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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17 15:14:42
Name dolis
Subject [질문] 오래된 아파트와 신축빌라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결혼준비중에 있습니다.
정말 다른 거 시작전에 집이라는 큰문제에 턱걸려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부동산이라곤 전혀알지못하는 바보둘이 검색과 발품을 팔아보았지만 여전히 모르겠어요...하하하.....

처음 시작은 서울에서 아파트는 꿈도 못꾸고 이런저런 고민하가다 신축빌라로 열심히 알아보았지요.
허나 빌라는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로 매매하기엔금액이 너무 적게 나오고 담보대출쪽으로 가면 금리가 아무래도 좀 더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아파트로 한번 알아보기나 하자하고 서울은 노답이겠고 한쪽의 회사가 가까운 광명쪽에 아파트 몇군데를 보았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가격대로는 지하철에서 마을버스로 가야하는 위치의 20년된 아파트들이었어요.

그러다가 서울내에서도 좀더 +@가 되긴하지만 비슷한 아파트들이 몇군데 있어 알아보았는 데,
대부분 20년전후의 1개동 아파트들이 그가격대였습니다.

일단 제가 알아본기로 재건축은 30년이상아파트가 해당되며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가 재건축대상이다.
단지가 클수록 관리비나 기타 비용등이 저렴해진다. 정도입니다.

실거주 목적이라 재건축여부는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아서요..

정리해보면,
1. 1개동 아파트(20년전후)
   - 대출원금은 높으나 디딤돌,보금자리로 금리가 싸다. 하지만 리모델링비용(1~2천내)도 발생/리모델링안하면 거지꼴로 살야야됨....
2. 신축빌라
   - 대출원금은 아파트보다는 5천정도 대출원금이 적지만 금리가 높다. 인테리어 필요없음.

이 둘중에 고민을 해야한다면..
제가 더 고려해야될 것들이 있는지 둘 중 피지알러분들이라면 무엇이 어떤면에서 선택대상일까요?
아님 무슨 이시국에 매매냐 매매는 나중이 좋을것같다는 의견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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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taki
16/05/17 15:44
수정 아이콘
빌라 매매는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아파트 하나 더 사고 빌라는 임대줘서 임대수익을 내겠다 하는 것 아니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파트와 다르게 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어서 금전적 손해는 둘째치고 사려는 사람 못 구해서 골치 썩을 확율이 높습니다.
저는 전세를 구할 수 있으면 최우선으로 전세를 구해보고 정 안된다면 1번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재건축은 재건축이 결정되고 나서도 5년~10년 정도는 지나야 그 실체가 보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재건축 결정되지도 않은 아파트를 재건축 보고 매매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재건축 결정되자 마자 시세 상승이 있으니까 그만큼의 이익만 보고 나온다면 의미가 있을 수 있지요.
16/05/17 16:09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참고하여 좀 더 의견 나눠보겠습니다. 말씀주신대로 재건축은 저도 그냥 그렇구나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고민하는 아파트가 100세대 좀 넘는 1개동이라서 재건축여부도 기준에는 안되는 것도 같구요.
16/05/17 17:53
수정 아이콘
생각 중이신 선택지 중에서는 그나마 아파트가 나아보이기는 하는데..
최소한 국토부사이트에서 거래내역이 어느정도 있는지는 확인하시고 결정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부동산도 자산이라 필요한 순간에 현금화 즉 팔 수 있어야 하는데.. 거래 내역이 너무 없다는 것은
그만큼 나중에 팔기 어렵다는 말이 되기때문입니다.
16/05/17 18:28
수정 아이콘
네~ 예산에 맞추다보니 보기가 너무 없네요.. 1개동 아파트는 조회해본결과 거래가 활발까지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는 있었고 신축빌라는 이번에 준공된거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닉네임0123
16/05/17 19:21
수정 아이콘
신축빌라는 업체에서 만들고 파는 거라서 날림인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ㅜㅜ
16/05/17 19:40
수정 아이콘
헛~ 날림인지 아닌 지 판단할 수 있는 팁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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