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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15:41
한 판을 그렇게 두어선 구밀복검님의 말씀처럼 시간제한 때문에 어려울 것 같고,
다면대결일 경우엔 압도적으로 여럿이 유리할테고...
16/02/29 17:13
A+에서 실수를 줄이면 S급 기사가 되는거죠. 동실력이 아니라.
결국 S급대 A+급의 대결로 바뀌면서 승률차이가 어마무시하게 날 것 같네요.
16/02/29 17:41
실수를 줄이는 이익 VS 의논하느라 소모하는 시간의 손해
중에 어느쪽이 크냐인데, 시간이 많은 초중반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수를 줄일 수는 있지만 못볼 수를 보게 되지는 않습니다. A급 10명이 아니라 100명이 의논해도 S급 한 명의 수읽기를 못 따라갑니다. 의논한 쪽이 승률 55%정도 예상합니다.
16/02/29 21:18
A+급은 잘 모르겠고 실제로 저러한 생각으로 프로기사들끼리 토론을 해서 바둑을 두게 한 적이 있었는데, 혼자서 생각하는 것이 낫다는 쪽으로 결론이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시간제한은 제하고서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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