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업무가 회사에서 일정을 알려주고 계획을 세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산과 각종 영향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기도하고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원래 어떤 일정이 A때 진행이 된다 라고 말을 했는데

연기가 되거나 일정이 바뀌니 약간 저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보이는 것 같아서 친구한테 물어보았습니다.

너가 너무 말을 확실하게 단정적으로 하는 것 같다. 차라리 막연하고 애매하게.. 말을 하는게 어떻겠냐?? 그게 마음에 더 편할 것 같다.

물론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가치관은 자기 입장이나 자기업무에 있어서 확실하게 말 못하고 두루뭉실하게 말하는 것이 더 이상하고

마음에 와닿지 않는데

그냥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는 차라리 애매하게 말을 해서 나름의 책임 회피를 하는게 현실적인 방법인지 여쭙고자 글을 올렸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