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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1 22:37
크크 죄송하다니요 스스로가 퀴즈처럼 느끼고 골똘히 생각하게 되는걸 보고 웃겼을 뿐이에요
꼭두각시 서커스가 취향이 아닌점은 십분 이해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걸 왜보는거지 하고 조금보다가 멀리했는데 어느날 저녁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쉬고 싶은날에 과자 몇봉지 뜯어 먹으면서 보다가 어느순간 빠져들어 미친듯이 봤었네요 완결을 보는 순간까지도 그림은 제 취향이 너무 아니라 겉돌았는데 그래서인지 꼭두각시 서커스는 다 보고 나니 소설을 읽은 후의 기분이랑 비슷했던거 같아요 다른 좋은 작품을 보시고 너무 할거 없으시다 싶을때 한번 생각없이 읽어보세요 크크
16/02/01 22:28
웹툰중 네이버 월요웹툰 히어로 메이커..
1부초중반 병맛스토리와 개그코드가 맞지않으면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1부후반 그리고 2부로넘어가 지금 현재 연재분까지 정말 추천드립니다. 2006년부터 연재했으니까 햇수로 10년되었네요. 총 495화 연재중입니다. 1년이 52주, 주1회 연재니까... 9년 6개월을 휴재없이 연재해야 나오는 양이죠. ???
16/02/01 22:30
꼭두각시 서커스(43권이면 다소 긴가요?)
러프 - 아다치류 왕도물의 정점입니다. 12권으로 짧다는 점에서 특히. 의룡 - 의사류 왕도물의 최고봉이라 부를만 합니다. 한 의사가 시작(인턴)부터 훌륭한 한명의 외과의로 성장하기까지의 모습을 잘 그려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인간들이 먼치킨이긴 하지만, 주인공은 아닙니다. 총 25권이니 강철과 비슷하네요.
16/02/01 22:40
도쿄구울 - 최근 1~2년 안에 본 만화 중 최고. 본편 14권 완결 / 현재 2부인 RE가 연재중인데 그냥 본편만 보셔도 됩니다.
일곱개의 대죄 - 정통판타지물 왕도로 2015년 천만부를 넘게 팔며 원피스를 이어 판매량 2위를 한 작품 아카메가 벤다! - 레지스탕스 청부업자들의 활동을 다룬 다크 판타지 배틀물. 사실상 캐릭터물에 가까운데 그림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16/02/01 23:05
일단 국산만화 중에서 웨스턴 샷건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만화 중에선 일본풍에 가까운 만화고, 파워인플레도 그닥 없구요. 완결도 났고, 떡밥도 잘 회수 됐습니다.
일본만화 중에선 불꽃소년 레카를 추천합니다. 파워 인플레는 좀 있는데, 전투력이 아에 없다시피하다가 계속 수련해지면서 강해지는 스토리를 갖고 있어서 인플레가 없을 순 없죠. 파워인플레를 싫어하신다고 하셨는데, 헌터헌터는 파워인플레의 인플레 수준을 엄청나게 빨리해서 인플레를 무시한 케이스입니다. 헌터시험 때와 천공 배틀??에서와 요크셔에서와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그리고 개미편에서 각각 전투력은 현저하게 차이나죠. 드래곤볼 이상의 전투력 상승이라 봅니다. 개미편 이후만 언급하셔서요. 그에 비하면 원피스만큼 파워인플레가 안정적인 만화가 없습니다. 성장류 만화에서 이정도로 파워인플레가 천천히 상승하는 만화 드물어요. 원피스보다 파워인플레가 확연히 더 늦게 성장하는 만화는, 일정정도 '왕도'에서 살짝 벗어난 정도의 만화라고 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도 그렇다고 생각하구요. 위에서 추천한 웨스턴샷건도 그렇구요.
16/02/02 00:16
마이너하지만 국내 만화 중에서 베리타스가 그런 편이죠.
위에 언급된 웨스턴 샷건과 봉신연의도 그렇구요. 웨샷의 경우 초반 그림에 벽이 느낄 수 있는데 훨씬 나아집니다. 봉신연의는 파워인플레가 있긴 하지만 별 상관없고 떡밥 회수도 잘했죠. 환상수호전3도 괜찮습니다.
16/02/02 00:55
기생수!!!를 대박추천드립니다. 이건 꼭 봐야됩니다. 그림은 안 멋있는데 만화가 멋집니다.
간츠!!는 한 30권까지 너무 재밌습니다 그뒤로는 그냥 안봐도 행복한... 무한의 주인!! 작화가 너무 뛰어나다는!! 용비불패!! 유일하게 지루하지 않고 재밋게 본 무협만화입니다 웹툰으로는 저도 쿠베라와 트레져헌터를 보는 입장에서 다음 웹툰은 레드 스톰!!! 캐셔로!!! 대박추천 드립니다. 네이버 웹툰은 호랑이 형님!!고수 !!! 추천드립니다. 저 웹툰들은 정말 출판만화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작화도 수준잇고 재미도 있습니다.
16/02/02 01:56
바쿠만에서 나오는 왕도란 소년만화의 전통적인 우정, 노력+모험, 승리를 따른 만화를 지칭하는 거라 대부분 좀 이름 좀 있다는 만화는 이 공식을 다 따르고 있죠. 지겹다고는 생각해도, (배신, 거저 먹기, 패배를 주제로 삼을 수는 없으니.. ^^;;;;)
결계사는 딱히 나쁘지는 않은 작품이지만 언급하신 파워 인플레가 없어도 너무 없는 만화라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완결까지 딱 보고 나면 뭔가 싱겁고, 맹숭맹숭하다보니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 말하는 msg가 너무 없었죠. 어릴 때부터 만화를 엄청 좋아했고, 결국은 요즘 책방을 하는 입장에서, 저는 인생 최고의 만화로 베르세르크를 꼽지만, (저희 매장 손님 기준으로 대체 왜~ 도쿄구울, 진격의 거인은 열광하면서 베르세르크는 3권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는데 칙칙하다고 거부하는지 ㅠ.ㅠ) 최신 만화로 그래도 재미있다고 느끼고, 대여도 잘 나가는 것들은 스포츠 왕도물인 하이큐, 정통 판타지 소년왕도만화인 일곱 개의 숟가락, 소재와는 다르게 내용 전개가 은근 청소년들 가슴을 때리는 현대물 암살교실이 무난무난하게 읽힐 것 같습니다. 하이큐는 스포츠물이니 떡밥이 거의 없는 정도이고, 나머지 두 개는 아직 연재 중이라 회수가 어찌 될지는 장담 못 하겠네요. 도쿄구울은 소재의 신선함이나 심리묘사가 괜찮고 인기도 많은데, 지극히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초반부처럼 아예 어둡고 칙칙하게 가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 배틀물 전환 후 소년 만화의 경계선에 걸쳐서 2% 정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배틀물로 전환되면서 설정이 정교해지다보니 한 번 쭉 보고는 쉽게 확 와닿지 않아서 다시 예전 권 펼쳐보게 되더군요. ^^;;;; 왕도물이라고 딱 구분 짓기는 애매하지만 다크판타지물로 클레이모어는 비교적 1, 2, 3, 4에 만족할 만큼 깔끔하게 완결이 나긴 했습니다. 주연들이 전부 여성 캐릭이라 어떠실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타이의 대모험, 풀 어헤드 코코는 좀 철 지난 만화이기는 하나 초중후반 전부 무난하게 흘러가서 완결 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2/02 02:28
인플레따위없는 베르세르크
그리고 이능력배틀물의 정점중하나인 죠죠의 기묘한모험을 추천드려봅니다. 죠죠는 5,3부 두개를 순서대로 보시면될거같구요. 추천이 없는게 이상한 무한의주인도 좋을거같고요
16/02/02 08:44
왕도만화를 추천해달라시면서 조건에는 왕도만화를 다 걸러버리시니 난감하네요 크크
도로헤도로 총몽 브레임 바이오메가 시도니아의 기사 등 니헤이 츠토무 작품들 암즈를 재밌게 보셨다면 스프리건 결계사는 저도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밍밍한 듯 깔끔한게 강철 봤을때랑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16/02/02 11:20
최근 연재작중엔 월드트리거가 가장 재밋더군요
그리고 꼭두각시서커스 같은작가의 요괴소년 호야 전 꼭서보다 호야가 더 좋앗어요. 최근 연재작인 월광조례도 초반 넘기면 볼만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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