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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20 10:34:39
Name wish burn
Subject [질문] 지금이 2000년보다 물가가 몇배나 올랐을까요?
제 체감으론 2000년부터 지금까진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1.5~2배) 얼마정도 올랐을까요?

과자값이 많이 올랐지만 큰 변동없는 분야도 많아서,
다 합치면 의외로 크게 오르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http://kosis.kr/statisticsList/statisticsList_01List.jsp?vwcd=MT_ZTITLE&parmTabId=M_01_01

이 사이트 내용을 신뢰한다면 15년전보다 60%정도 오른 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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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0 10:38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다닐때 아침에 매점가서 700원짜리 캡틴라볶이 하나에 피크닉 하나를 먹어도 천원이었는데
지금 사발면 큰거 하나를 들면 1050원(편의점)이니 ...... 뭐 한 50%쯤 올랐다고 봐도 될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생필품이 어떻냐가 큰데 저같은경우는 라면지수가 꽤 크게 작용을 해서..

체감적으로는 교통비가 어떻게 변화했나 보는것도 꽤 유의미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wish buRn
16/01/20 10:41
수정 아이콘
2000년 버스요금은 600원이라고 나오더군요.(교통신문)
2015년 버스요금이 1300원이니 2배 약간 넘었네요.
티이거
16/01/20 10:39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잘못됐는지 2000년에도 피시방 요금이 1000~1500원으로 지금이랑 거의 비슷했었던거같았네요.. 이런 금액은 원래 체감이 잘안되나요? 분명 그당시 1000원이면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느껴졌어야 정상인데 말이죠
wish buRn
16/01/20 10:42
수정 아이콘
예. pc방 요금은 확실히 변동없는 것 같아요.
초창기였던 90년대후반엔 오히려 2천원부터 시작이었는데 빠른 시간에 1000원대로 떨어지고 오히려 더 떨어진 곳도 많죠
16/01/20 10:46
수정 아이콘
피방만 오히려 가격이 내렸죠... 이상한 케이스....
wish buRn
16/01/20 21:45
수정 아이콘
경쟁의 힘 덜덜이죠..;;
16/01/20 10:51
수정 아이콘
그당시 PC값을 생각해보면 그럴만 하기도 했다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게이밍 컴퓨터 쓸만한 컴퓨터, LCD모니터 등등이 100만원 아래쪽으로 폭락(?) 해버린 시점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그당시 게임 잘돌아가는 PC방 컴퓨터는 투자비용이 꽤 됐거든요.

지금이야 100이면 i5에 메모리 넉넉히 넣고 SSD도 넣고 그래픽카드도 최소 750Ti하나 넣고 모니터를 넣어도 조립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면 100으로도 다 막히지만 그 시절에 게임 제대로 할만하게 뭐넣고 뭐넣고 하면 본체가만 150은 가볍게 찍을 때라서 생각해볼 부분이 제법 있다고 봅니다.

가격특성이라고 해야 하나 주변상권에서 이 가격이 적정선이다 라고 제시를 하면 그냥 그렇게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살던 지역 오락실 요금이 1996년 전후로 100->200이 됐어도 물가상승률 2배의 충격파에 오락실을 안간건 아니거든요 ㅠㅠ
16/01/20 11:58
수정 아이콘
부동산 임대 가격까지 고려하면 정말 많이 내렸다 생각도 드네요.
wish buRn
16/01/20 21:38
수정 아이콘
인건비 상승까지 감안하면 pc방 사장님들 좀 힘드시겠네요..ㅡㅡ;;
16/01/20 10:45
수정 아이콘
체감상으로 2배 약간 못되는거 같네요
wish buRn
16/01/20 11:12
수정 아이콘
저도 1.5배~2배로 생각합니다
일체유심조
16/01/20 10:47
수정 아이콘
집값(월세등)이랑 식자재(과자등) 교통비는 많이 오른거 같고 반대로 불경기라 생필품 가격은 많이 안 오른거 같아요.
wish buRn
16/01/20 11:14
수정 아이콘
지방사는데.. 월세는 변동없습니다. 서울은 다를 수 있겠네요.
과자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치킨값이 올랐다지만 이건 저가형 치킨도 많이 늘어서 싸게 먹는게 가능하다 봅니다.
일체유심조
16/01/20 11:23
수정 아이콘
물가가 안 올랐다기 보단 불경기라서 품질은 낮은 대신 저렴하게 많이 파는 박리다매 형태의 제품이 많이 생긴거 같아요.
스파 브랜드도 많이 생기고 다이소도 유행이죠...
wish buRn
16/01/20 12:56
수정 아이콘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박현준
16/01/20 12:17
수정 아이콘
서울은 강남 원룸기준 50~60 이던게 80~100 정도 하니 꽤 올랐어요.
wish buRn
16/01/20 12:57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대전은 원룸임대료 크게 변동없거든요.
바보미
16/01/20 11:58
수정 아이콘
저는 다이제 과자 가격으로 생각해서... 많이 올랐습니다ㅠㅠ
wish buRn
16/01/20 12:57
수정 아이콘
가장 많이 오른게 과자같아요.
다른 식재료는 등락을 반복하는데 과자는 내릴 생각을 안함..ㅡㅡ;;
싸구려신사
16/01/20 12:17
수정 아이콘
저는 두배조금더될것같네요
wish buRn
16/01/20 1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1.5~1.6배정도로 봅니다. 대전,충청에 거주합니다.
임대료 상승한 지역은 다를 수 있겠네요.
정유미
16/01/20 12:19
수정 아이콘
2001년도에 하루 용돈 천 원.. 버스비 왕복 800원, 매점 떡꼬치 200원.. 하.. 그때도 피시방은 1,000-1,500원이었던 거 같아요.크크
wish buRn
16/01/20 13:01
수정 아이콘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용돈15만원 받았습니다.
다른 알바도 병행해서 그런가 금전적으로 쪼들리진 않았었네요.
카우카우파이넌스
16/01/20 14:31
수정 아이콘
한은 경제통계시스템 소비자물가지수 자료를 보면(2010년을 100으로 하는) 2000년은 73.1, 2015년은 109.8로 나옵니다. 약 1.5배 가량 됩니다.
지난 2000년대는 역사적으로 보면 물가상승률이 안정된 시기에 속했습니다. 한국 기준으로도 그렇고 세계적으로도 그랬습니다.
(자산가격 버블이 있었던 것과는 별개. 이제 일반 물가상승률하고 자산가격 상승률은 나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wish buRn
16/01/20 21:38
수정 아이콘
85년~00년에 비해선 안정화된건 사실인듯요.
Real Ronaldo
16/01/20 14:33
수정 아이콘
항목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과자 같은 것은 2배이상 오른 것 같기도 하고...
김밥같은 것도 1.5배에서 2배는 오른 것 같고..
집값은 강남기준 평당 최소 2-3배는 오른것 같구요
wish buRn
16/01/20 21:37
수정 아이콘
덜 오른 것도 있으니까요. 그냥 다해서 총합으로요..
흐르는 물
16/01/20 15:51
수정 아이콘
구구 크러스터가 2000원에서 6000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은 작아졌죠...
5000원 되던 시절에 끊었습니다 ㅠㅠ
wish buRn
16/01/20 21:37
수정 아이콘
덕분에 과자는 끊었습니다.
살려야한다
16/01/20 16:05
수정 아이콘
과외비는 15년동안 그대로네요.
wish buRn
16/01/20 21:36
수정 아이콘
15년전에도 10년전하고 비슷했었는데..ㅡㅡ;;
16/01/20 23:38
수정 아이콘
1.8배정도 아닐까싶어요 1억5천에 이사갓던집 시세가 13억이넘네요
wish buRn
16/01/22 12:28
수정 아이콘
물가상승과 자산가격 상승은 별개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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