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25 18:07
생리를 몇 십년 동안 하면서 고생하는 당사자도 정말 힘드니 이해해주세요.(제 아내도 그 때만 되면 몸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제가 요즘 하는게 감정에 맞서지 말고 흘려보내는 노력입니다. 그냥 흘려보내세요.
16/02/25 18:05
그냥 짜증들어주고 먹는 밥 신경을 많이 씁니다
생리할때는 생선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생선구이나 생선조림 먹으러가서 생선 다 발라주고 먹을때도 이거먹어봐 저거먹어봐 챙겨주면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그때부터는 몸은 힘들어도 그전처럼 기분이 다운되거나 짜증은 많이줄어드는듯 그리고 되도록이면 일찍들어가서 쉬게해주는편이고요
16/02/25 18:41
여자분이 그동안 주기때 버텨왔던 방법이 있을겁니다.
그걸 존중해주세요. 뭘 하려고 하지 말고, 하던대로 그냥 넘기게 두세요 무엇을 하려고 하는 자체가 해결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냥 두십시요. 서로가 편합니다.
16/02/25 18:42
1. 걔삽질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2. 그런데 여기서 뭔가 상황을 개선시켜보려고 뭔가를 하면 자칫 잘못하면 걔삽질 님의 잘못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16/02/25 19:13
일단 숨소리를 최대한 낮추시고요.
시선은 멍하니 1km 전방에 고정하시고, '나는 공기다',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생물이다' 라고 스스로 계속 암시를 거세요.
16/02/25 19:17
거참.. 결국 지 몸 안 좋다고 엄한 사람에게 화풀이 하는것 밖에는 안 되는거 왜 이런 걸 받아주는게 당연시 되었는지... 이걸 받아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이 안 좋긴 하지만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감정을 절제하는 것이 당연한 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16/02/26 09:35
마카롱과 트윅스를 추천드립니다만
생리할때 만나자고하면 "나 아프다고!"로 화낼수있고 안만나자고하면 "나 그러려고 만나?"로 화낼수있습니다. 저는 스타벅스에 블루베리 얹어져 있는 치즈케이크가 좋았어요
16/02/26 14:54
가만히 있는게 최선입니다(5)
심하게 아픈 몇일정도는 안만나시는게 서로를 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간동안 여친분도 짜증이나 화를 실수도 있지만, 몸이 괜찮아지고 나면 내가 왜그랬지 하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