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24 00:58
전술이나 룰의 변화는 분명 꽤 큽니다.
지역방어 허용으로 전술적으로 매우 다양해졌고, 아이솔레이션에 의존하던 예전의 공격작업은 지금은 주류 전술로 쓸수도 없고, 써도 효과가 없죠. 몸빵은 피지컬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피지컬은 글쎄요, 제 느낌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다만 예전 같은 폭력농구는 지양되고 리그 차원에서 엄격하게 처리하다 보니 과거보다 공격자에게 조금 더 유리한 면이 있어보입니다.
16/03/24 01:12
최근의 전술 흐름 자체가 빅맨이 줄어들고 스몰라인업이 활성화되고 있죠.
빅맨이 있더라도 스트레쳐 스타일을 선호하다보니 빅맨이 골 밑에 자리 잡고 있을수도 없어졌고... 거기에 존디펜스가 가능해지며 과거와 같이 빅맨에게 볼 넣어주면 해결되는 농구가 불가능하니 빅맨의 피지컬을 강조할 필요가 적어졌죠. 그 당시와 지금에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샤킬 오닐 같은 선수는 없지만요.
16/03/24 07:15
무조건 발전했죠. 르브론이 센터 상대로 몸싸움은 못이기겠지만 그 센터들도 지금처럼 3점 막으러 뛰어다니다가는 예전 퍼포먼스 못보여줄겁니다.
원래 사람들이 자기가 10대 20대때 보던 선수들을 최고로 치게 되있어요.
16/03/24 08:19
4, 5번 포지션에서 예전보다 못하다는 것은 맞습니다.
2, 3번의 경우 조던이 있어서 그런 것이고, 사실 조던 키드 등장 이후 양이 많아졌죠. 1번은 그리... 지금 리그에 대한 불만(?)은 과격하지 않은 수비와 걸출한 빅맨들이 없다는 것에 기반한 것이죠. 커리가 과거와 같은 빡센 수비가 붙으면 기록이 좀 떨어질 것이다, 기본기가 부족한 르브론이 과거로 가서 돌파 위주의 경기를 하면 터프하고 빡센 골밑이라서 기록이 좀 떨어질 것이다. 이런 느낌일 것입니다. 당연히 수준급이겠지만 기록은 지금만 못할 것이다 라고 보는 시선이죠. 개인적으로 과거로 가면 어떨지는 모르지만 대인 수비와 빅맨 쪽 문제는 확실히 과거보다 약하고, 8, 90년대와 2000년대 최상급 선수들 몇명만 비교하면 후대가 좀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거로 가면 못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16/03/24 14:27
동의합니다. 걸출한 빅맨이 없죠. 지금 뭐 커즌스정도가 원탑이라고 보는데
커즌스가 예전의 센터들과 비교해보면 지금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16/03/26 05:29
5번은 몰라도 4번은 아니죠
던가노도 다 예전세대로 본다면 모를까 현재 5번이 약해진건 지역방어 도입과 스트레치형 빅맨의 유행으로 5번해도 잘할 선수들이 4번으로 뛰게 된게 크죠.
16/04/04 16:14
던가노 이후 빅맨으로서 리그 탑 급의 1옵션 선수가... 에매하죠.
전술 변화 등으로 골 밑에 강한 4, 5번이 줄었다 라고도 할 수 있지만, 예전만큼 존재감 있는 빅맨이 없어서 상황에 맞는 좋은 전술을 쓴다고도 말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지만 요지는 단순 비교이니, 던가노 전과 후를 비교하면, 빅맨은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16/03/26 05:31
4대 센터라고 하지만
당장 하워드만 해도 4대 센터급은 됩니다 하워드도 유잉보다는 보통 위로 치니까요 또 80년대 혹은 그 이전의 3대 센터나 모제스말론 이런선수들 보던 팬들에게 있어서는 4대 센터도 허접해 보일겁니다. 90년대가 그리 센터들이 득세한 시대가 아닌데 이상하게 90년대 4대 센터가 역대 최고급 명센터들로 포장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