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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4 18:06
단순 월급으로 세전 4300 ~ 4600 이면 월 300 살짝 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회사에서의 연봉은 보통 기본급 + 상여금 포함입니다. 그러므로 전체 연봉에서 12가 아닌 13 ~ 14를 나눠야 합니다. 그렇게되면 실수령액은 260 ~ 280 사이가 됩니다.
16/01/24 18:06
초봉쎄시네요.. 부럽습니다.
기본적인 세금이야 포털사이트나 사람인같은곳의 연봉계산기 찾아보시면 나오실거고.. 그래도 미심쩍으시면 연봉에 퇴직금이 포함되어있는지(!) 심지어 16분의 1로 주고 상여로 충당하는방식인지 밥값(!)을 선공제 하는 방식인지. 각종 다이나믹한 방법으로 눈탱이 치는 수단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16/01/24 20:28
이런저런거 다 합친 총급여를 4500만으로 보면 근로소득 공제가 1200만원이고, 혼자 사시면 인적 공제가 150만 밖에 없으셔서 3150만원이 과표로 잡히네요.
15% 구간이라 대충 세액이 471만원이시고 세액 공제도 근로랑 표준만 잡아서 66+13만원 빠지셔서 거의 400만원 내셔야 하네요. 단순히 세금만 보면 이렇고, 나머진 이제 미스테리의 영역...? 실제로 월로 받으실 땐 원천징수로 표 따라 걷고 연말에 정산 되시는 건데, 결론은 위랑 같아져요.
16/01/25 04:39
제가 아는게 세금 뿐이라 아는 선에선 이게 전부네요.
건강보험은 직장가입자시니까 그리 비중이 안 크시고 반만 내서 3% 쯤이시네요. 국민연금은 나중에 돌려받는 것도 있고 세금이랑 다시 엮여서(세액공제로 돌려 받으시는게 15%) 복잡해 지지만, 일단 월소득의 9% (에 다시 절반) 정도 빠진다고 하네요.
16/01/24 20:42
S 대졸 공채 메모리쪽 사원 3년차 입니다. (2년차에 ex 고과 한 번)
세전 4500에 월1회~2회 정도 주말 출근(4~8시간 근무인데 그 날 그 날 다름) 실수령 300 살짝 왔다갔다할 정도로 받습니다. (이 외 평일 OT비는 월급날과 다른 날에 월급말고 별도 계좌로 지금됨) 여기서 연봉 비포함은 PS 1회(맥시멈 연봉의 50% 계산할 경우 실수령은 2000 좀 안 됨), PI 2회(기본급의 100% 정도로 실수령 200 살짝 안 됨) 입니다. 즉, 세전 7200에 세후 6000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유리지갑인 저희 월급쟁이들은 1년치 수익 중 두 달 정도는 세금에 온전히 나간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상여 비포함 연봉이 6000이(과장 이상) 넘으면 1년치 중 세 달이 세금, 1억이(연차 높은 부장이면서 그룹장 겸임 수준. 임원은 회사 주식 받는 것도 있고 이 외 연봉이나 복지가 넘사벽) 넘어가면 1년치 중 네 달은 꼬박 세금으로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6/01/25 09:20
20대 미혼, 중소기업 사무직이고 별도의 상여 보너스 없고 퇴직금만 별도 한달에 350 정도 받았었는데 실수령은 310+-5정도였었네요.
카드, 현금영수증 합해서 2500정도 썼었는데 작년에 연말정산으로 90정도 추가로 때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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