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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5 14:23
집에서 규칙적인 생활이 힘들면 규칙적으로 밖으로 나가시면됩니다.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룸을 빌려서 학교가듯이 가면 가장좋고 안되면 독서실이라도 꼬박꼬박 나가면 고쳐집니다
15/12/25 14:27
현재 고향에 있는 도립도서관이 매일 아침9시경에 문을 엽니다. 그렇다면 그전에 기상해서 운동도 하고~ 마당도 쓸고~ 할머니, 할아버지 아침식사도 챙겨드리고 싶은데... 혹시 6시 30분경에 일어나고 싶다면 마인드컨트롤을 하면 좋을까요? 중대한 책임감을 느끼기보다 나만의 일상적인 루틴을 만들고 싶다랄까.. 제 욕심이 너무 큰 것일까요.. 하하 심리상담선생님께 여쭤봐도 욕심 좀 버리라고 말씀하시긴 하지만요.. 쥬륵
15/12/25 14:27
집안에만 있으면 잠도 잘 안오고 밤낮이 뒤바뀌기 십상입니다. 학원을 등록하시던가 뭔가 강제적으로라도 야외로 나가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필요한 것 같네요.
15/12/25 14:49
제가 몇년간 히키코모리생활을 해봐서 느낀건데
아침에 일어나야만 하는 강제성이 부여되면 무조건 일어납니다. 거기에 맞춰서 생활리듬도 개선되요. 저같은 경우엔 올해부터 제 동생을 직접 학교까지 데려다줘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무조건 7시 20분 칼기상입니다 크크크 그러다보니 밤에 일찍자게되고 자연스럽게 리듬이 맞춰지더군요.
15/12/25 15:23
저도 윗분들 말씀에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강제성'과 '아침'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침에 할만한 강제성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세요~
15/12/25 15:48
인간이 변하는 방법은 3가지밖에 없다. 첫번째는 시간배분을 바꾼다. 두번째는 사는 장소를 바꾼다. 세번째는 교류하는 사람을 바꾼다. 이 세가지 요소가 아니고서는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가장 무의미한 것은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결의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http://motomocomo.tumblr.com/post/312979001/%E4%BA%BA%E9%96%93%E3%81%8C%E5%A4%89%E3%82%8F%E3%82%8B%E6%96%B9%E6%B3%95%E3%81%AF%EF%BC%93%E3%81%A4%E3%81%97%E3%81%8B%E3%81%AA%E3%81%84%EF%BC%91%E7%95%AA%E7%9B%AE%E3%81%AF%E6%99%82%E9%96%93%E9%85%8D%E5%88%86%E3%82%92%E5%A4%89%E3%81%88%E3%82%8B%EF%BC%92%E7%95%AA%E7%9B%AE%E3%81%AF%E4%BD%8F%E3%82%80%E5%A0%B4%E6%89%80%E3%82%92%E5%A4%89%E3%81%88%E3%82%8B%EF%BC%93%E7%95%AA%E7%9B%AE%E3%81%AF%E4%BB%98%E3%81%8D
15/12/25 20:07
구글 검색을 해보니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라는 책에서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아시아의 피터 드러커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경영학자 오마에 겐이치가 사람을 바꿀 수 있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했다.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정리해야 할 자원이 있는 것이다. 첫번째는 시간 배분을 바꾸는 것이다. 가령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일의 시간을 더 늘리는 것.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영어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거나, 방해받는 요인을 없애보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기준을 정해 시간 사용을 분류하는 것이 좋다. 일하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 혹은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로 나누어 본다. 두번째는 만나는 사람(인맥)을 바꾸는 것이다. 늘 만나는 사람이 아닌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너무나 유명한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처럼, 날마다 사장인 친구를 만나면 사장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날마다 학자인 친구를 만나면 그처럼 세상을 보게 된다. 늘 불평하는 친구들과 있다 보면 불평이 늘 수밖에 없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보라. 정말 삶이 그렇게 바뀔 것이다.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은 정리하고, 새로운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새 인맥을 만날 수 있다. 여러분의 주소록에는 몇명 정도의 사람이 있는가? 그 중에 몇 명의 사람이 여러 분의 삶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행복하게 해주는가? 세번째는 사는 장소(공간)을 바꾸는 것이다. 이사를 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살고 있는 장소에 새로운 결을 만들자는 이야기이다. TV 드라마나 파워 블로거드르이 집처럼 멋진 집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만 하지 말고, 방 안에 있는 물건부터 정리해보자. 정리 컨설팅을 한 뒤 어수선한 집에 들어가서 깨끗이 정리를 해드리고 나오면 집에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고객이 무척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아, 정말 이 일을 하길 잘했구나' 라는 보람을 느끼며 정리해주는 사람도 함께 행복해지는 경험을 수없이 했다. 공간 정리란 단순히 물건을 치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짐을 치우는 것이고 새롭게 정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드는 변화의 씨앗은 바로 시간, 인맥, 공간이다. 삶에 있어서 핵심적인 일과 물건이라는 요소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 자원을 꼭 정리해야만 한다. 책의 2부에서도 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15/12/25 16:17
강제성이 중요합니다. 공부 효율이 어찌됐건 일어나서 책상에 앉기까지만 하면 큰 소득이에요.
근처에서 오전 공부/생활스터디같은 거라도 해보심이 어떨지...
15/12/25 16:33
아침마다 공부하시는 거면, 출첵 스터디 만드셔서 20000원 정도 예치하신 담에 지각3000, 결석 5000원정도 벌금매기세요.
근데 막상 하고나면 돈아까운 것보다 쪽팔려서(?) 안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아침 꼭 챙겨드세요. 밤에도 뭐 드시지마시구요 식사시간 조절하시면 수면패턴도 같이 맞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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