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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7 14:00
회비 명목은 아니고 대학교때 과회장놈이 무려 형(이지만 늦게 입학해서 후배) 아버님 돌아가셧을때
애들이 모은 조의금을 꿀꺽 한일이 있엇죠... 그것도 당장에는 모르고 나중에 다른 학생이 돌아가셧을때 조의금 모아서 주는거 보고 그 형이 약간은 섭섭하단듯이 나때는 그런거 없엣는데 라고 이야기해서 알게 됫었죠 아주 그냥 죽일x의 새x...... 삥땅칠돈이 없어서... 갑자기 생각하니 빡치네요
16/03/07 14:12
아니 무슨 친분 있는 선후배동기들한테 나 부모님 돌아가셨어 하면서 그냥 넌지시 말 던져서 자의적으로 장례식장 찾아간거면 몰라도 무슨 장례식을 과상대 전체로 걷나요 크크크;; 나쁘네요 정말 -0-;; 근데 오히려 또 그런 상황에선 난 그냥 안 낼래 이러면 그놈만 나쁜놈 되는 시츄에이션이 되겠군요
16/03/07 15:14
아 제가 오해가 있게 적엇네요;; 과 상대 전체로 걷은게 아니라 친분있는 사람만 모여서 걷은겁니다.
근데 타지방이라 몇명만 가게되서 그중 학회장이 있어서 저희가 걷어서 준건데 그걸 삥땅친거죠 -_-;
16/03/07 15:21
아아 대충 상황 알겠네요 전 처음에 아버지 장례식 이용해서 학과 상대로 조의금 싹 거둬서 장례식에 안 쓰고 개인용돈으로 썼다...란 얘기인줄...크크 상 당하신 분한테 장례식 방문차 조의금 전달하기로 해놓고 그 분이 자기주머니로 꿀꺽했고 뒤늦게 여차저차해서~ 아 내가 아버지 상당했을땐 학과에서 조의금도 없더니... 하고 서운해 하셨던거군요
16/03/07 14:18
1학년때 4년치 과비 형태로 18만원 걷었을겁니다.
개강총회 종강총회 스승의날 행사 외 MT, 졸업식 등등등에 사용했고 투명까지는 의문이나 그에 준하는 정리및 내용 요약은 했습니다. 결국 학교 다니는 내내 과행사 가서 밥먹은거로 대충 퉁치면 됐긴 했을텐데, 과행사 참여 안한 친구들은 그냥 삥뜯겼단 생각이 들수도 있겠죠...
16/03/07 15:33
학교 입학할 때 뱃지값을 학교 차원에서 걷어갔는데 그게 알고보니 개인이 직접 찾아가는 거였던가...
전 제 뱃지를 영원히 보시 못했슴다.
16/03/07 15:55
특강비명목으로 20만원 걷어갔었는데 작년에는 10만원이었다고 들었고 타학교 교수분이 특강와서 자기네는 특강 5만원도 안내고 듣는다 하여
펑 터졌었습니다. 공개된 내역을 보면 별 희한한 명목으로도 빼더라구요. 결국 8만원만 돌려받았습니다
16/03/07 18:11
1학년 오리엔테이션때 학생회비 명목으로 8만원을 걷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매 학기 등록금 납부할때마다
학생회비 1만원씩 따로 체크해서 결제할수있더군요 1~4학년 8학기 동안 각 1만원씩 내면되는걸 일단 OT때 현금으로 8만원 미리 받았던거죠 등록금 고지서에는 학생회비 1만원이 따로 결제가능하게 되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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