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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2 16:39
자기표현 아닌가요? 내 아름다움을 뽐내고 싶은 욕구같은 거요. 제가 여잔데 섹시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 입어보고 싶을 것 같긴 한데.
16/05/22 16:42
하긴 뭐 저도 운동 한참할때 튀어나온 근육을 어떻게든 과시하고 싶어 타이트한 셔츠를 일부러 찾아입는 괴상한 행동을 했지만
그렇다고해서 제가 성추행이나 끈적끈적한 시선의 대상이 될거라곤 생각을 하진 않았죠 과시의 욕구가 그것을 뛰어넘가나 대수롭지 않게여길정도로 강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또 드네요
16/05/22 16:45
어강됴리님이 아놀드 슈워제네거 정도의 몸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여자들로부터 끈적끈적한(?) 시선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걸요 크크
16/05/22 16:42
게임은 왜 하나요?
이유가 어디있어 그냥 하는거지 재미있으니까 하는거지 짧은 치마는 왜 입나요? 이유가 어디있어 그냥 입는거지 이쁘니까 입는거지 연애인들이야 상업적인 계산하에 코디가 입힐테니까 입는거일테고요... 뭐 일반인 입장에서 길다가 짧은 치마 입은 여성보면 오버해서 피할 것 까지는 없고 대놓고 쳐다보는것만 자제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6/05/22 16:52
사람 시선이라는 게 꼭 쳐다본다고 그걸 염두에 두고 보는 게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냥 아무생각없이 대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너무 신경쓰면 그거대로 시선처리도 이상해질 것 같은데. 뚫어지게 보지만 않는다면야
16/05/22 16:59
여자들이 짧은 치마 입는 이유에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남자들이 짧은 바지를 입는 거하고 같은 의미로 보면 되지요.
짧은 치마를 입었을때 시선을 두어야 하는가 두지 말아야 하는가로 노심초사하면 너무 티 날 수도 있으니 그냥 자유롭게 시선을 두시면 됩니다. 물론 사람의 민감함에 따라 실례가 될 수도 있는 빈도와 상황은 다양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16/05/22 17:01
어떤 날은 청바지 입고 싶고 어떤 날은 반바지 입고 싶고 어떤 날은 트레이닝복 입고 싶고 어떤 날은 치마 입고 싶고...
눈이 가면 슬쩍 보고 돌리면 됩니다. 대놓고 뚫어지게 보는 것만 아니라면야
16/05/22 17:08
내 다리를 상대방에게 안 보이게 하면서 입을 수 없습니다 치마라는 것은.
그리고 사람의 눈은 특정 사물을 필터링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구요. 그냥 보시면 됩니다. 너무 뚫어지게, 침을 질질 흘리면서 보는 게 아니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5/22 17:09
음.. 의도적으로 피할 필요까지는 없고 시선 가는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게 적절하겠군요
하긴 시선의 문제는 착용한 여성의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감수할 마음가짐이 있으니 그리했다고 생각하니
16/05/22 17:24
저는 여자고 짧은 옷을 즐겨 입습니다만, 시선을 감수할 마음가짐이 있어서 짧은 치마와 바지를 입는 게 아니라 그냥 제 눈에 예쁘니까 입는 겁니다. 애초에 옷을 고를 때 타인의 시선이 아예 고려 대상에 없어요. 이 옷을 입으면 사람들이 쳐다볼 것 같아서 안 입지도, 이 옷을 입으면 사람들이 쳐다봐줄 것 같아서 입지도 않습니다.
16/05/22 18:42
그런 마음 같은 건 없습니다. 전 치마는 안 입고 바지는 입습니다만 저 시원하려고, 혹은 옷이 예뻐서, 혹은 그 옷을 입은 모습이 내 눈에 예뻐서입니다. 남의 시선이 들어가진 않아요. 설사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입는다고 해도 그건 불특정 다수라기보단 특정 몇 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6/05/22 17:14
운동좀해서 근육좀있고 등발좀 되는 남자들
좀만 날씨풀리면 반팔에 짝붙게 입고 유달리 어깨힘주고 으샤으샤하며 거리를 활보하죠 키좀 되고 어깨가 넓거나 어깨에 비해 두상이 유달리 작은 남자들 바바리코트 입는거 선호하죠 따뜻하고 활동성으로 치면 비교도 안되게 좋은 두툼한 배불뚝 오리파카대신 왜그럴까요? 답은 거기있는건데 에둘러 말할거 없죠
16/05/22 17:38
저도 위의 Islands 님의 답변처럼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입고 싶은 옷을 입는데 뭘 감수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의 시선은 옷을 고를 때 전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합니다. 남들 시선 감수하고 입는다는 둥 하고 말씀하시는게 마치 남들의 시선이 되게 대단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이 들리는데 뭐 사실 전혀 고려대상에 없죠. 그냥 입고싶으니 입는거죠. 결론은 쳐다보든말든 신경안쓰니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글쓴님 같은 사람들의 시선 하나 하나 의식하며 살기엔 너무 바쁜세상이니까요.
16/05/22 17:49
1. 짧은 치마입은 내 모습이 아름다워서
2. 멋진 남성들에게 어필하고 싶어서(모든 남성에게 어필하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이거죠.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면 누구라도 잘생긴 남자가 대쉬해주길 바라는 무의식적인(의식적이 아닙니다) 본능의 발현도 있고 그냥 입은 내 모습이 아름다워서 그것이 좋아서이기도 합니다. 반면 못생기거나 비호감 남자의 시선은 극도로 불쾌하게 생각하죠. 무의식적인 부분은 당연히 의식으로는 아니라고 거부하며 자기기만할 가능성이 높으니 잘생긴 남성에게 관심 받고 싶어서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거죠.
16/05/22 18:16
2번을 여성이 직접적으로 말할수도 없고, 설상 의식적으로 아니라고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그럴수도 있고, 무의식도 아니고 순수 1번이라고 해도 타인의 생각은 아닐 수도 있고... 참 딜레마죠.
이성을 끌기위해 입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문화가 더 진실되고 진보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 사회가 그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16/05/22 17:52
이렇게 노출이나 몸매가 들어나는 옷을 입었을때
오늘 옷 이쁘네 잘 어울린다 라고 칭찬해주면 그쪽한테 이쁘게 보일려고 입은거 아니거든요? 라고 쏘아붙이고 심지어 직장내 성희롱으로 인식하시는 경우도있더라구요... 제 기준으론 그런 의미가 없었는데 상대방이 불쾌함을 유발하면 무조건 성희롱으로 인식되는 사회이기에... 짧은 치마에 대한 시선처리도 힘든건 사실이죠
16/05/22 18:36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쁜것 찾아 입는 것이고
남자들도 본능적으로 자연스럽게 훑어보게 돼요-_-;; 가끔 남의 시선을 즐기는 여자나 음흉한 생각을 가진 남자나 특이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이유없이 원하는대로 하는 것 같아요
16/05/22 18:42
보통은 옷이 예쁘기보다는 그것을 입은 내가 예뻐 보이고 그게 더 매력 있어 보이니깐 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남자에게 예뻐 보이고 싶다기보다는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게 더 크다고 느낍니다.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공통된 부분이라 생각하고요. 당장 저만해도 집에서 입는 옷과 밖에서 입는 옷이 다르거든요. (뭐 기후나 안전이 실내와는 다르다 이런 주장도 가능하긴 합니다. 굳이 그 부분은 자세히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예컨대 여름에 집이 더 시원하다고 해서 밖에서 입었던 봄옷을 꺼내 입느냐의 문젠데 그 부분도 대게는 외출복과 집에서 입는 평상복이 다르게 형성된다고 봅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더라도 그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활 패턴으로 비치기 마련이고요. 물론 옷이 예뻐서 집에서 쫙 달라붙는 청바지 입고 정장 차려 입고 외국이면 하이힐 신고 그러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죠. (정장이 많지 않으니 아껴 입는다는 주장도 가능하지만 본인이 정장이 많더라도 제 감에서는 대부분의 남성은 집에서까지 정장을(청바지 또한) 입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저 또한 제가 보는 즐거움을 위해 디자인을 고려할 때가 많으니깐요. (누가 우리 집에 찾아오지도 않는데도 더 예쁜 물건을 사고 말이죠.) 으음 이거 고등학생 때도 비슷한 댓글을 단 게 기억이 나는데 오랜만이네요..
남의 시선을 배제하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 보려면 이런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시의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요.) 지구에 사람들이 다 사라진 것이죠. 물건들은 고대로 다 남아 있고요. 그리고 그것을 나는 분명하게 알고 있어서 다른 누군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에 의심을 품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서 과연 나는 원래 입고 있던 외출복을 그대로 입고 다닐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죠. 같은 선상에서 씻거나 머리를 자르거나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죠. 물론 사람들이 다 사라졌으니 백화점에서 옷가지들을 가져와서 더 멋있게 걸쳐 입고 다녀보자 식의 유희 정도야 얼마든지 있겠지만 최종적인 본질의 욕구는 어디로 수렴할까를 묻는 겁니다.
16/05/22 18:50
이쁘니까 입는다고 하는데, 그 기저에는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심리가 깔려있다고 생각해요. 여자의 본능이랄까.
근데 그걸 보는 사람이, 나이 들고 음흉하고 무섭게 생긴 아저씨면 싫은 거고 돈 많고 잘 생기고 능력 좋은 매력적인 남자가 나한테 관심을 가지는 건 좋은거고 그런 거죠 뭐.
16/05/22 19:15
결국 어강됴리님의 궁금증에 진짜 답을 알려줄 수 있는 건 짧은 치마를 실제로 입는 여성분들일텐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일수록 자신은 남들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옷을 입는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의 시선에 연연하는 걸 자존감의 부족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때문에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짧은 치마가 내 눈에 예뻐서 입는 여성이든, 이성의 눈길을 끌고 싶어서 입는 여성이든 똑같이 '내가 보기에 예뻐서 입는다'라고 말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pgr질문게시판 같은데서 이런 글을 올려봤자 궁금증을 푸는데는 별 도움이 안 될 수밖에 없어요.
16/05/22 19:48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패션을 즐긴다의 표현은 흔하게 나타나는데 패션을 '신경'쓴다고 하는 것을 쿨하지 못하다고 보는 게 좀 있긴 한 것 같아요. '신경 쓴 것 같지 않은 멋' 이런 것도 잘 먹히고요. 저 또한 대놓고 나는 패션피플이라고 말하는듯한 옷이 그렇게 끌리지는 않지만 옷차림을 물어봤을 때는 신경 썼고. 너(친구든 여친이든 남친이든)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라는 말해주는 것이 꽤나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멋에도 신경 쓰고(감수성이 깊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다. (누군가가 기분 좋은 것이 나는 좋다.) 그런 거죠. 개인적으로는 앞으로의 추세는 이렇게 변할 것이라고 봐요.
16/05/22 19:25
시원하고 편한것도 있구요.
짧은치마가 무조건 내 허벅지를 드러내서, 노출을 더 많이 해서 좋은 것은 아니죠 그냥 그사람 패션기준에 전체적인 실루엣이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기 때문에 입는거구요. 어떤 사람의 패션기준이 무의식중에 남성이 흥미를 보이는 쪽으로 성립되어있을 수는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남자가 훑어보고 흥분하라고 입는 건 아니란거죠..
16/05/22 20:36
저도 짧은 치마 즐겨입는데 위의 islands님과 네오유키님 의견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그럴거라고 예상해요
덧붙이자면 제 눈에는 제 체형상 짧은 치마나 짧은 바지를 입었을때 더 다리 모양이 예뻐보이고 마음에 들어서 그런 옷들을 쇼핑하고 즐겨입는 것이구요, 가끔 그런 옷 입고 거의 다 앉아가는 지하철에서 혼자 서 있을때가 종종 있는데 그런 경우에 저는 뒤에 앉아계신 분들의 시선이 신경쓰여서(여자든 남자든) 아예 문쪽에 서있거나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남들 시선을 받기위해 제가 짧은 옷을 입는건 아닌것같아요
16/05/22 20:57
남자들 시선을 의식하더라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겁니다.
섹시해 보이고 싶은 경우와, 그냥 옷잘입는 느낌을 주기위한 경우.. 애초에 여자들도 미니스커트를 겟하지않고 멋부리기가 쉽지않을거요. 남자들도 슬렉스빼면 입을거 없잖아요.
16/05/22 21:02
남자입장에서는 세상에 나타나는 평균적인 외모의 아름다움이 높아지는것이니 그저 감사한 마음이죠.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무심하게 시선이 지나가는 정도의 시선처리면 충분하지않나 싶어요. 약간 핀트가 어긋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짧은치마덕분에 다리와 허벅지에 자신있는 여성분들에게는 예전보다 더 나은 세상이된것이고 좀더 공평해진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얼굴만 내놓을수 있는 동네라면 얼굴에 자신있는 사람에게만 좋지만 그렇지 않은 대다수에게는 힘들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얼굴이 좀 스스로 마음 안들어도 너무 우울해할필요없고 예쁜 다리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물론 결국은 외모에 연연하지않게 되는게 맞는 방향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않은문제이고 많은 경우 나의 매력포인트를 단 하나만 찾아도 자존감을 지키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니까요
16/05/22 22:09
긴치마를 입는것과 같은 이유죠. 예뻐보이니까요.
짧은치마를 입는것에 심리를 따진다는게 너무 웃긴다고 생각해요. 그럼 긴치마를 입는이유는 다리가 못생겨서 가리려고 입는게 되는건지? 짧은치마는 짧은치마대로 예쁘고 긴치마는 긴치마대로 예쁜거고 그날그날 입고싶은 옷을 입는것뿐인데...
16/05/22 22:10
자신감이죠. 남자인 저만 해도 그날 입고 나간 코디가 생각과 달리 별로면 종일 기분이 완벽하질 않아요 흐흐...
반면에 딱 예상대로 깔끔하게 떨어지면 하루종일 기분도 좋고 자신감있게 어깨 펴고 다닙니다. (물론 남들은 제가 거적을 걸치던 명품을 입던 전혀 신경 안 쓰죠.)
16/05/23 02:05
굳이 짧은 치마를 고르는 이유는 몸매가 평범한 사람도 몸매를 더 예쁘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도록 디자인 된 게 짧은 치마에요...
허벅지가 굵은지 가는지를 떠내서 비율상 긴 다리처럼 만들어주니까 예뻐보이려고 입는거지 자신있는 사람만 입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남들에게 다리를 보여주고 싶어서 입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각외로 기능적인 면에서의 이유를 떠올리기가 힘든가보네요
16/05/23 02:10
제목을 이상하게 써서 리플이 산으로 가네요
[왜 여자들은 굳이 짧은 치마를 입고다녀?] 가 질문이 아니라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을 대할떄의 남성의 태도, [정확하게는 시선을 어떻게 두어야 하는가, 자연스럽게 봐야 하는가? 시선을 피해주는것이 맞은가] 가 질문의 요지였습니다.
16/05/24 17:32
그렇네요. 댓글들만 보고 요상하게 답변을 달았습니다. ㅠㅠ 내용에 집중해도 댓글 흐름상 그런 내용을 포함하여 썼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하지만요. 남자도 시선을 즐기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듯 말씀하신 사바사라고 보지만 아무래도 성적인 제스처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불쾌할 수도 있으니 피해주는 쪽이 더 나을 것 같긴합니다.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만 역시 남자라 신뢰성이 없어요. (...)
16/05/23 02:13
마침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하려고 하는데 댓글이 올라왔네요
딱히 남의 시선을 주목시키려고 입은 옷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면 아무 문제 없는게 당연합니다 반대로 남자가 그냥 평범한 긴 바지를 입고 있어도 여성이 고간 부분을 뚫어져라 쳐다보면 당황스럽고 불쾌감이 들 수 있을텐데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의 다리를 빤히 쳐다볼 때 느끼는 불쾌감이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16/05/23 11:36
남자들에게 보이려고 입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입고 싶으니까 입는거겠죠.
남자들도 대부분 반바지 입을때 내 다리 누가 쳐다볼꺼 생각하면서 입는거 아니잖아요? 여자들도 비슷할껄요? 아마 자연스럽게 시선을 피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자연스럽게 본다고 해도 계속 시선 고정되어있으면 상대방이 자연스럽다고 받아들이지 못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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