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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0 18:07
부모님 모시고 가실꺼면 자유여행이 편합니다..
푹 늦게까지 늦잠자고 일어나서 한군데정도만 보고 다시 숙소로 오셔서 쉬면 되니까요... 방콕가서 왕궁이나 좀 보시고 맛난거 드시다 오세요.. 동남아 낮기온디 보통 35도정도 됩니다... 빡시게 많이 구경하시면 쪄죽어요
16/06/20 19:04
부모님 모시고 가면 패키지가 편하죠.
이동수단이 다 준비되어있어서 스트레스도 덜하고.. 저는 태국쪽 파타야 추천합니다. 아마 방콕+파타야로 잘 정리된 패키지 많을겁니다. 코끼리타고 마사지 받고 왕궁도 보고.. 추천드립니다.
16/06/20 19:39
부모님 연세나 체력에 따라 패키지가 좋을지 자유여행이 좋을지가 틀려집니다.
(힘든) 패키지 일정을 따라갈 체력과 건강이 있으시면 패키지 여행이 에버그린님이 준비할것이 적기 때문에 편한편 입니다. 그런데 일정을 못따라갈 정도면 하루종일 버스만 타야합니다. (추가로 쉬고있는 버스좌석 옆에 보호자가 있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외가쪽 친척들과 70대의 외할머니를 모시고 일본온천여행을 갔는데 외할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옆에 이모들이 항상 붙어있었습니다. 그러니 연세가 있으시거나 체력이 안좋으시면 패키지 보다는 자유여행이 더 좋습니다. 동남아 유적지만 따지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가 최고입니다. 그렇지만 그 외 다른것들, 휴양이나 쇼핑같은 여행의 즐거움은 태국이 더 즐겁습니다.
16/06/21 00:05
저렴한 패키지 가셨다가 쇼핑센터 여러군데 뺑뺑이 돌아야 할 수도 있으니, 패키지 선택에 신중하시기를요. 부모님 연세와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자유여행이 오히려 더 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호텔 잡아두고 택시 타고 다니면서 관광 하시고 맛사지 받고 호텔와서 쉬시다가 맛집 방문하고.. 일정이 자유로워지거든요.
16/06/21 00:07
동남아 유적지라면 단연 앙코르 유적과 미얀마 바간일 것이나, 둘 다 휴양과는 거리가 좀 있군요. 방콕 안 가보셨으면 저는 방콕 추천드려요. 가성비 좋은 호텔, 색다를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저렴한 맛사지, 맛있는 음식, 저렴한 미터택시. easy한 도시예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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