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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4 14:41
제 경험상 별로 상관없더군요.
애초에 제공된 연출들이 깔끔하게 이야기가 떨어지지 않아 알고봐도 의문만 남깁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보고 싶네요.
16/05/14 14:44
진짜... 진짜 짜증나셨겠네요. -.-
저도 예전에, '마더'라는 영화가 개봉했을 때 네이버에 '마더'만 검색했는데 바로 아래 연관 검색어에 '마더 범인 XX'가 뜨는 바람에, 황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6/05/14 14:45
그 사람 범인 아니에요.
스포 당했다는분께 다들 이렇게 통일해서 말하면 누가 범인인지 영화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 못알아 차릴텐데...
16/05/14 15:28
저도 네이버에 곡성 한 번 쳤다가 귀신같은 타이밍에 사람들 실시간 반응올라오는 곳에 '범인 땡땡땡입니다' 를 봐버렸습니다
이름 값 하는 영화같습니다...
16/05/14 15:51
오늘 저도 보고 왔는데 보기 전에 궁금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갔는데 모르고 보는게 나을 것 같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 보고 난 후 머리에 ?????? 물음표가 가득해서.....후기 글들을 검색해 보게 되더군요...
16/05/14 16:23
이 영화의 테마가 의심과 믿음입니다.
그 스포라는 것이 뭐라고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건 그 스포를 의심하라! 또는 그 스포를 믿어라! 입니다. (그 스포가 영화내용에 진실한지 어떤지 확신하십니까?) 그 의심과 믿음 중 무엇이 진실일지 지켜보세요.
16/05/15 22:30
범인이 황정민이다, 범인이 곽도원이다, 범인이 천우희다
이런 스포는 (설령 저 중에 맞는 게 있다고 해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있는 시나리오 수준의 스포일러 정도 당해야 지장이 있는 영화입니다.
16/05/16 01:30
댓글주신 피지알러 여러분 조금전에 제가 영화 보고 왔는데요...
영화를 보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면서 그 아이디가 진짜였는지 가짜였는지 영화 종반부까지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나 모르고보나 엄청나게 재밌네요 저는 오히려 누가 범인 아닐까 하고 영화 보는내내 더 의심하게돼서 더 재밌었던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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