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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2 00:56:20
Name deadbody
Subject [질문] 곡성 질문 (스포)
오늘 곡성 보고왔는데 해석 찾아보다가 정리되지 않는 질문 정리해보았습니다.

1. 왜인의 제단 위에 걸려있는 두 일본인 남녀의 정체는?

2. 초반 밀렵꾼이 번개 맞는 장면의 의미는?

3. 사진 찍는 행위가 영혼을 담는 것이라면 마지막에 살아있는 종구의 사진읗 찍는 이유는?

답변 주신 분들 미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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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나라
16/05/22 01:54
수정 아이콘
1. 제단위 일본남여는 따로 기술된 내용이 없더군요. 극의 해설에 중요한 점이 아니라서 딱히 분석된 내용이 없는듯
2. 이 역시 따로 어떤 의미가 있다...하고 나오는 장면이 없습니다. 극중 번개맞은 후 그의 생사가 어떠한지도 나오지 않지요.
3. 종구는 죽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극 초반 불탄 집에서 발견되었던 새까만 사람들처럼 시간이 지나고 결국에는 죽었다는 해석이 있지요.

써놓고 보니 대답이 안되는것도 같고...-_-;
made.of.more
16/05/22 01:59
수정 아이콘
2번에 대한 답은 이 리뷰에 있습니다.
https://brunch.co.kr/@nitro2red/67
This-Plus
16/05/22 02:41
수정 아이콘
1. 아마도 외지인이 믿는 종교의 창시자일 것 같습니다.
2. 관객들로 하여금 외지인에게 어떤 불길한 힘이 있다는 암시를 주려고 넣은 장면인 것 같습니다.
3. 죽기 전에도 표적으로 삼기 위해 사진을 찍죠. 막판에 외지인이 아직 살아있는 이삼의 사진을 찍기도 하구요.
(일광이 직접 손을 써서 사람을 죽이는 것 같지는 않고 차후에라도 어쨌든 외지인에게 넘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억이 가물하긴 한데 감독 인터뷰에서 종구는 확실히 생존한다고 본 것 같습니다.
마스터충달
16/05/22 07:32
수정 아이콘
1번에 대해서 스태프들이 나눈 이야기가 있는데 아무도 정체를 모른다고 합니다. 나홍진 감독이 가져왔다는데, 정확한 출처는 나홍진 감독만 안다고... 일단 실존하는 인물의 사진임에는 분명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작품에서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deadbody님이 자유롭게 상상하시면 됩니다. 이를 설명하려는 리뷰들이 많은데 결국, 끼워맞추기 입니다. 작품 내에서 알려주지 않았고, 기존에 명백히 알려진 상징이 아니라면 그 의미는 관객 각자가 판단하면 됩니다. deadbody님이 생각하시는데로 끼워맞추면 그게 deadbody님의 정답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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