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군대에서 타인에 의해 극한에 몰리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그 순간은 매우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기에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좀 반대의 경우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제가 저 스스로는 너무 내몰다보니, 이제는 약간 머리가 굵어졌다고 할까나요? 그러다보니 군대에서 겪은 타인에 의한 극한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식욕, 수면욕, 색욕에 대한 것들을 제한(?!)하고 싶습니다. 부처가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나태해진 제 자신을 달궈주고 싶습니다.

피지알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자기 자신을 극한으로 내모는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매일 새벽 6:30에 기상하고 싶은 저, 하루 2끼만 먹고 싶은 저, 자위행위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하고 싶은 저, 너무 욕심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