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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9 21:15
은각사-철학의길은 붙어있어서 한꺼번에 좋긴한데... 사실 봄철 벚꽃이 아니면 운치있는 이름에 비해 그냥 모기날리는 돌담길이라 현지 일상이 아닌 관광이라면 딱히 추천하고싶진않습니다. 차라리 아라시야마+대나무숲이나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추천드리고싶어요. 그리고 니조조 도 추천드립니다.
보통 2일코스면 니조조+기온,야사카신사,마루야마공원(이셋은 붙어있어요)+청수사 정도로 묶고, (@)후시미신사+금각사+아라시야마 정도로 묶으면 될듯합니다. 여유로운 일정을 원하시면 후시미신사를 빼면 될듯하구요.
16/04/19 21:22
아라시야마를 빼먹었군요. 은각사/금각사는 많이 갈리던데. 위치 때문에 묶으신건가요? 은각사는 비추셔서... 오사카에서 9시에나 출발해서 밤에나 들어올거 같네요 이틀간은...
답변감사합니다.
16/04/19 21:29
저도 철학자의 길은 딱히 추천 드리고 싶지 않네요. 일부러 찾아서 걸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은각사, 금각사는 취향차라 뭐라 말은 못 드리겠고 니조성도 이쁘긴 합니다. 아라시야마 금각사 니조성 이렇게 연결해도 되구요.
오사카-쿄토 왔다 갔다 한다면 보통 간사이 쓰루패스 사면 남습니다. 이틀권이면 하루에 2000엔인데 오사카-교토 왕복 전철비만 1000엔이라서요. 거기다 마지막날 오사카에서 공항가는 지하철 비가 1000엔 가까이 나오는거 생각하면 4,5,6일에 쓸 패스로 간사이 쓰루패스 3일권 끊어도 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걸리는데 그걸 3일째에 간다면 1,2일에 주유패스로 이득 보는 곳 빡빡하게 다닌다면 주유패스 2일권 끊어도 되긴 될겁니다. 2일째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간다면 1일권만 끊으세영. 물론 주유패스로 할인 되는 곳을 빡빡히 돌아다니시는 경우에만요. 할인 되는 곳을 거의 안 간다면 주유패스 아예 사지 마세영. 그냥 오사카 1일 승차권 사시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패스는 가고 싶은 곳이 정해지고 난 후에 계산하시면 됩니다. 어디 갈지 안 정해진 상태에선 패스 뭐 살지 고민해봤자 별 의미 없어요.
16/04/19 22:07
오사카 패스는 윗분 얘기가 맞습니다.
오사카죠 등 관광지 빡빡하게 도실거면 오사카주유패스 하시고, 하루 한두군데만 가고 말거면 지하철 일일승차권 사세요. 근데 교토 왕복만 하는거면 간사이쓰루패스는 손해입니다. 칸사이쓰루패스 본전을 뽑으려면, 적어도 히메지 다녀오거나, 나라, 고베까지 뻔질나게 왕복해야합니다. 한큐패스나 게이한패스로 오사카-교토 왕복하시고, 교토 내에서는 버스 원데이패스 끊으세요.
16/04/19 23:13
아 제가 잘못 조언 해드렸네요. 간사이 쓰루 패스는 probe님 말대로 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제 말대로 했다간 probe님 의견보다 2000엔 정도는 손해봅니다.
전 교토만 간게 아니라 3일째에 나라도 갔었기에 간사이 쓰루패스 사는게 한큐패스, 교토 버스 원데이 패스, 긴테츠 나라 패스, 공항가는 지하철 비용 보다 이득이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멍청하게 간사이 쓰루패스만 생각하고 한큐 패스 같은건 까먹고 있었네요. 혼돈 드려 죄송합니당. 교토 가는 패스는 probe님 말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게 정석인 방법입니다.
16/04/19 23:19
네,금,은각사는 취향(?)이 갈리긴하나.. 둘다 처음이시라면 금각사가 확실히 임팩트가 있습니다. 은각사도 돌로된 정원이 있어서 건물보다 그게 더 포인트기는 한데 가을단풍과 같이 보지못한다면 사계절 상관없이 화려한 금각사가 나을 거같아서 추천드렸어요~ 물론 한번이라도가보셨다면 이번에는 은각사도 괜찮을테구요
16/04/20 01:24
저는 후시미이나리 신사 + 산쥬산겐도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교토만 4일을 봤는데 그 중 산쥬산겐도가 최고였어요. 오사카에서 한큐선을 타면 바로 후시미이나리로 도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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