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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1 22:14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롤로 치면 라인전하는데 1500원 있으면 큰지팡이나 bf소드 뭐 이런거 살 수 있잖아요. 귀환타고 템 사와서 스노우볼 굴릴 수가 있죠 근데 귀환타면 상대도 집 가서 템 사올테고.... 챔프 성능차와 레벨 구간에 따라 집 안가고 킬 각 잡는게 좋을 수도 있는거고 템 사와서 스노우볼 굴릴 수도 있는거겠죠 물론 킬각이 이득이라는 판단이 서서 진입했다가 정글러에게 갱킹 당할수도 있는거구요 크크 취업하고 만나려고 기다렸더니 그 사이에 다른 남자 만날수도 있는거고 취업하든 안하든 안될수도 있는거고 학생인데 미래를 그리며 이쁘게 사귈수도 있는거죠
16/05/02 01:10
생각 차이 일듯 하네요.
내가 학생이어도 니가 날 받아줄 정도로 난 괜찮은 놈이야 라고 들이대면 될것 같네요. 저라면 그랬을 듯요. 물론 그렇게 들이대서 잘 될 확률은 낮겠죠. 그때는 그냥 저 여자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보다 라고 넘기면 됩니다. 생각 많이 하면서 상대에게 무조건적으로 맞추려 하기보다 나는 너에게 이만큼 해줄테니 너도 나에게 이만큼 해줘 라며 비니지스 적으로 들이대면 오히려 잘 먹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6/05/02 09:38
아닙니다. 저도 싫음꺼져 마인드로 다녔는데 진짜 좋아하는 여자앞에서는 아예 멍텅구리가되더군요 -_-
별거아닌 걸로 이여자와의 기회를 완전히 잃어버릴수있다는게 너무나 사소한것까지 망설이게되더라구요.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여자는 자리잡았는데 남자가 아직학생이면 그전부터 막역한 사이가 아니면 불능에 가까울만큼 결정적이니까 연락만쭉하면서 빨리 자리잡으세요. 지인 여자들도 호감있던 남자랑 진짜 심하게 썸타다가 학생이라니까 바로 쌩까더라구요 -_- 그전부터 오랜기간 학교같이 다니고 알고지내던 애들은 만나던데 초면인 직장인여자vs학생인남자는 거의 여자가 자리에도 안나오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생이 아직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데 한표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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