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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2/25 17:36:41
Name 걔삽질
Subject [질문] 생리하는 여친에게 할 수 있는게 ??
어김없이 시즌이 돌아왔고, 어김없이 짜증과 아쉬운 소리가 들려오네요 캬캬
전혀 기분 나쁘고 그런건 없고 남자들과는 달리 신체적인 변화로 인한 업다운이 훨씬 더 크겠거니 하면서 이해는 충분히 합니다.
여느때보다 더 상냥하게 통화하고 노래도 불러주고 했는데도 별 차도는 없어보이네요; 크크
뭘 해주면 좋아할까요? 그냥 전화 하면서 묵묵히 들어주기? 내일 보기로 했는데 참 매번 돌아오는 행사지만 매번 어렵습니다. ㅜㅜ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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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5 17:41
수정 아이콘
뭘 하면 할수록 사태는 심각해집니다.
그냥 최선을 다해서 가만히 있는게 최고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네요.
오빠나추워
16/02/25 17:42
수정 아이콘
타이레놀 은근슬쩍 쥐어주거나 초콜릿 같은거 주니까 좋아하더라구요.

"단거 먹으면 기분 좀 좋아 질거다." 하면서 주세요.
싸이유니
16/02/25 17:44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는게 최선입니다(2)
너부리야놀자
16/02/25 17:47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어서 데미지를 최소화 합니다..
걔삽질
16/02/25 17:50
수정 아이콘
걍 가만히 듣고 동조만 해줄까요?? 맨날 이러는데 답답해서 ㅜ
타츠야
16/02/25 18:07
수정 아이콘
생리를 몇 십년 동안 하면서 고생하는 당사자도 정말 힘드니 이해해주세요.(제 아내도 그 때만 되면 몸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제가 요즘 하는게 감정에 맞서지 말고 흘려보내는 노력입니다. 그냥 흘려보내세요.
16/02/25 18:03
수정 아이콘
도.... 도망쳐....
16/02/25 18:04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는게 최선입니다(3)
16/02/25 18:05
수정 아이콘
그냥 짜증들어주고 먹는 밥 신경을 많이 씁니다
생리할때는 생선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생선구이나 생선조림 먹으러가서 생선 다 발라주고 먹을때도 이거먹어봐 저거먹어봐 챙겨주면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그때부터는 몸은 힘들어도 그전처럼 기분이 다운되거나 짜증은 많이줄어드는듯 그리고 되도록이면 일찍들어가서 쉬게해주는편이고요
누구라도
16/02/25 18:20
수정 아이콘
내손은 약손하면서 따듯한손으로 배문질문질 만져주면 열에아홉은 좋아하더라고요..
새별오름
16/02/25 18:32
수정 아이콘
붙이는 핫팩을 배나 등에 붙여주면 아주 좋습니다. 그냥 붙이면 화상 입으니 얇은 옷 위에 붙여주시구요.
16/02/25 18:41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그동안 주기때 버텨왔던 방법이 있을겁니다.
그걸 존중해주세요.

뭘 하려고 하지 말고, 하던대로 그냥 넘기게 두세요
무엇을 하려고 하는 자체가 해결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냥 두십시요.

서로가 편합니다.
VinnyDaddy
16/02/25 18:42
수정 아이콘
1. 걔삽질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2. 그런데 여기서 뭔가 상황을 개선시켜보려고 뭔가를 하면 자칫 잘못하면 걔삽질 님의 잘못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판사님
16/02/25 19:13
수정 아이콘
일단 숨소리를 최대한 낮추시고요.
시선은 멍하니 1km 전방에 고정하시고,
'나는 공기다',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생물이다' 라고 스스로 계속 암시를 거세요.
말머리
16/02/25 19:17
수정 아이콘
거참.. 결국 지 몸 안 좋다고 엄한 사람에게 화풀이 하는것 밖에는 안 되는거 왜 이런 걸 받아주는게 당연시 되었는지... 이걸 받아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이 안 좋긴 하지만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감정을 절제하는 것이 당연한 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16/02/25 20:27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는게 최선입니다(4)

혹시라도 뭐가 거슬려서 짜증낸다면
마음속으로 참을인을 몇번씩 떠올립니다
신동엽
16/02/25 20:53
수정 아이콘
기도비닉을..
16/02/26 08:24
수정 아이콘
굳이 안 만나는게 서로 좋습니다.
어깨넓은남자
16/02/26 09:35
수정 아이콘
마카롱과 트윅스를 추천드립니다만
생리할때 만나자고하면 "나 아프다고!"로 화낼수있고
안만나자고하면 "나 그러려고 만나?"로 화낼수있습니다.
저는 스타벅스에 블루베리 얹어져 있는 치즈케이크가 좋았어요
변하지않는것
16/02/26 14:54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는게 최선입니다(5)
심하게 아픈 몇일정도는 안만나시는게 서로를 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간동안 여친분도 짜증이나 화를 실수도 있지만, 몸이 괜찮아지고 나면 내가 왜그랬지 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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