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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4 22:00
극초반 드래곤쪽에 지금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오브젝트가 생긴다면 방지할수 있겠죠. 공짜로 뺏기면 초반에 스노우볼이 크게 굴러갈 수있는..
아니면 탑이나 바텀 한쪽만 타워를 강하게 만들어 놔서 스왑걸면 타워교환이 안되게 하거나..
16/06/24 22:27
탑타워 방어력 올려보고 드래곤 중요성도 올려보고 별에별짓을 다해봤지만 못 막았죠. 라인스왑이 거의 없는 일반유저들의 게임에 큰 영향이 가지 않는 선에서 패치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적당히 패치하면 라인스왑 운영도 같이 발전해버려서 사실상 막는건 불가능할거 같네요.
16/06/24 22:28
없다고 봅니다. 모든 선수들의 라인전 실력이 동등해지고 모든 챔프의 라인전 상성이 큰 차이가 없다면 모를까...그건 불가능하니까요
그게 안되는 한은 아무리 설계를 하고 패치를 해도 라인스왑은 가치가 있는 전략이라...
16/06/24 23:00
지금의 정글템처럼 라인별 특화 템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정글템들이 정글몹잡을때 경험치 보너스가 있거나 정글 존 안에 있으면 마나 회복량이 들어가는 식의 차별점이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예를 들어 봇라인에 갔을 때 흡혈량 보너스가 붙는 도란검 플러스라던지 탑라인에 가면 체력회복량과 마나회복량이 50% 증가하는 도란방패 플러스라던지.
16/06/25 00:58
대충 의견들을 종합해보니 원딜이나 서폿 진영선택한 유저가 게임시작한지 10분간 탑라인가면 자동으로 본진으로 소환시키면 되겠군요.
노말은 포기합시다...
16/06/25 01:26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4a978j/montecristo_on_lane_swaps_are_killing_competitive/
"사람들이 라인 스왑에 대해 짜증내는 것에 지쳤어요. LOL에서 가장 복잡한 전략적 요소인데 말이죠. 정상 라인전이 훨씬 지루합니다." "사람들은 라인전이 강요되면 챔피언 다양성이 망가질 거라는 걸 몰라요. 약한 매치업을 회피할 수가 없잖아요." "'라인전 승리 = 게임 승리'야말로 챔피언과 조합 다양성을 상상 이상으로 박살낼 겁니다. 지루한 게임을 원한다면 그래도 되겠죠." "불평을 할 거라면, 싸움을 유도할 중립 오브젝트가 적은 것에 불평하세요. 협곡의 전령은 여전히 별로거든요." "복잡한 전략을 없애버리는 건 최악의 게임 밸런싱입니다. 차라리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전령이나 드래곤에 추가적인 유인책을 줘야겠죠." 글로벌 중계진 김몬테의 몇 달 전 의견인데 저도 동감합니다. 클템도 방송에서 종종 "프로 밴픽에서는 상성이 아무리 밀려도 5.5 대 4.5 이상 벌어지는 극단적인 픽은 하지 않는다"고 말하곤 하는데 만약 라인스왑까지 없어지면 몇몇 초중반 라인전 강캐만 나오는 게임이 될 거 같습니다. 다른 오브젝트를 통해 싸움을 유도하고 챔프간 밸런싱을 손보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지 단순히 라인스왑을 없애버리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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