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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8 18:28
화제가 크게 되면 협회 차원에서 품위손상을 이유로 뭔가 제재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불거질 문제도 아니겠고, 개인방송에서 다소 언행이 가볍고 자유로워지는 건 그러려니 해줘야죠 흐흐
16/02/28 18:40
전 응원하던 선수가 방송을 했었는데 욕하는거 보고 꽤 오래 응원하던 팀 그만 뒀네요.
욕하는걸 안좋아해서.. 가끔 화날때 하는건 괜찮은데 지나치게 하더라고요. 연예인이나 프로처럼 이미지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직업이라면 공개적인곳에선 자제 할 수 있어야한다고봐요. 이 얘길 인벤에서 했다가 10선비라며 욕 엄청 먹었지만요.
16/02/28 19:07
욕이 심하면 신고 하시면 제재 당합니다. 개인방송이 피드백도 빠른 편이라 쳇창이나 방송국에 글 쓰면 소통은 되겠죠. 허나, 개인방송이 짧으면 하루 3~4시간에 보통 8시간 가까이도 방송 되는데다가 대본도 없다보니 가식으로 방송 하기가 힘들어요. 본인 인성이 드러나는거죠.
16/02/28 19:32
스1에 이승훈이라는 선수가 있었는데 프로리그 공식 방송에서 "아놔 xx" 를 연발한 적이 있어서 ...... 물론 그 후 이승훈은 심판에게 처분받긴 했습니다.
16/02/28 20:59
개인방송에서 그런 매너는 없어진지 오래라 맘에 안들면 안보는게 답인거같아요. 주류로 혹은 양지로 올라올수 없는 이유 중 하나 같네요.
16/02/28 21:08
어느정도는 괜찮긴 한데 예전에 데이드림이었나 스위프트였나 CJ 정글러 개인 방송 보는데 수백명 시청자들 보고 있는데 같은 편 짜증난다고 채팅으로 욕하고 마이크로 욕하고 그러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비슷하게 스틸로 방송도 안 좋아하네요.
그 정도 아닌 무의식적으로 감탄사처럼 나오는 욕설 정도는 이해해줄만 한거같아요.
16/02/29 09:29
꼭 그건 아닙니다. 성향차이죠. 저희 집안도 집에서는 편하게 비속어쓰는 집안인데 전혀 어디가서 예의없다는 소리 안듣고 다닙니다. 자식들 올바르게 잘 키웠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네요. 때와 장소가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방송이라면 개인 플랫폼이고 타겟시청층도 자신과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일텐데 문제없다고 봅니다. 물론 특정 대상을 지칭해서 하는 욕은 방송에서 용납안된다고 보기는 합니다.
16/02/29 10:40
글쎄요. 때와 장소를 정말 잘 가린다면야 문제없겠지만 그 가림의 기준조차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가렌 님께서는 잘 구분하신다니 그걸 논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저렇게 말한 것은 본문에 '제가 이상한 건가요'라고 되어 있기 때문인데, 본문 쓰신 분과 욕설을 일상적으로 써서 거리낌을 못 느끼는 사람 중에서는 후자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욕설은 무척 모욕적인 의미를 가진 경우가 많은데, 자기가 반복적으로 쓰는 말이 얼마나 험한 뜻인지 모르고 쓰는 것도 알면서 그런 말을 태연히 쓰는 것도 저에게는 이상하게 보입니다.
16/02/29 11:01
이상하다기보다 아무래도 교양없는, 점잖치 못한 행동이긴 하죠. 요샌 점잖은 걸 혐오하고 교양없는 걸 쿨하다고 하는 묘한 풍조가 생겨서 그렇긴 합니다만..
16/02/29 09:44
방송에서의 비속어사용에 개방적인 성향이라 그런건 뱔로 관여치 않습니다. 하지만 하스스톤방송에서 하는 욕은 재밌고 웃긴데 롤방송에서 하는 욕은 거북한 경우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전자는 본인의 절망스러운 악운에대한 욕, 혹은 상대의 천운에 대한 원망과 억울 섞인 욕이라면 .... 후자는 욕의 대상이 실제 사람인 경향이 많기 때문에 그랗지 않니 싶네요.
16/02/29 10:22
욕은 거북하긴 한데... 재미삼아서 서로 친해서 장난처럼 그러는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정색하고 같은편 욕하고 남탓하는건 매우 보기 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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