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커플 소개로 소개팅했습니다. 저도 제 친구랑 절친이고, 친구 여자친구랑 소개팅녀도 절친입니다.

다른 친한 친구에게 상황을 자세히 말하니 부정적인 건 없는데 그린라이트가 부족해서 지금 고백하면 반반 정도 일거 같다고 해서 고민됩니다.

긍정적이라면 이번주 월요일부터는 많이 하지는 않지만 제가 아침에 카톡하면 자기전까지 연락하고,

두번째 볼 때 친구 커플이랑 같이 봤었는데 먼저 6월에 같이 야구보러 가자고 한 거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나중에 같이 하러가자 같은 식으로 말하면 알았다고 합니다.


근데 걸리는 부분이 처음 볼때부터 친구 커플 얘기를 하고, 같이보는 걸 원했습니다. 친구 커플이 근처에 와서 같이 보자고 했었는데

제가 거부해서 안보고, 두번째 볼때는 저빼고 3명이 다 원해서 같이 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연락하는 것도 주선자들 영향이 있는거 같기도 해서 헷갈립니다.

그리고 요즘 소개팅녀 회사가 굉장히 바쁜 시기입니다. 이번주도 4일 야근..

그래서 일때문에 저에대해 생각할 시간이 부족한데 고백하면 부담을 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연애고수 형님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