 오래된 게임들의 정가가 낮아지는 게 아니라 원래 툼레이더 정가는 23,200원이었는데 내가 할인율을 착각했던걸까?'

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뭐가 맞는건가용?

1. 정가는 변하지 않고, 할인율만 변화한다.

2. 정가도 변하고, 할인율도 변한다.



왠지 체감상 2번이 맞는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치면 최근 출시된 게임들의 정가가 애초에 할인을 고려해서 매겨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싼 감은 있네요.

엑스컴 에네미언노운은 엑박으로 있어 구매하지 않았지만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었어서

엑스컴 투 할인하니 사볼까? 했더니 35% 해서도 4만원이 넘어서 일단 넘겼는데 만일 2가 맞다면

좀 지나면 정가도 내리고, 할인 때 할인율까지 적용하면 더 저렴하게 플레이할 수 있겠죠?



- 절대가가 비싸다는 의미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의미입니다.
- 당장 구매하지 않은 건, 당장 할 게임이 있어 지금 사도 어차피 안할거라... 나중에 더 내리면 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