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04 07:41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보다는, 디아2 시절쯤부터 고레벨 한 명이 여러 사람의 레벨업을 끌어주는 일에 대한 비유가 그대로 관용어로 자리잡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의 의미는 '이기게 만든다'보다 '고렙까지의 여정을 빨리 이끌어준다'는 의미였구요, 보통 노멀-나이트메어-헬 난이도를 순식간에 와장창 깨(주고 헬 난이도 카우방을 돌아)줬기 때문에 '헬버스'라고 했지요.
16/02/04 07:49
디아2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최초의미는 헬카우방까지 스피디하게 깨주는 것을 일컬얻습니다 여기서 깨주는사람을 버스기사 라고 불렀구요 보통 헬버스 탄다라고 많이했죠 최연성 버스기사는 상대를 압도적으로 이겼을때 나온거구요
16/02/04 08:02
디아2에서 온 거 아닐까요... 대기 채널 한글 채팅이 안돼서 짧은 영어로 "hell bus plz"를 반복하다보면 고수분이 "bang" 하시고는 도와주시곤 했죠 추억돋네요
16/02/04 08:35
저는 디아를 안해서 몰랐는데 제가 처음 들었던 건 스타리그(or프로리그)에서 엄재경 해설이 언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게임이 이렇게까지 잘 풀리면 보통 '버스탄다'고들 많이 그러죠]제가 이스포츠를 접한지 얼마 안 됐을 때니까 2003~2004년 즈음이었네요.
16/02/04 09:20
디아에서 고렙 한명이 싹 쓸면서 지나가고
뒤에 쪼렙들이 졸졸졸 따라가는게 버스타는거 같아서 그렇게 불린거로 압니다. 관광이랑은 아예 다르게 생긴단어죠.
16/02/04 09:21
디아2에서 저렙에게 카우방에 들어갈수 있게 디아블로를 잡아주는 걸 처음에 택시태워준다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택시를 타길 원하는 저렙들이 많아지자 고렙 1명이 저렙 여러명을 태워주기 시작했고 표현도 택시에서 버스로 바뀌었죠.
16/02/04 10:56
강간하다 -> 관광-> 안드로메다 버스 등등 이건 농락할 때 나온 얘기고요.
위에 분들이 설명해주신 거 처럼, 고렙이 버스태워준다라는 건 디아나 mmorpg 류에서 만렙이 저렙들을 데리고 돌아주는 걸 버스기사가 승객 태우고 운행해주듯이 해서 그런 거로 압니다.
16/02/04 12:14
버스란게 먼저 생기고(디아. 고렙이 쪼렙던전 돌아주는데 빠르면서 안전하게 운전잘해라 뭐 이런 이미지. 쪼렙은 뒤에서 타고가는 느낌)
거기에 강간-> 관광에 버스가 붙은거죠 버스가 나중엔 비행기로 업글(플레임) 버스기사 ->기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