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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1 00:22
김명운이었던가... 누가 해법을 발견했습니다. 커널과 디파히드라를 활용하는 빌드였던거 같은데 토스쪽 가스멀티만 안내주면 이긴다고 하더군요
15/12/31 00:26
https://namu.wiki/w/패러독스(스타크래프트)
하단에 보면 나와있는데 저도 예전에 아프리카에서 보긴 했어요. 김명운이랑 김택용이 한 게임이었는데 그 김택용이 간신히 이기더군요. 퀸으로 커세어에 패러사이트 걸어주고 중앙 대륙 먹고 디파일러 써주고 하니 토스가 공중을 제압해서 이긴다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더군요..
15/12/31 00:36
링크 주신 건 안 나오긴 하지만 찾아서 보니 신기하네요.
22승 3패.. 정작 김명운 본인은 패러독스 쓰일 때 스타나 했을까.. 의문인데.. 근데 아프리카에서 리그가 꾸준한가 보네요. 통산도 아니고 한 맵에서 오직 플토전만 저만큼을 했다는 건 그만큼 경기가 많았다는 거니..
15/12/31 00:53
요즘도 그러나 모르겠지만 리그라기 보단 스폰빵이라고 해서 열혈팬들 한테
별풍으로 일종의 대전료를 받고 게임을 하죠. 아마 많이 할 거에요. 아 소규모 리그는 간간히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승 상금이 몇천 단위인 시절에 비하면 많이 약소하지만 이미 bj들의 주 수입원은 별풍이라.. 여담이지만 별풍수입이 꾸준한 bj들은 선수시절 보다 훨 나을 거에요.
15/12/31 00:51
최근 경기를 쭉 보고 느꼈는데 선수들의 피지컬 발전이 해답을 찾은 느낌이네요.
프로토스는 퀸을 따라잡을 기동력이 전무하거니와 패러사이트 대처에 무능할 수 밖에 없어 정보력에서 불리한게 가장 크고, 프로토스나 저그나 본진 자원 떨어지면 노답인 것은 똑같다는 점도 적극 활용하네요. 특히 프로토스가 자원 떨어지는 속도는 한참 빠를 수 밖에 없으니 자연스럽게 가스 멀티에 목숨을 걸게 되는데 저그의 멀티/병력회전과 기동력을 커세어 리버로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보니까요. 의외로 저그는 히드라만 사용해서 가스에 그렇게 목을 매달 필요가 없고요. 게다가 패러독스1처럼 센터에 캐논라인 쫙 깔고 장악하는 것도 건불지형이 늘어난 것과 더불어서 디파일러 사용능력이 발전했으니 자원 낭비고(커세어/리버 쓰면 그만한 돈이 안나오기도 하고요.) 기존 커세어 리버의 대처법을 선수의 피지컬과 퀸으로 활로를 띠운 느낌이네요. 전략은 돌고 돈다는게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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