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4/04 12:33:57
Name 피지알중재위원장
Subject [질문] [프로듀스101] 댄스포지션 배틀에서 김청하-박소연의 팀이 바뀌었다면 운명도 달라졌을까요?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드라마틱한 반전을 만들어낸 사람을 뽑자면 단연 김청하겠죠.
상승세라는건 알았지만 김소혜까지 꺾을줄은 저도 전혀 예상 못했는데요.

김청하와 함께 댄스 2탑을 꼽자면 단연 박소연을 떠올리시는 분이 많으실겁니다.
유일한 3연리더이기도 하고, 실력면에선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댄스포지션배틀에서 박소연이 뱅뱅에, 김청하가 흙르렁조에 들어갔으면 둘의 운명이 바뀌었을까요?
박소연이 대박조에서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뤄냈을까요. 아니면 김청하가 흙르렁조마저 뱅뱅만큼 띄우며 클라스를 입증했을까요.
혹은 둘다 그럭저럭 인정받았지만 11명안에는 못들게 되었을까요.

연습생들의 선택 하나하나가 나비효과가 되어 운명을 가르는거 보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희현이 초기에 다만세조를 만들며 기틀러 이미지를 쌓지 않았다면,
김나영이 보컬 평가에서 김세정과 한팀이 아닌,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해서 버스 논란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웠다면,
이 외에도 정말 만흔 선택의 기로에서 결과가 바뀌었죠.

여하튼, 여러분들은 앞의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04 12:36
수정 아이콘
김나영은 버스논란때문에 떨어진거같지는 않아요. 김청하도 뱅뱅이득 많이보긴했지만 박소연이 뱅뱅했어도 바뀌었을거같지는..박소연도 엄청난 리더쉽 보여줘서 순위상승 꽤 했지만 한계가 15위였나 그랬죠
다리기
16/04/04 12:48
수정 아이콘
김나영은 단독 분량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김세정 리액션이나 김세정 언급하는 인터뷰가 대부분이어서 쩝..

김청하 박소연은 바뀌었으면 김청하가 인간계 3대장까진 못했을 겁니다. 박소연도 흙르렁으로 이득 많이 봤는데 뱅뱅 가서도 이득을 봤을지는..
16/04/04 12:49
수정 아이콘
김청하는 뱅뱅으로 빵 터지기 이전인 5화에도 이미 14위여서...
그리고 춤도 춤이지만 마스크나 풍기는 분위기가 뭔가 묘하죠. 실력 이상의 뭔가가 있달까
박소연이 뱅뱅을 했어도 그렇게 잘 받아먹진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16/04/04 12:56
수정 아이콘
김청하가 뱅뱅을 못했다면.. 아마 대뷔조 턱걸이거나 대뷔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

뱅뱅의 최대 강점중 하나는 '솜댕' 이라는 검증된 더블 캐리가 있다보니 주목도 자체가 압도적인 상태였다는거죠..

흙르렁하고 뱅뱅 초반 조회수 벌어지는 속도만 봐도 그렇고..
4차 경연 곡중에 흙메러는 여전히 100만을 못넘겼죠.. 나머지는 다 넘겼는데 -.-;;


일단 흙모임은 기본 조회수가 안나온다는게 가장 커서 -.-;; 캐리를 끼고 잘해야 주목받을수 있는 구조라고 봅니다.
작은기린
16/04/04 13:28
수정 아이콘
청하는 뱅뱅전에도 순위가 엄청 높았어요...
그리고 그 모잘랐던 2%를 뱅뱅으로 분량 캐리받고 확 떠올랐죠.
그리고 마리텔에서 배윤정,가희가 춤으로는 청하가 프로듀스 내에서 최고라고 말하기도 했고
대한민국 춤 역사를 다시 썼으면 좋겠다/청하야 나랑 팀짤래? 등등으로 또 서포트 많이해줘서...
헤글러
16/04/04 14:43
수정 아이콘
청하는 15위 안에는 계속 있었던지라..
노네임
16/04/04 16:03
수정 아이콘
c반-다만세-리듬타-핑거팁스 까지 기희현이 4연 리더였습니다. 그래서 분량의 대부분이 리더라서 혼나는 장면들;
무무무무무무
16/04/04 22: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기희현이 리더면 망한다는 공식까지(다만세도 이기긴 이겼지만 정채연 빼고는 다 손해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2741 [질문]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어떻게 짜야 할까요? [10] 피지알중재위원장3277 17/05/17 3277
99730 [질문] [스타1]후반기에 테란이 개인리그에서 부진했던 이유가 뭘까요. [7] 피지알중재위원장2798 17/03/20 2798
99596 [질문] 서울 서남쪽에선 왜 버스를 뒷문에서 타나요?? [24] 피지알중재위원장3909 17/03/17 3909
98893 [질문] [LOL]오늘 KT 밴픽에 문제가 있었나요? [21] 피지알중재위원장4274 17/03/03 4274
98806 [질문] 민주당 15년 독재 vs (구)새누리당과 주기적 정권교체 [20] 피지알중재위원장3973 17/03/01 3973
96396 [질문] 중국에서 사용할 노트북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피지알중재위원장3359 17/01/13 3359
90862 [질문] [LOL] 이번 롤드컵 SKT 우승 확률 높아보이지 않나요? [25] 피지알중재위원장3659 16/10/02 3659
84070 [질문] [LOL] KT와 SKT 동시에 응원하시는 팬분들 계신가요? [24] 피지알중재위원장2663 16/06/02 2663
80853 [질문] [프로듀스101] 댄스포지션 배틀에서 김청하-박소연의 팀이 바뀌었다면 운명도 달라졌을까요? [8] 피지알중재위원장2362 16/04/04 2362
78813 [질문] 스베누 품질이 그렇게 후진가요? [25] 피지알중재위원장3997 16/02/27 3997
76383 [질문] 응팔 엔딩 정말 좋지 않았나요? [12] 피지알중재위원장3965 16/01/17 3965
74362 [질문] 피지알 노래고수님들의 힘을 믿습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1837 15/12/16 1837
70423 [질문] [LOL] 중국은 어쩌다 이렇게 몰락했을까요 [28] 피지알중재위원장3820 15/10/18 3820
68978 [질문] [LOL] 폰은 왜이렇게 저평가 당할까요? [40] 피지알중재위원장3238 15/09/24 3238
61536 [질문] 다음주 예비군을 어떻게 미룰수 있을까요? [4] 피지알중재위원장1360 15/06/04 1360
58760 [질문] [LOL] 한국 롤챔스가 세계 최강이 맞을까요? [35] 피지알중재위원장3102 15/04/27 3102
53073 [질문] 약정 한달남은 핸드폰이 고장났습니다.어떡해야 할까요. [5] 피지알중재위원장1744 15/02/03 1744
48641 [질문] 서울에 커플마사지 받기 좋은곳이 있을까요?? [3] 피지알중재위원장2042 14/12/03 2042
47592 [질문] 안면도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올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8] 피지알중재위원장1257 14/11/19 1257
47075 [질문] 조선시대 최악의 왕은 누구일까요?? [71] 피지알중재위원장10534 14/11/12 10534
46919 [질문] 서울 근처에 가볼만한 데이트코스나 맛집 있나요?? [5] 피지알중재위원장1453 14/11/11 1453
46416 [질문] [LOL] 프로 LOL팀에서 팀웍의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19] 피지알중재위원장2165 14/11/05 2165
44855 [질문] 유머게시판을 보다가 야구 세레머니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34] 피지알중재위원장1895 14/10/15 18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