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28 18:47
양파는 충분히 볶아서 카라멜라이즈
고기는 코팅해서 육즙을 지키기(안볶으면 국처럼 육수가 다 빠져나감) 감자는 코팅해서 안 부스러지게하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http://m.tvcast.naver.com/v/419837/list/38638 집밥백선생 5화 카레편입니다. 양파를 20-30분 볶아서 카라멜라이즈하기, 채썰어서 뚝딱 카레하기, 닭고기/돼지고기 스테이크카레만들기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15/12/28 19:53
요리 테크닉적으로 방법도 많고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대게 먼저 볶는 이유는 코팅도 있고 물로 끊여서 익혀봤자 최고 100도 이상 오르지도 않다보니 조리시간, 볶은 재료의 향, 맛의 차이가 확연하게 납니다 볶아서 조리할시 원 재료들의 익힘, 볶아서 겉 코팅, 맛&향 증진 등의 효과를 낼 수 있기때문에 선 볶음 후 물 끊이기가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카레가루+물이 기본이지만 물 대신에 스톡쓰면 맛이 더 좋지요 프랑스 요리 공부중인데 프랑스 요리는 거의 웬만한 요리들은 선볶음 후스톡이 일반적입니다
15/12/28 19:54
그냥 취향 차이입니다.
말씀대로 재료를 먼저 볶아서 맛을 활성화 시키고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마지막에 물과 카레를 넣어 살짝만 끓여(그냥 잘 섞었다고 생각하면 바로 불 끕니다) 완성하면 재료의 풍미가 살아있게 되죠. 반대로 모든 재료를 처음부터 물에 넣고 푹 익히면 재료의 맛이 국물로 나와서 카레 자체가 풍부한 맛이 납니다. 다만 재료가 다 물러지고 각자의 맛은 많이 안나는게 단점이죠.
15/12/28 20:21
저는 야채건 고기건 대충 겉만 볶아 넣었었는데..! 크크
소고기국 내의 소고기같은 맛을 카레고기에서 기대하지는 않는지라 지식없이 행해왔던 포장지 뒷면의 설명-볶아서 끓여라-이 어찌 제게는 대강이나마라도 더 잘 맞아왔었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15/12/28 20:10
그냥 물넣고 끓인것과
볶은 후 끓인 건 풍미가 달라요 삶은 고기와 볶은 고기 구운고기가 다 맛이 다르듯 말이죠 김치찌개 할때도 고기와 김치를 충분히 볶아주면 더 맛있어요
15/12/28 20:20
안토니마셜님이나 욜랭님, 콤비콜라님 말씀대로 그런 것 같네요.
물에 넣어 끓여봤자 100도씨란 말씀이 가장 설득력이 강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