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이 좋지 않아서인지 어깨나 목이 결린다고 해야하나 근육이 뭉친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그런 일이 자주 있습니다.
이게 여기서 끝나면 별로 상관이 없는데 한 번 어깨가 결리면 99.9% 두통으로 이어집니다.
두통이 생기면 만사가 귀찮아지는지라 일상 생활에도 지장이 큽니다.
문제는 이게 두통약을 먹어도 통증만 조금 완화될 뿐 전혀 소용이 없고 푹 자고 다음날 일어나면 거의 낫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할 일을 매번 미뤄놓고 잘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또 2~3시간 정도 자는 것 역시 소용이 없습니다.
가끔씩 자고 일어나지 않아도 두통이 낫는 경우가 있는데 모종의 이유로 어깨 결림이 나으면 두통도 같이 사라집니다.
(어깨를 주물렀더니 운 좋게 풀렸다던지, 화장실에서 밀어내기 한 판 하면서 힘주다보니 어느새 어깨가 풀려있다던지...)
그래서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 보다 어깨나 목의 통증 자체를 없애면 두통까지 해결되지 않을까 싶어서 혹시 알고 계신 좋은 방법이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어깨 통증을 예방하는 것보다 어깨 통증이 생겼을 때 이를 빠르게 푸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오늘도 두통이 와서 두통약 먹기 + 자고 일어나기 +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콤보를 썼는데도 전혀 듣지를 않아서 괴로워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