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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4 16:14
음.... 저는 질서 중립 (Lawful Neutral) 로 보입니다. 질서 악은 위의 행동을 하지 않기에...
자신이 판관이 되서 사람들을 판별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16/01/14 16:34
넵 상관 없습니다.
성향 상의 "질서" 라는게 사회적으로 법규, 규율을 잘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본인의 가치관을 지키는 것도 포함되어서요. 아래 내용으로 볼때 선은 힘들겠지만, 그것 또한 본인이 (혹은 A라는 전사가 속한 그룹의) 질서를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혼돈 중립은 원칙을 지키지 않고,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 때 기분 내키는대로 하는 스타일이죠. 위의 예시와 부합되지 않고, 질서 악이라고 판단하려면 위쪽에 작성된 선행적인 부분이 없어야되죠.
16/01/14 16:29
마음에 안들면 죽이고 여자를 막 강간하는데도 질서 중립인가요 덜덜...
님 댓글을 복사해서 텔레그램으로 친구들에게 보여줘도 될까요?
16/01/14 16:34
크크 그 죽이고 강간하는 행위가 원칙이 명확하니까요. 마음에 안들면 죽인다고 해도 그 마음에 안 드는 기준이 매번 지 맘대로면 혼돈이지만 마음에 안 드는 행위의 기준이 바로 서 있으면 질서고 본문의 설명하신 예시에 의하면 그 기준이 딱 정립되어 있거든요. 인물이 아니라 사회라고 쳐도 싸대기 날리면 눈알을 뽑는다는 법이 있다면 그 법이 말도 안되게 가혹하긴 하지만 어떠한 예외없이 집행한다면 싸대기를 안 날리만 하면 되는데 질서있는 사회라고 할 수 있듯이
보여주셔도 됩니다~
16/01/14 16:46
사실 D&D식 가치관 표가 많은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해석하기에 따라 영역이 어느정도 고무줄처럼 늘어나니까요.
자체 설정도 과거에는 뭐 세계를 구성하는 흐름에서 뭐 이러쿵 저러쿵 바뀐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16/01/14 16:49
자신 혹은 동료 를 죽일라고함 -> 강간하거나 죽임
인신매매 -> 죽임 약자 -> 보호함 약자를 괴롭힘 -> 죽임 인종차별 안함 구라 안침 통수안침 정도면 나름 저는 좀 과격한 사회라면 충분히 사회적 합의점이라고 볼 수 있는 기준이 아닌가 해서 크크 특히 배경이 중세라면요.
16/01/14 16:57
배경은 그냥 게임 발더스 게이트같은 세계관으로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언쟁의 시작이 그 게임이라;; 세계관이 성향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지 저는 몰랐네요.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16/01/14 16:57
배경은 그냥 게임 발더스 게이트같은 세계관으로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언쟁의 시작이 그 게임이라;; 세계관이 성향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지 저는 몰랐네요.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16/01/14 16:50
CN은 자의적인 정의와 가치관을 가지기 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A를 공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붙잡아서 심문해보니 사정이 딱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도 협박을 당해 어쩔 수 없이 공격했다거나, 집에 가족들이 굶고 있다거나..), 여기서 성향이 CN이라면, 자신이 일반적으로 보여왔던 보복 행위를 하지 않고 그냥 보내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LN 이라면 가차없겠고... 위의 설명만으로는 LN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CN의 대표적인 인물이 캐리비안 해적의 잭스페로우죠.
16/01/14 17:35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그럼 고블린 여성을 강간한다면 질서 중립이고, 안한다면 혼돈 중립인건가요??
16/01/14 17:39
농담이예요 크크크크크크
뭐 그런 문제가 생길때는 언제나 최종 해결책을 발동하는 수밖에 없죠~ 마스터의 말은 진리입니다 /-_-/ 마스터가 정해주는 대로 따르기!
16/01/14 17:50
음... 사실 저는 진짜로 마스터가 정하는거에 따라 뭐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일단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마스터라면 아예 얼척없는게 아니면(LG라던가...) 그냥 하게 한 다음에 상황에 따라 페널티를 주는 쪽으로 할 거예요. 저런 원칙에 따라 행동한 다음에 그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또는 여러 원칙이 서로 상치될 경우에 어느 쪽을 우선해서 행동하는지를 파악한 다음에요. 오해나 실수로 선인을 죽이거나 피해를 입히거나 강간했을 경우, 자신에게 어떠한 벌칙을 가하는가? 자신이 실수했을 경우 공권력에 자신의 처벌을 맡길 것인가? 자신의 잘못이 명백하지만 공권력이 부패했다면? 자신의 원칙을 지킬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경우, 어떤 페널티를 받거나 감정의 고통을 겪는가? 동료 또는 자신의 피보호자로 간주하는 사람이 살해 또는 강간에 반대의견을 내거나, 물리력으로 그 행위를 저지하려 할 경우,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가? 고레벨이라는 가정이 없으면 쉽사리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일도 많은 만큼, 성장 과정에 대해서도 캐물어보고 싶고요. 여튼 결과적으로는 판단 유보입니다 흐흐. 걍 마스터가 판단하게 냅둘래요.
16/01/14 18:44
현재 'TRPG중이라 마스터가 존재한다'는 가정이 아니라성...
그저 본문의 성향으로만 질문하는 거에여... 아, 따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16/01/14 17:44
저런 규칙을 딱 정해놓고 규율에 맞게 행동한다면 로우풀이겠지만 나열해놓으신 것들을 다 읽어보면 결국은 그냥 내 멋대로 하겠다 라는 식 같은데요. 저는 CN 같습니다.
16/01/14 18:38
배경에 따라서 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규범에 자의적 해석을 통한 예외가 나타나는 정도에 따라 LE/LN, 규범이 가지는 일관성의 정도에 따라 CE~LN과 같이 다양할 테고요. 제가 마스터라면 일단 어떤 성향이라고 생각하면서 '구성'한 인물인지 물은 후, 해당하는 성향이 LN이라면 규범집의 제출을 요구해서 시나리오에 써먹을 듯 합니다(응?).
16/01/14 18:48
약자에 대한 태도상 모순이 발생할 수 있고, 해당 모순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을 통해 판단해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조건의 상위항목에 명시된 '약자'가 자신이나 동료들을 공격 할 때. 그리고 사후적으로 해당하는 행위가 '약자에 대한 괴롭힘'이었음을 알았을 때. 두 사항에 대한 응답 처리에서 '자신에 대한 특수한 고려'가 있다면 자의성이 있고 자기이익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L/N/C)E'로 보는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가 없으며 모순을 느끼고 심각할 정도로 고민하거나, 원칙을 관철(대표적인 파탄으로 자살)한다면 LN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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