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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30 20:09
동의합니다
서폿을 2지망에 넣고 가끔씩 가볍게 하고싶어도 1지망이던 2지망이던 서폿만 넣으면 99프로 확률로 서폿으로 가버리니 모두 서폿을 빼버리고 돌려서 더욱 서폿이 귀해졌죠 저도 정글1지망 서폿2지망으로 게임을 내내 돌렸는데 시즌2부터 지금까지 처음으로 서폿이 모스트가 되버렸습니다 미드탑으로 돌리면 최소 5분 서폿으로 돌리면 20초 큐시간이 너무너무차이가 심해요
16/05/30 20:14
어떤 걸 성공으로 보느냐의 문제인 것 같은데요.
자신의 팀에 딱히 전문 서폿 유저가 없어도 상관없고, 서폿 가기 싫은 5픽이 '빵테 서폿 갈께요' '이렐 서폿 갈께요' '카타 서폿갑니다' 해도 되고, 맨날 천날 픽창에서 쌈나고 닷지 유도가 성행해도 상관없지만 10초만에 큐가 잡혔으면 좋겠다는 분들께는 당연히 실패한 패치일 것이고 매칭 자체는 조금 걸리더라도 가급적이면 픽창에서 포지션쌈, 트롤급 서폿 보기 싫다는 분들께는 성공한 패치랄 수 있겠죠. 재미있는 건, 현시점에서 [매칭 빨리 잡힐려고] 서폿 1지망으로 5초만에 매칭된 뒤, 소위 말하는 트롤서폿을 픽하거나 투미드가자 배째 하는 유저를 만났다는 사례는 별로 없다는 점이네요.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있는 걸까, 아니면 어쨌든 난 서폿을 하고 싶지 않지만 팀에 누군가는 반드시 정상적인 서폿을 해주길 바라는걸까,,뭐 생각할 것도 없이 후자겠지만요.
16/05/30 20:25
매칭이 빨리 잡히는걸 기준으로 보면 실패고..
픽창에서 포지션분란이 없어진다는점에선 성공이죠. 뭘 중점적으로 생각하느냐에따라 평가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서치 오래걸려도 픽창에서 분란없는게 더 편해서 좋아요.
16/05/30 20:33
전 다른건 다~좋은데 서폿 품귀 현상이 좀 싫더라고요. 원딜서폿만 하는데 원딜1 서폿2 넣으면 서폿이 너무 자주걸려요. 좀 원딜4:6서폿 정도로만 걸려도 서포터 참 재밌게 할텐데 지나치게 서폿만 많이 걸리니까 가끔 질릴때도 있더라구요.
16/05/30 20:47
애매하죠 분명 5픽이면서 서폿주면 던짐 이런 유저는 줄어서 좋은데 게임 잡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짜증나죠 게임이 잡혀도 수락을 안누르거나 닷지가나면 예전엔 10초면 다시 게임이 잡혔는데 요새는 그대로 5분넘게 안잡힐때가 있어서 스트레스 받을 정도죠
전 시즌에는 상위픽이여도 서폿 하는 유저도 꽤 자주 있었고 저도 서폿이 주포지션이 아니더라도 서폿남으면 제대로 서폿 해주는 유저였는데 그렇지 않은사람이 너무 많았긴했죠
16/05/30 22:19
알리스타 너프처럼 트런들 브라움 등 탱서폿을 너프하고 짤짤이나 딜러형 서폿을 강세로 만들면 서폿유저가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5/30 22:30
아쉬운거면 EU메타 고정시킨거긴한데 차라리 라인가지고 싸우느니 이게 나은듯하네요.
진짜 픽쌈에 져서 가지도않는 라인가서 지는거보단 이게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서폿유저라서 크게불만이 없는거도 크지만... (사실 1지망 정글에 2지망 서폿인데 판수는 서폿이 2배3배정도 더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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