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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9 10:20
저는 1번 봅니다. 2번 3번은 언젠가 더한 재능이 나올까도 싶지만,
은퇴 안하는 선수의 60점도 힘든 형국에 몰아주기 한다고 60점이 나올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16/04/19 10:28
1번입니다.
2, 3번도 최조의 기록이지만, 조건은 단순합니다(?). 한 시즌 잘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1번은 20년 동안 리그에서 살아남은 것도 모자라서, 에이스로 활약해야 하고, 프렌차이즈 스타(아니더라도 마지막에 팀에서 밀어줄 수 있을 정도의 경력)여야 하고, 팬들이 응원하고 인정하는 선수여야 하며, 본인이 60점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돼야 할 수 있으니까요. 가뜩이나 요새 같이 고졸 스타 보기 힘들고, 팀을 옮기는 사례도 많고, 기본기와 스킬이 다양하고 좋은 2/3번도 없고, 팀 농구가 활성화되는 추세를 보면 더욱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수비 안 하고 대놓고 몰아주는, 쇼 같은 경기가 나오지 않는 한은 힘들 듯...
16/04/19 10:29
1번이 조건만 맞으면 가장 쉬울 것 같지만 굳이 은퇴경기에서 60득점을 하려고 할 선수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2번은 지금 커리를 동경하며 농구를 하고 있는 미래의 유망주들 중에 반드시 커리를 뛰어넘는 선수가 등장할 거라고 봅니다. 결국 3번이 가장 어려울 것 같네요. 플옵 대비 체력을 아끼면서 73승을 뛰어넘기란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16/04/19 10:31
1번이 갱신되려면 아직 절정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은퇴해야 해서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
정상적이라면 한 경기 60점이 가능한 선수가 은퇴할 이유가 없으니... 사실 코비 브라이언트 나이에 한 경기 최다 필드골 시도가 가능하다는게 비정상입니다... 이것도 갱신이 힘들거라 봐요.
16/04/19 10:31
1번은 기회가 한번 뿐이란 점에서 어려울 것 같네요.
은퇴날 긴장으로 인해 새벽내내 설사를 했다거나 해서 컨디션이 안좋을 수도 있기 때문에..크크
16/04/19 10:31
초 에이스가 커리어하이 찍는 경기에서 끝나기 직전 부상으로 그대로 시즌아웃 및 은퇴 이러면 1번은 가능이야 할텐데 일단 기본적으로 다들 상식의 영역이 아니죠.
16/04/19 10:33
저도 1번.
1번이 가능한 이유는 코비의 능력 + LAL의 PO 탈락 확정 + 유타의 PO 탈락 확정이라는 많은 외부적인 요소가 개입되어 있죠.
16/04/19 10:48
3번입니다. 그전 1위 자신의기록 286개인데 300개를 넘기고 402개를 기록했죠
1,2번은 언젠가 깰 선수가 나올꺼같지만 3번은 커리말고는 아무도 못깰꺼같네요
16/04/19 10:58
3번이 제일 깨기 힘들 것 같아요.
1번은 은퇴경기라 밀어주기도 좀 있어서... 다른 선수들도 좀 많이 밀어준다면 가능할 것 같고요. 2번은 커리가 깰 수도 있을 것 같네요. 3번은 선수 혼자.. 혹은 팀이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운도 좀 많이 따라줘야 되고... 2번이 제일 힘들 것 같습니다.
16/04/19 15:27
요번에 네이트실버 사이트에서 3점슛 402개를 야구의 홈런 갯수로 계산해본결과 한 시즌에 103개 친거랑 같다고..
(역대 시즌 1위들의 기록과 비교했습니당)
16/04/19 18:13
1번은 대단해서만이 아니라 안 깨려고 해서 안 깨질 것 같고, 2~3번은 둘 다 어려운데 언젠가 깨지긴 깨질 것 같네요.
다만 셋 다 노력해서 깬다는 가정이라면 1번이 제일 금방 깨질 것 같습니다. 2, 3번은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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