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4/23 23:36:35
Name 피비콜필드
Subject [질문] '역량' 이라는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나요?
이번에 취업 준비로 자소서를 쓰는 데 한 항목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하여 자신이 다른 지원자보다 조금이라도 수준이 높다고 내세울만한 역량 및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을 각각 한가지씩 기술하여 주십시오.' 입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부족한 역량에 관한 것인데, 부족한 역량이란게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한 부분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아님 성격? 예를 들면 '독선적이다', '꼼꼼하지 못하다' 등과 같은 개인 성향을 작성해도 되는것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배고픈유학생
16/04/23 23: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신입자체가 경험이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기술이나 능력을 적을 수 없으니까요. 포괄적으로 쓰셔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개인적인 성격의 단점을 말할려면 본문과 같은 내용은 적지 않는게 좋습니다.
피비콜필드
16/04/23 23:49
수정 아이콘
헉 저는 고집이 강해 타인의 조언을 참고하기 보다 내 의견을 밀어붙이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으로 쓰고 있는데 이거는 괜찮을까요? ㅠ
예루리
16/04/24 03:38
수정 아이콘
아뇨.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의 업무에 세세한 매뉴얼이 정해져 있고, 역할 분담이 확실합니다. 그러다보니 면접에선 개인의 능력 자체는 일정 수준을 넘으면 크게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아요. 모 대기업에서 R&D 부터 공장의 품질관리까지 해봤는데 결국 일을 잘 한다는게 납기 준수, 상사에게 지속적인 보고, 회사에서 누가 이 업무를 잘 하는지 알아내서 효과적으로 맡기는가 세 가지 정도였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인의 고집을 내세우기 보단 스무스하게 다른 사람을 받아주는 사람이 선호됩니다.
배고픈유학생
16/04/24 08:26
수정 아이콘
자소서에서 단점은 단점같지 않은 단점을 말해야 됩니다. 고집이 강해서 독선적인 사람은 조직생활에 진짜 안좋은 건데 면접관이 그걸 보고 채용을 할까요?

밑에 망고스퀘어님처럼 충분히 치명적이지 않고 보완가능한 단점을 적고 반드시 어떻게 개선하겠다고 적어주셔야 합니다.
유스티스
16/04/23 23:47
수정 아이콘
능력이에요. 성격이 아니라.
피비콜필드
16/04/23 23:50
수정 아이콘
흠.. 능력이야 정말 부족할거 같긴해요.. 솔직히쓰면 광탈할 삘... ㅠㅠ
망고스퀘어
16/04/24 00:11
수정 아이콘
부족한 역량을 전공지식 및 경험쪽으로 가면 치명적이죠....
저같은 경우는 일의 순서를 정립하는 역량이 부족하다(?) 이런식으로 했네요.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자기계발서 등 참조했다 라고 적었습니다..
자유형다람쥐
16/04/24 08:44
수정 아이콘
본인의 단점을 솔직하게 쓰면 면접관들이 감안해서 보직을 맡겨주고 그에 맞는 대접을 해줄까요?
저도 옛날에 자소서 쓸때 그랬지만, 솔직하게 쓰면 왠지 거짓말 안하고 당당한 이미지로 스스로를 보게 되는데 면접관들은 전혀 신경 안써요. 오로지 써놓은 단점만 볼 뿐이에요.
그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부분을 꼭 넣어야 합니다. 고집이 강하다는 건 추진력이 강하다는 식으로 바꿔 쓰든가 해야죠. 아니면 이러이러한 단점이 있지만 극복하려는 이러저러한 노력을 해서 이런 변화를 보였다 정도로 쓰면 좋을거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1883 [질문] 보통 스마트폰 케이스는 어떤거 사시나요? [11] 손금불산입2080 16/04/24 2080
81882 [질문] 이번 교양과제로 스파이더맨 분석하게되었습니다. [3] Cherish1760 16/04/24 1760
81880 [질문] "노래는 좋은데 가수랑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28] 사장3553 16/04/24 3553
81879 [질문] 심형래감독의 디워가 망작이었나요? [55] 보드타고싶다4677 16/04/24 4677
81878 [질문] 이번 롤챔스 결승 스포없이 보는법 알려주세요. [6] 민트초코우유2345 16/04/24 2345
81877 [질문] 생리주기와 배란기에 대한 질문 [8] 연필깎이5695 16/04/24 5695
81876 [질문] IT 기업 기술 면접 대비 프로그래밍 연습 사이트 [8] F.Nietzsche3520 16/04/24 3520
81875 [질문] 하루에 한국에서 롤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1] 모커리1822 16/04/24 1822
81874 [질문] 아주 오래된 중고폰을 매입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2] 소로리1853 16/04/24 1853
81873 [질문] 미세먼지와 현재 서울날씨 질문 [2] 키르1586 16/04/24 1586
81872 [질문] 이력서 작성에서 학위에 대해서 입니다. [2] 코우사카 호노카3799 16/04/24 3799
81871 [질문] [LOL] 몰락한 왕의 검 쿨타임 패치되었나요? [4] IRENE_ADLER.2901 16/04/24 2901
81869 [질문] 에버노트에 텍스트를 저장했는데 없어지기도 하나요? 어플 추천 부탁드립니다. [3] plane1688 16/04/24 1688
81868 [질문] 히오스 클로킹유닛 모니터따라 보이는게 다른가요? [7] 성기사2439 16/04/24 2439
81867 [질문] [일상] 오늘 식사 뭐드시나요? [13] 아는남자1895 16/04/24 1895
81866 [질문] 아는 형님 재밌는편 많이 추천해주세요! [7] 가렌9251 16/04/24 9251
81865 [질문] ... [11] 삭제됨2661 16/04/24 2661
81864 [질문] [LOL] 롤챔 결승전 좀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는데요 [20] 불대가리2736 16/04/24 2736
81863 [질문] 유럽 한달 여행 괜찮나요? [6] K52464 16/04/24 2464
81862 [질문] [스트레칭] 관련 질문입니다. 바밤바1049 16/04/24 1049
81861 [질문] 미세먼지 마스크 사려면 약국 말고는 답이 없나요? [5] 헤글러2257 16/04/24 2257
81860 [질문] 커플신발 사려는데 추천 부탁 드립니다... 신입사원1799 16/04/24 1799
81859 [질문]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6] 豚6922191 16/04/24 21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