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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2 22:57
싫으니까 그런거죠 크크
흔히 친한 친구들끼리 서로 험담하고 너 욕설처럼 생겼네 너는 더 욕설처럼 생겼네 쌍욕하고 놀아도 기분 안나쁘고 드립일 뿐이지만 모르는 사람이나 싫은 사람이 살짝 험담하면 열받잖아요
16/06/12 23:05
말이나 행동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보면 사람 자체가 싫어지고 사람이 싫어지면 원래 싫었던 말이나 행동은 더더욱 싫어지죠.
16/06/12 23:13
왜 화가나는지 물으신다면 그사람이 밉상이어서..
화가나는걸 어떻게 해결하냐고 물으신다면 노답이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세상살면서 모든사람과 화목하게 지낼수는 없어요 어쩔수없는 인생도 있는거죠
16/06/13 00:17
그 사람 말투가 미묘하게 더 짜증나는 말투일수도 있고
그냥 첫인상이 좋지 않아서 그게 계속 남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전 주변에 전자인 사람이 한명 있는데 그냥 평범한 말을 해도 왠지 계속 거슬리더라구요
16/06/13 00:18
싫어서 그런겁니다. 색안경이죠. 왠만해서는 고치기 힘들거에요.
설령 내 쪽에 잘못이 있다 해도, 그쪽에서 뭔가 크게 양보해주기 전 까지는 바뀌기 힘들겁니다.
16/06/13 00:23
그냥 글쓴이가 그 사람을 싫어하는 수준이 아니라 혐오하는 수준인거 같습니다
글만봐서는 그래요 싫어하는지 모르겠다구요 ? 글만 보는 저도 알겠는데요 ?
16/06/13 17:09
말투 제스처 인상 등등 복합적이지요. 저도 누군가에겐 첨부터 비호감. 반대로 저 역시 괜히 짜증나고 싫은 사람이 있죠. 말투, 아니면 그냥 얼굴부터 싫은 사람. .
사람마다 궁합이 있는데, 이게 안맞는 사람은 계속 싫고 말마다 거슬릴 겁니다. 근데 계속 신경쓴다는 것은 관심이 간다는 것이고 사소한 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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