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용부터 말씀드리면 속도위반을 함과 동시에 5월말 결혼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직 집을 장만 못했습니다..ㅠ_ㅠ;

우선 10월경 아이 태어날 것을 생각해 장모님 집 근처로 아파트를 구입할 생각인데 편차가 심해 의견 구하려고 합니다.

1-아파트 ( 대전 중구 목동 올리브힐)
처가와 아이 데리고 걸어가도 될정도로 가까움. 지은지 4년된 신축아파트. 700세대, 32평(계단식,2억8천 매매) 주위 학군도 좋아 신혼부부, 초중고 자녀를 둔  가족들이 선호하는 위치입니다. 신축이라 따로 인테리어 비용은 많이 들어갈것 같지 않습니다. 근처에 지하철 2호선 예정이라 차후 미래여건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2-아파트 ( 대전 중구 목동 금호 한사랑)
1번보다 처가와 먼편이고 아이와 다니기에 걷기는 힘들고 차량이동으로 5분 이내입니다.
16년된 아파트 이며 1000세대, 24평(복도식, 1억8천 매매), 30~32평(계단식, 2억2천~2억4천 매매)입니다. 인테리어는 24평 700이상, 32평 1000정도 추가로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학군은 1번보다 약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바로 옆에 아파트 1000세대 정도 지을 계획이 있어 차후 아파트 값 상승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3-기타 아파트 ( 대전 중구 목동, 중촌동 기준)
목양마을, 하늘아파트, 더샾 등등. 부동산은 저 두곳만 돌아봐서 나머지는 정보가 없습니다.

현재 아파트에 들어갈 보유현금은 1억1천만원 정도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대출을 해야될 상황입니다.
부부 합산 작년 세전기준으로 1억정도 됩니다.
아이는 장모님이 봐주기로 해서 최대한 목동 중촌동 쪽이 좋습니다.

유부남 유부녀 선배님들 혹은 현 지역에 잘 아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