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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0 13:50:01
Name 암스텔
Subject [질문] 안녕하세요. 담배를 끊으려 하는데 어디 산속이나 절간이든 3일정도 조용히 지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당분간 하던일을 접고 주말에만 가끔 일을 하고 평일에는 쉬게된
33살의 남성입니다.
앞으로 8개월정도 시험준비를 하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 계획인데요

일단 담배를 끊는게 중요하다고 마음이 쓰여서
담배를 한 번 끊어보려 합니다.

사실 조현병이 있어서 약을 먹고있는데
챔픽스를 먹게되니까 부작용이 일어서
약으로 끊는건 포기했는데

사실 한 3일정도만 담배를 끊으면 그다음에는 좀 어렵지 않게 버틸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니코틴 패치를 붙여도 되고요

그래서 한 3일정도 사찰이나 아니면 저렴한 산장같은 곳에서 지내면서
담배의 욕구를 이겨내 보려고 하는데요

템플스테이는 거의 대부분 일정이 짜여져 있어서
일단 제 사정을 질문 게시판에 남겨놓긴했는데
어떻게 가능할 지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시간이 되는 월요일에서 목요일 사이로
2박 3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는 게 좀 더 저렴하고 조용한 곳에 있을 수 있을까요?

차는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1박에 맥시멈 6만원까지 생각하고 있고요. 서울 경기권으로 아니면 충북 청주도 괜찮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금연 캠프에 관해서도 알아보았으나 20년이상 담배를 핀 사람에 한해서 게다가 올해 예약은 다 찼답니다.

저는 15년차인데 안된다네요 ㅜㅜ  그래서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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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vatron
16/06/20 16:30
수정 아이콘
초치는거같아서 죄송한데....
3일을 참지못해서 절이나 산속에까지 가야하는 상황이면,
갔다가 돌아와서 그자리로 다시 피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년 금연했다가 재발?한 놈이라 설득력이 떨어지긴하는데,
제 경험상 첫 몇달은 별거 없었습니다.
금연의 의지가 아직 유지됐을때죠. 그후로 열화해서 결국 흡연욕구가 반전했지만....
전 금연당시 주위에 선포를 하고 시작해서 첫 몇달은 부끄러워서라도 다시 필 엄두가 안나던데요.
암스텔
16/06/24 01:06
수정 아이콘
저도 3개월정도씩 4번은 끊어봤지만 벌써 5년전이고
개인적으로 담배를 끊을때 첫 일주일만 넘기면 그 이후는 쉽고
첫 일주일정도만 어떻게 담배를 끊는다면 이후는 자기의 의지로서 쉽게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금단증상만 이겨내면 되니까요
그래서 그렇습니다.

어짜피 사람마다 다르고 여러가지 요소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초기에 끊는 것이 쉬운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하루결심하고 초기에 금단증상을 참아나는게 너무 힘드네요

여튼 템플스테이에서 자유 휴식 형으로 꼭 일정에 짜여진 대로가 아니라
자기 원할 때 선택해서 묵을 수 있다고 하니
그쪽으로 가야 겠습니다.

큰 명찰같은 곳은 비용이 비싼 반면
제가 이번에 갈 청주의 용화사는 하루에 3만원
게다가 아직 홍보가 많이 안됐다고 하시면서 첫박 이후 이박 삼박은 가격 할인 가능하다고 하시니
게다가 식사까지 제공되고
참 좋은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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