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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8 10:08
김남재,우각,강호풍,나한.사도연,오채지 소설은 웬만하면 다 재미있는데 몇개 추천해보면...(무료인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십년넘게 무협지 보면서 기억에 남는것들)
수호령(완결) 권왕무적(완결) 패왕의별(연재중) 성하유혼(완결) 진가도 1,2부(1부는 완결,2부연재중) 곤룡유기(완결) 지존귀환(완결) 추천드립니다. 특히 패왕의별,성하유혼,진가도는 정말로 강추합니다. 이 세 소설은 문장력도 좋아요. 각 소설 작가님들꺼나 위에 쓰신 작가님들꺼는 웬만하면 다 재밌어요. 강호풍 작가님꺼는 패왕의별만 재밌습니다.
16/02/18 10:21
무협을 20년넘게 봤는데 막상 추천하려니 딱 떠오르는게 없네요
일단 카카오페이지 수담옥 작가의 사라전종횡기-->청조만리성 이 두편 추천합니다 연결되는 작품이고요 정말 꼭 보시길 권합니다
16/02/18 10:35
제가 엉뚱한데를 들어왔나봐요.
저는 보관함 이런것도 없네요. 제일 상단 우측은 닫기 밖에 없고, 그 밑에는 만화 소설 책 라이프 그리고 그 밑에가 소설들.. 이것밖에 없네요.
16/02/18 11:40
카카오페이지에 있는 이차원 용병 재밌습니다. 현대에 사는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의 원혼들의 가상의 삶을 대신 살아주면서 그들의 회한을 풀어주는 이야기인데 게임 감각이에요. 각 인물의 삶에 들어갈 때마다 그 인물의 주요 회한을 풀기 위한 메인 퀘스트가 있고 그 외에 서브 퀘스트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잘 다루었습니다. 그 외엔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천마신교 낙양지부도 재밌어요. 기본적으로 무협이고 중국 풍인데, 가상 세계관이고 판타지 요소도 섞여 있어서 정통 무협 팬들은 싫어하시지만 그래도 인물 간 머리 싸움은 상당히 레벨이 높은 느낌이라 그런 거 좋아하시면 추천 드리고 싶네요.
16/02/18 11:51
개인적으로 홍정훈 작가책을 좋아해서 그 작가 책은 모두 추천합니다. 작가본인이 킥복싱 수련하고 있어서 인지 액션 묘사가 뛰어납니다
16/02/18 13:31
문피아/네이버 좀비묵시록 82-08 추천합니다.
너무 깊어서, 읽는데 피로감이 유발하지도 않았고 너무 얕아서, 공감하기 힘든 단순한 주인공에 병풍 조연들에 적응해야 하지도 않았네요. 좀비 바이러스가 막 퍼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민간인, 군인, 권력가 등등의 흩어져 있는 주.조연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생존해나가고 더 나아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지근거리로 모이니까 제대로 애간장이 타네요. 매력적인 히로인의 존재도 덤이고요. 생존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16/02/21 16:37
저는 조아라에서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완결 예정), 바람의 제국(연중) 추천합니다.
문장 예쁘고 필력 좋은 정통 판타지들입니다. 후자는 제가 인터넷에서 읽은 모든 판소중 감히 최고라고 뽑는 글입니다. 연중만 아니라면 사방에 추천하고 다녔을텐데...초반부만 넘기시면 참 볼만합니다. 전자는 페미니즘 주제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입니다만, 판타지의 비중이 높구요. 본문보니 조아라는 안가시는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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