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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1 22:42
맥주는 너무 배불러서 솔직히 예전에 일하던 형이랑 맥주집 갔을때나 한 2천 먹었는데 전혀 취하지는 않더군요. 조금 알딸딸해지지만 그정도가 끝.이고 어느정도 취하니까 더이상 취하진 않더라고요.
치맥먹거나 가끔 더워서 맥주먹을때도 한캔도 엄청 배불러 하면서 먹는데.. 너무 물배라 사실 엄청 땡길때 빼고는 잘 안먹습니다.
13/07/11 22:43
술이 약한 사람은 충분히 취합니다.. 하지만 술이 좀 강한 사람에게는 취할때까지 마실래면 배불러서 못 먹거나 천천히 마시면 취하기전에 깨서 취할 틈이 없죠...
그냥 친구분들의 허세가 귀여울 따름이네요.. 와인의 경운 도수가 꽤 높고 술술 잘 들어가는 술이라 훅가는거 한순간입니다..
13/07/11 22:43
저도 20대 초반에는 맥주는 아무리 먹어도 안취해! 라고 했지만 군대에서 회식때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서
마신 후 개가 된 이후부터 생각이 바꼈습니다.. 맥주는 배가 금방부르고 화장실을 자주 갈수밖에 없다보니 아무리 먹어도 안취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13/07/11 22:45
맥주 반 병에 취하는 사람도 있어요. 여기요.. 후치 두 병을 마시고 두 시간 거리 기차 탔다가 기절 수준으로 곯아떨어진 적도 있어요 저는..
13/07/11 22:45
저는 맥주는 음료수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3000cc 이상 잘 못마십니다.
너무 배불러서요. 그래서 안취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주변 여자분들으느 500cc~1000cc정도만 마셔도 취하시는분들 많습니다.
13/07/11 22:49
취기가 오긴오는데 소주 직빵으로 계속 먹으면 꽐라가 되지만.. 맥주먹고 꽐라가 된적은 없네요..
막걸리는 많이 먹으려면 그냥 가스가 많이차서 못먹겠고.. 맛없어도 그냥 소주먹어요 저는 크크
13/07/11 22:52
저는 맥주는 한캔만 마셔도 알딸딸해지기 시작하지만.. 들어가는 양은 끝이없죠... 그리고 한 3000쯤 마시면 다음날 후회합니다. 하하...
제 생각에는 보통 20대 초에나 그렇게 말하지 그 후부터는 그렇게 말은 안 할거 같습니다. 와인도 14도짜리 한병(750밀리) 마시면 소주 한병보다 들어간 알콜은더 많죠..
13/07/11 22:53
크크크 안취한다니 귀엽네요
꽐라 되서 꾸엑 꾸엑 하는것만 취하는게 아니라고 전해주세요. 크크 ... 술은 취하려고 먹는겁니다.
13/07/11 22:53
500짜리 4개 마시면 딱 기분좋고, 6개는 실수안할 한계치네요. 그 이상도 마시긴하는데 확실한건 10개 넘어가면
다음날 기억이 없네요. 맥주마시고 충분히 취합니다.
13/07/11 22:54
맥주 먹고 안 취한다는 말은 진짜 술 잘 먹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아니죠. 그냥 내 정신으로 있을 만 할 정도로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지 진짜 안 취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허세 섞인 이야기일 가능성이 99%입니다.
13/07/11 23:12
술 도수는 부피 퍼센트였지요. 화학 전공이 아니니 계산 틀릴 수도 있지만.. 그냥 대략적인 감만 잡아봅시다.
4시간 동안의 술자리. 주량은 소주 2병이라고 생각해보죠. 맥주 도수 평균잡아 5도라고 하고, 소주 도수 계산하기 쉽게 20도라고 해보면.. 소주 1병은 355mL. 알코올이 71mL 물이 284mL 이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섭취하려면 맥주로는 대략 1420mL인가요. 알코올 71mL 물이 1349mL. 그러면 주량이 소주 2병인 사람은 맥주 2840mL 마시면 되겠군요. 근데 생각해 볼 부분이, 물을 엄청나게 더 섭취한다는겁니다. 2698mL, 거의 뭐 물을 3L 가까이 마시는 셈이네요. 아무리 물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더라도 4시간 동안 소주 2병 마실 때 물을 3L(;;)씩이나 마시진 않겠죠. 그래서 덜 취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는 추정입니다...
13/07/11 23:24
일단 아이디 부터...좀 그렇지만
무조건 취합니다..안취하면 사람 아니지요... 전 무조건 허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아니면 거의 별로 안먹고 깝치는거 아니면...
13/07/11 23:39
술이니까 취기야 당연히 오르죠. 아마도 절대 안취한다는 말은 꽐라가 되지 않는다 라는 말일거에요.
그런데 보통 술 조금 올라와서 기분좋게 놀다가 집에 들어왔으면 다음날 "나 어제 술 취했어." 라는 말은 안하니까 아마 그런 맥락이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말하면 저는 맥주먹고 취해본적은 없는거 같네요. 일단 너무 배가 불러서... 그리고 웬지 콜라도 한 5000cc넘게 마셔되면 제정신 못차릴거 같은 생각도 들고요.
13/07/11 23:55
당연히 취하죠
얼마나 마셔야 취하냐, 그 취한것의 정의가 무었이냐만 사람에 따라 다를뿐 예를 들어 술 취한것의 기준이 필름 끊기는 것이면 저는 평생 2번 취했네요 필름 끊기기 전에 토하고 자거든요 크크
13/07/12 00:21
와인 1병을 혼자 마신다고 하면 술 꽤나 잘마시는 겁니다. 소주 주량으로는 한 3병정도?
거기에다가 소주보다도 더한 극악의 숙취를 몰고오는 술이라...와인은 절대 적당량 넘어가게 마시면 안되죠. 맥주도 혼자 마신양이 2500~3000 정도 넘어가면 안취하는 남자들 드물을테고 (단, 호프집 물탄 맥주말고 병맥주로). 그런데, 친구분들은 술 잘마시는게 무슨 자랑이라고....못마시는게 별 흉도 아니고. 제가 주량이 좀 되는 편인데, 오히려 이거 남들한테 알려지면 엄청 피곤합니다. 같이 마시기 싫은 사람들, 분위기에서도 못빼게 되거든요. 항상 적당히 마시는척만 해주는게...
13/07/12 09:11
전 와인 2병은 마셔봤는데(한 두어번 정도? 큰 무리 없이요)
소주 3병은 거의 한계점이네요.. (여러번 마셔보긴 했는데 3병 마시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소주가 훨씬 숙취가 세게 오더라구요.. '';;
13/07/12 00:27
많이 먹으면 안취할 수 없습니다만, 술이 일정 이상 되고 적절한 속도(소변으로 나가는 것과 먹는 양이 얼추 맞아떨어질 속도)로 먹으면 거의 취한다는 느낌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운전이 가능할지까지는 체크를 안해봤습니다만... 제가 먹은 최대치는 7-8시간동안 12000cc 정도입니다.
13/07/12 01:02
전형적인 허세죠.
저희 동아리에선 온리 맥주만 마시는데 30분 안에 3,000cc 마시면 안 취할 수가 없습니다. 설사 안 취한다 하더라도 마신거 다 변기통에서 뱉어내고 (배부르니까) 또 마시면 안 취할 수가 없습니다.
13/07/12 01:37
당연히 취하죠. 근데 취하는 것보다 배부른 것이 빠른 것 같습니다.
가볍게 2-3캔 마신다는 발상이 저에게는 충격입니다. 그나저나 술로 허세를 왜 부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3/07/12 08:57
전 이상하게 소주는 2병정도 거뜬히 마시는데.. 맥주는 캔 하나정도만 마셔도 취하더군요.
어머니도 이런 스타일이신데.. 이것도 유전인건지 참...ㅠ
13/07/12 09:10
맥주 10,000 CC 드시는 분도 눈 앞에서 봤는데..
이 분은 소주를 거의 못하십니다. 물론 둘 다 취하는데 맥주는 10,000 CC 근처 까지는 마시고 필름이 끊기실만큼 취하지는 않으시고 소주는 한병 드시면 필름이 끊기십니다. '';; 전 맥주는 5,000 CC 정도 마시면 배불러서 더는 못 먹겠던데 이걸로 필름이 끊기지는 않습니다. 취하긴 취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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