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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06 17:27:21
Name 입 다물어 주세요
Subject [질문] 축의금 봉투에 편지를 넣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곧 있으면 친구가 결혼하는데요.
편지같은 걸 전달하고 싶은데 남자놈한테 편지를 따로 주기도 오글거리고 해서 그냥 축의금 봉투에 넣어도 되려나요?
경험상 축의금은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따로 돈을 뽑아서 노트에 적는걸로 끝내던데 말입니다.
그냥 직접 전달하는게 낫겠죠? 다른 사람이 읽으면 무례하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서요.

사실 마음이 담긴 편지가 아니라 도망쳐라는 글만 깜지로 써서 줄거라...허허
그리고 저런 류의 장난해보신 분
도망쳐보다 재미있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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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너무과민하시네요
16/06/06 17:31
수정 아이콘
축의금을 친구분만 꺼내서 계산하면 모르겠는데 보통 그렇게 하진 않으니 생각하고 계신대로 자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
입 다물어 주세요
16/06/06 18:00
수정 아이콘
넵 직접 줘야겠어요.
축의금을 직접 준다는 생각은 못해봤거든요.
불량사용자
16/06/06 17: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친구분이면 축의금을 신랑에게 직접 전달하시면 됩니다.
침묵하는자
16/06/06 17:41
수정 아이콘
직접 주면서 사진 한방 찍는게... 그냥 축의금 봉투속에 넣어서 주는건 아닌것 같아요
입 다물어 주세요
16/06/06 17:59
수정 아이콘
직접 줘야겠네요.
그냥 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험상궂은손님
16/06/06 17:46
수정 아이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714730

예전에 조석이 냈던 축의금 봉투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신랑에게 집적주셔야해요. 흐흐
입 다물어 주세요
16/06/06 17:59
수정 아이콘
자기 사진에 도망쳐라는 센스라니 덜덜
그대로 카피해야 겠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Galvatron
16/06/06 18:09
수정 아이콘
결혼축의금봉투에도 이런 장난을 하는군요.....음.....
친한 친구라 가능한건 맞기는 한데....신부가 보면 별로 기뻐할만한 얘기도 아닌거같고....
my immortal
16/06/06 20:39
수정 아이콘
그런내용이라면.. 절대 하지마세요.
입 다물어 주세요
16/06/06 21:44
수정 아이콘
그럼 어떤 내용을 하면 될까요?
16/06/06 21:48
수정 아이콘
굳이 그런 장난을 해야하나요?
장난치는 본인의 사소한 재미 말곤 별 다른 의미도 없을 것 같은데...

장난칠 땐 장난쳐도 진지하게 축하해야할 땐 진지하게 축하해 주는게 좋을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입장이고 두 분 관계를 모르니
입 다물어 주세요
16/06/06 22:06
수정 아이콘
네 장난을 치는건 무조건 이라고 마음을 먹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친한 사이고 주위 눈만 아니면 크게 한탕 치고 싶을 정도입니다. 결혼식이라 선을 지켜야하지 않나 싶어서 여쭤본거고요.

축하는 마음속과 금전적으로 충분히 해줄거라서... 주위 피해가지 않는 걸로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오빠나추워
16/06/06 23:58
수정 아이콘
진지한분들 많네요. 친한 친구라면 충분히 할수 있는 장난이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거 같은데요. 사람차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장난에 지지합니다. 크크... 사는데 유쾌한 맛이 있어야지...
김성수
16/06/07 00:17
수정 아이콘
이런 건 두분 관계와 혹시나 모를 다른 제3자의 개입 가능성의 문제이기에 제가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네요. 본인 판단인거죠. 더 심한 장난을 해도 더 기분 좋게 끝날 수도 있는 것이고 아니면 진짜 쬐금한 장난이라도 노발대발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한계에서 보자면 꼭 장난 편지만 넣기 보다는 좋은 뭔가를 얹어주는 게 어떨까 하네요. 병주고 약주고는 다른 사람이 봐도 어느 정도 안전할 것 같아요.
스프레차투라
16/06/07 00:18
수정 아이콘
기대와는 달리 흘깃 보고 (혹은 아예 읽지도 않고) 휴지통으로 직행할 확률이 높습니다.
재밌어할 정신조차 없을거라..
냉면과열무
16/06/07 01:12
수정 아이콘
주는사람만 재미있는 장난같아 보이네요. 신랑은 그날 정말 정신없어서 기억도 못할거같아요. 할거 엄청 많아서..
준다고 마음먹으셨으면 직접 주시구요. 축의금 받는 분에게 주면 어차피 쓰레기통행이니까요.
입 다물어 주세요
16/06/07 09:56
수정 아이콘
신랑이 몇초라도 긴장 풀 수 있으면 그걸로 됐습니다.
제가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는건 아닌데...
댓글들이 저를 다 웃기고 싶어 하는 개그맨으로 보시는 듯하지만,

저는 신랑이 보고 '크크 이 병x 지랄한다' 한마디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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