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일하거나 공부하는 친구들 보면 한국이름이 좀 발음하기 어렵거나 해서 영어 예명을 가진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예를들어 뭐 재승 하면 제이슨 제임스 뭐 이런식으로 짓는식인데
저는 영문으로 jaewon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거든요. 근데 외국인들은 좀 발음하기 힘든가봅니다.

근데 j1(j-one)이라고 하면 기억도 부르기도 제가 알아먹기도 쉽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런식으로 영어예명 짓고 사용하는거 너무 유치한가요? 쓰더라도 제 아이디어는 너무 오바스러운가요?
옛날에 방송에서 칼 토마스라는 사람이 한국이름으로 갈도마 뭐 이렇게 예명짓는거 보고 웃기다 생각했는데 그냥 웃음거리일지 별로 신경 안쓰고 그게 편하면 그냥 그대로 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