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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5 00:12:10
Name summer song
Subject [질문] 남자친구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갈 예정인데 기본예절에 대해 질문드려요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고 저는 회사마치고 내일저녁에  가볼 예정이에요




1. 부조금은 5만원이면 충분할까요?

2. 할아버님과는 직접 만나뵌적은 없고 가족분들만 만나뵌적이 있는데 그래도 향피우고 절하는거 다 하는건가요?

3. 부조금내고 - 향피우고 - 향꽂고 - 두번반 절- 상주분?과 한번반 절 이 순서가 맞나요?

4. 윗단계를 다끝내고나서 인사만 간단히 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건 큰실례일지.. 앉아서 식사하면서 어느정도는 시간을 보내야하는건가요?


혼자서 장례식장 가보는게 처음이라 아는게 없네요.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는데도 부족한게 많아서 다시한번 피지알에서 도움을 구하려합니다.

댓글 미리 감사드립니다.




(+) 그냥 가지말라 왜가냐 안가도된다 등등의 댓글은 죄송하지만 안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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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15/12/15 00:18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 할아버지면

10만원은 내야되지않을까요

상관없을거같긴한데 저라면 10만원 냇을거같네요;

힘든일 있을떄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향후 연애에 플러스던 마이너스던 요소로 작용할 공산이 큽니다

옆에 같이 계속 있어만줘도 고마워할거같습니다
我無嶋
15/12/15 00:18
수정 아이콘
부조금은 나이나 직장이나 연애기간이나..어려운거라 잘 모르겠습니다...남자친구분하고 살짝 의논하심이..
빈소에 문상을 하시니 절 하시면 됩니다..두번반/한번반..인데 돌아가신분께 할때와 상주께 할때 손 반대로 모으는 것만 신경쓰시면 되지 싶습니다.
여자분이시니 아마 돌아가신분께는 왼손 위로, 상주께는 오른손 위로..였던듯..
아마 문상하고 아예 바로 나오시면 좀 모양새 따지면 애매하게 보는 분도 있을라면 있을테고.. 아마 자리로 가면 남자친구분이 같이 앉아계시지 싶습니다. 남자친구분하고 적당히 조율하시면 될듯 하네요.
내일 저녁이면 모레 아침이 발인 나갈테니 너무 늦지 않게 가시면 되지 싶고..오래 있을 일도 아닐듯 합니다. 좀 쉬셔야 상주분들도 새벽부터 발인 나가실테고....
15/12/15 00:19
수정 아이콘
남친분 장례식장에 계실거 아닌가요?
부모님께선 고맙다 정도 하시고 주로 대화는 남친분이랑 많이 하실텐데, 손님 많으시면 30분~1시간 정도 도와드리면 이쁘게 보이겠죠. 근데 그 이상 있을 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
손님 없으면 출근때매 먼저 들어간다고 남친분한테 이야기 하시면 될거 같아요
타츠야
15/12/15 00:20
수정 아이콘
1. 네 그 정도면 되죠.
2. 향은 올리시고 절은 만약 절을 할 수 없는 종교라면 그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라면 서서 기도를 하시면 됩니다.
3. 부조금은 딱히 순서 없습니다. 2번에서 설명한 것처럼 절 대신에 기도로 대체 가능합니다. 다른 순서는 맞습니다.
4. 보통 식사를 하면서 적절하게 이야기 하시다가 가시면 되는데 남친분과 미리 상의를 해보세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면 혼자서 있기엔 좀 그러니 미리 상의해서 하시면 서로 오해가 없을 겁니다.
15/12/15 00:20
수정 아이콘
10만원이 좋을거 같습니다
그냥 인사만 드리고 오더라도 장례식장 가면 남자친구한테 도와줄게 없는지 물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유재석
15/12/15 00:22
수정 아이콘
1. 적당해보이네요.. 많지는 않은 정도..?
2. 네. 간혹 종교에 따라 안하기도 하죠.
3. 네
4. 잠깐 같이 얘기나누시고 오시면 좋지만 그냥 가시는 분들도 계시긴해요
15/12/15 00:29
수정 아이콘
3. 향피우고 꽂고 영정에 두번절을 하고 상주쪽을 보고 같이 맞절하면서 일어섰다가 다시 앉아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오셨나요. 등 약간의 대화를 나눈후 나가면서 부의금을 냈었습니다.
4. 남자친구분한테 위로를 전하면서 잠깐 이야기 나누고 집으로 바로 가도 실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혼자 가시니 아는 사람도 없는데 시간을 보내긴 힘들테고 할아버지시니 할아버지 지인들과 친척들이 대부분 빈소에 많이 계속 계실테니까요. 빈소에 사람이 많이 없다면 잠시 앉아서 남자친구분과 이야기 나누다가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루크레티아
15/12/15 00:39
수정 아이콘
1. 적당합니다. 결혼 생각 있으시면 10만원도 무방하지만 아니라면 10만원은 좀 과하죠. 어차피 축의금보다 조금씩 적은게 부의금입니다.
4. 식사는 꼭 하시고 말씀도 나누시되, 결혼을 보는 사이가 아니라면 굳이 남아서 일손까지 도우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상이 호상이라면야 몇몇 가족분들이 와서 같이 말씀 나누시겠지만, 그냥 일반상이라면 가족분들도 정신 없어서 남자친구분이나 신경 써주실 겁니다.
헤르져
15/12/15 00:51
수정 아이콘
1,2,3번은 그냥 쓰신대로 하시면 되실꺼같고요.
4번은 그냥 밥한그릇대충 드시면서 한 20~30분정도만 계시다 오시면 될듯합니다. 근데, 바로 인사만 하고오셔도 충분히 이쁨받으실꺼에요. 안좋은일엔 그냥 찾아만가줘도 고마운법이니까요.
긍정_감사_겸손
15/12/15 01:29
수정 아이콘
헐 남자친구래..부럽다 ㅜㅜ
15/12/15 07:45
수정 아이콘
1. 결혼할 예정이라면 10만원 합니다.
2. 향은 보고 별로 없거나 많이 타들어갔으면 더 피우시고 향이 많거나 쌩쌩한게 2-3개 있으면 안 피워도 됩니다. 향은 피우는게 예의가 아니라 꺼지지 않게 하는게 예의고 보통 가까운 친구나 동료들이 많이 피워줍니다. 이미 많이 있는데 더 피우면 연기가 가득해서 상주분들이 머리 아플거에요. 그런데 봐서 피울 수 있으면 피우는게 부모님이 그런모습 좋아할거에요.
3. 상주와는 절도 되고 90도 인사만 해도 됩니다. 보통 맞절하고 선체로 인사드리고 나오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남자친구분이 상주석에 있을텐데 맞절하고 인사하고 애도를 표하고 남자친구분하고 같이 나오시면 됩니다.
4. 식사하시고나서 결혼할 예정이면 일손 도와주겠다는 빈말이라도 하세요. 정말 바쁘게 돌아가고 있거나 부모님 성격이 보수적이거나 하시면 진짜로 도와드려야할거고 아니면 괜찮다고 할거에요. 그래도 도와는 드린다는 생각으로 가셔서 빈말이라도 건내시면 이쁨받습니다. 그냥 가면 나중에 그거 생각나서 집안일이나 행사에 빠지려고하는 선입견이 생길수 있어요. 특히 보수적인데 일손 거들었다면 경험상 200점은 따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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