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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2 01:30
중고등학교때 체급작은친구들 싸우는거 안 말리면 치명타 못넣고 페이스가 떨어지는거 종종 보죠....
남자가 팔로 왠만큼 맘먹고 방어하면 치명타 맞기전에 평범한 20대 여성 체력이 동날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15/12/12 01:34
죽이려고 마음 먹으면 죽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저도 체구가 무척 작지만.... 중심(...)을 공격해서 가드를 내린 후에 발로쳐서 넘어 뜨리고 머리만 계속 발로 밟으면 죽지 않을까요...? 가드 위로도 발로 밟으면 죽을거 같은데.....한팔만이라도 자유롭게 잡기 있으면 ㅠㅜ 손 하나에 두 다리 제압 당할테니 죽어도 못할거 같은데 못잡으면 할 거 같아요. 잡기 있으면 잡히면 못 벗어나니까 끝이지만 못잡으면 무서울 것도 없고.... 애초에 못잡는데 체력이 왜 떨어지나요;; 그냥 쉬면 되는데. 징그러워서 못할 수는 있을 거 같지만... 물리적으로 될거 같은데요. 가정폭력은 아프라고 혹은 분풀이로 때리는거지 죽으라고 때리는거 아니잖아요.
15/12/12 01:41
대부분의 여자 분들은 그냥 막치거나 배 같은데 치려다 체력 떨어져서 끝날 듯 싶고, 조금 생각 있으면 넘어트려서 머리만 앞뒤로 사커킥만 치면 가능하겠네요. 사망은 뒷통수랑 목 쪽 타격이 가야 가능성이 있지 서서 해결하려고 하면 체력이 더 빨리 떨어지겠죠.
15/12/12 15:56
아닌데요. 눕혀서 때릴 생각까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서서 칠때는 가드 올려 웅크리면 머리쪽 때리다가 크게 소용 없다라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다 칠 꺼 같습니다. 예상보다도 더 여자분들은 어떻게 싸워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 많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저능아가 아니고 잘 모르는 분야일 뿐이죠.
15/12/12 01:42
일단 팔근력만으로는 무리일것 같구요. 발로 낮은곳에 있는 상대한테 싸커킥만 계속 날려도 상대는 타격 심하지 않을까요..
현실은 맞고만 있지 않는다지만, 낮은곳에서 얼굴부위에 싸커킥만 계속 맞아도 치명적일것 같네요.
15/12/12 03:20
주변 지형지물에 따라 정말 어이없이 쉽게 죽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바로 옆이 계단인데 툭 쳐서 미끄러지면 가는거죠.
실제 사례로는 제 친구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었는데 밀쳐졌습니다. 그런데 재수없게 바닥이 미끄러웠고 거기에 미끄러졌으며 식탁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혔죠. 뇌진탕으로 사망.
15/12/12 06:31
가장 중요한건 여성이 남성을 반드시 죽여야한다는 절실함의 유무 정도로 보여요.
죽이는 방법은 간단해 보입니다. 계속 여성이 남자의 급소를 무릎 등으로 가격하면 남자는 쇼크로 금방 사망하지 않을까요?
15/12/12 07:14
ufc 보면 진짜 죽는거 아닌가 싶어도 잘 죽지 않더라고요. 사건사고 사례 봐도 사람이 맞아죽는 건 도구를 쓰지않는 이상 여러명이 린치해서 내장손상인데 우리나라 여성 20대 평균 체력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15/12/12 07:19
그건 보호대끼고 머리통이랑 거시기 못차게 하고 심하게 때리면 심판이 막잖아요. 아무도 안 말리는데 그냥 한번이라도 넘어트리면 끝이죠. 우리나라 남성 20대 평균 체력도 뭐 그리 훌륭한 것도 아니고;; 잡기만 없으면 하루종일 때려도 되는데 왜 체력이 필요하나요? 백번 차서 거시기 한대 스치기만 해도 쓰러질텐데;;
15/12/12 07:23
보호대가 어디 있는지... 일반인이 10대 때리는 것보다 헤비급 선수가 한대 치는게 훨씬 충격이 클 겁니다. 하루종일? 우리나라 여성들 장담컨데 샌드백도 1분이상 전력으로 못칩니다. 근데 방어하는 사람을 하루종일 전력으로... 말도안되죠. 거시기 맞아서 쓰러지는 건 고통 때문이지 생명활동에 지장있는것도 아니구요.
단적으로 ufc 여성부 경기보면 여자들끼리도 ko가 잘 안 나옵니다.
15/12/12 07:30
샌드백을 미친 듯이 1분은 못치지만 난 아무 때나 쳐도 되고 상대방은 방어밖에 못하면 아무때나 쳐도 돼죠. 서로 안맞더라도 주먹이라도 휘두르는거랑 아예 움츠리거만 있어야되는건 차원이 틀리됴. 거시기 치면 누가 죽는대요? 반격도 못하니 그냥 양팔로 막고 있어도 거시기만 졸라 차면 한대는 스치겠죠. 김동현도 일반인 주먹 못피하던데; 거기다 일반인이면 아무리 상대가 여자라고 팔로 발로 까는 거 못막죠. 팔 부러질듯;; 보호대 없이 거시기 맞으면 일시 정지 돼고 그때 발로 몸 아무 데나 까면 쓰러지죠; 그때부턴 머리만 발로 까면 되는데 누워서 메이웨더도 못피할거같네요. 그냥 가드 세운데에 여자가 멀리서 뛰어들어서 몸통 박치기만 엄청해도 쓰러지는 남자가 90프로일듯요. 넘어뜨리기만 하면 머리를 막든 어딜 막든 사커킥하고 발로 밟으면 끝이죠.
15/12/12 07:36
방어 못한단 얘기 없는데요... 남자가 무방비고 여자가 언제까지고 때리면 죽을수도 있겠죠. 팔로 발차기를 왜 못막는단 건지도 모르겠고... 머리를 발로 찬다고 해도 한두번 차서 사람이 죽을것도 아니구요. 프라이드 시절에 손수들이 찬 사커킥만 얼만데...
그리고 김동현이 모르모트pd 펀치 못피한건 제대로 된 펀치가 아니니까 그런거고 충격을 줄 정도로 휘두르려면 다 피합니다.
15/12/12 07:42
저도 방어 못한단 말 없는데요;; 일반인 남자가 여자가 발로 차는걸 팔로 가드하면 다 막는다구요? 왜 남자들이 여자가 웃으면서 손으로 때리는 것도 아프다는지 모르겠네요. 발로 죽이려고 까는 것도 양팔로 다 막는데? 말리는 사람도 없는데 사커킥 한대 맞았으면 죽는거죠. Ufc에서 사커킥 연속으로 차는 사람 체력 떨어질때까지 머리통에 쳐맞고 산 사람 있어요??
15/12/12 08:07
아픈거하고 충격받는 거하고 다르죠. 아니 여자 선수가 여자 실신도 잘 못 시킨다니까요. 실신도 못시키는데 어떻게 죽입니까? 케인 벨라스케즈와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3차전 보시면 그 어느 여자가 사커킥 날리는 것보다 훨씬 강할 펀치를 백대 단위로 주도산이 맞는데 그래도 죽진 않습니다.
방어 못한단 말은 오타난 댓글 수정하신 거 같네요. 인지했고 그냥 남겨둡니다.
15/12/12 11:08
후두부 빼고 다 프라이드에서 됐지만 사망사고 없었죠. 규칙과 심판이 있으면 그럴 수 있겠지만 그건 프로 남자 선수 대 남자 선수고요.
15/12/12 07:30
급소는 피하실 수 있는데; 웅크리시면 되잖아요 손으로 막거나;.. 본인의 몸으로는 막을 수 있다고 적어놨는데요... 여자를 잡거나, 여자가 가격하는 거 자체를 막는게 안되는 거구요ㅠㅠ
15/12/12 07:43
보통 여자가 하이킥 치는데 못막을 남자 없을 것 같은데... 하이킥은 잘 막거나 피하기만 해도 여자가 넘어지면서 스스로 데미지 입게 할 수 있습니다.
15/12/12 07:46
막 아무렇게나 차는데 다 막는다구요? 남자들 팔은 여자랑 재질 달라서 안 부러지나봐요. 남자는 발로 까는거도 팔로 다 막는데 여자는 하이킥하다 넘어지면 다리 부러져서 못일어나는듯 .
15/12/12 07:49
막 아무렇게나 차면 자기 뼈가 먼저 나갑니다. 때리고 맞는다는게 결국은 서로 몸끼리 부딪히는 겁니다. 때리는 사람이 자기 몸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부딪혀야 자기가 이득이지 자기 체력이 더 약한 상태에서 생각없이 막 치다 보면 자기 데미지가 더 큽니다. 주먹, 발 전부 사용할 때 손목 발목 데미지 조심해야 합니다. 걷다가도 발목이 삐는데 보통 여자가 가드하는 남자를 아무렇게나 발로 찬다? 전 부정적입니다..
15/12/12 07:53
네 남자들은 발로 차여도 데미지도 안받는데 여자들은 발로 일방적으로 차도 뼈가 나가는데 어떻게 이기겠어요.
저는 158 47키로 여자인데... 한번 해보고 싶네요. 일방적으로 방어만 하면서 쳐맞기만 하는 남자를 두들겨패다가 내 뼈가 먼저 부러지나...
15/12/12 07:54
크리스마스때 할 일도 없는데 저희 한 번 테스트 해볼까요?? 제가 죽을 것 같으면 그만 때리시고... 전 55키로 나가는 제 동생한테 많이 맞아봤습니다. 아프다는 건 잘 알아요. 그런데 때리는 쪽도 데미지가 상당해요.
15/12/12 07:58
저는 일본에 삽니다. 크리스마스는 안됩니다만 연초에는 와주신다면 저야 다칠일 없으니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만..... 제가 거시기를 막까고 물어뜯고 머리끄댕이를 잡아 당겨도 정말 저를 잡지 않나요?
15/12/12 07:59
문제에 여자가 때린다고 되어있지 머리끄댕이를 잡아댕긴다는 말은 없는데... 그건 반칙인거 같은데요? 정 그러시겠다면 전 삭발하고 가야겠습니다.
15/12/12 08:06
한글8자 님// 저 솔직히 하면 할 수 있는데 제가 님이랑 스파링한다고 해서;; 제가 님을 죽이려고 할 자신은 없네요. 솔직히 저의 물리적 파워(?)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상대가 인격체라니;; 저는 바퀴벌레도 못죽여서 ㅠㅜ 남자의 거시기를 진심으로 깔수 없을 거 같아요. 저와 님의 스파링이 이벤트는 될지언정 유효한 자료는 안될 것 같습니다만....; 얻어맞고 싶으시다면 응하겠습니다. 저야 맞는 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이 전제는 여자한테 진심으로 죽이려고 하는 본능을 불러일으키는게 제일 어렵다고 봅니다. 공감의 동물이니까요. 맞는 사람이 너무 아플 까봐 못때릴듯 ㅡㅡ;; 아오 다 죽일 자신 있는데!!!!!!
15/12/12 07:46
그럼 거시기 차면 돼죠;;; 거시기 차다 머리끄댕이도 잡고 눈알도 찌르고 머리 차면 머리만 차나요? 꼬집고 물어뜯고 남자는 잡지도 못하는데 유에프시 룰로 공격할거 같아요?
15/12/12 07:52
급소를 서서 막는다는 말입니다. 여자라고 발로 차면서 손으로 눈 찌르면서 다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네요. 발차기만 5분 계속 해도 지칠 것 같은데 여자가 쉴 때 남자도 쉴 수 있고요. 혹시 남자분 때리다가 내 주먹이 더 아픈 경험 같은 거 없으신가요? 여자가 때린다고 다 맞고 있는게 아니라 막을 수 있고 피할 수 있으니까 죽일 순 없을 것 같아요.
15/12/12 08:44
음 난 아무때나 쳐도 되는데 막는 사람이 쉴수 있나요???? 못 쉴거 같은데.... 1초 차이로 주먹 보고 피하는건 선수의 세계잖아요. 저 3년전에 워크샵에서 아저씨들이랑 런닝맨 이름표 떼기 했는데 봐도 못 막던데요.
15/12/12 08:57
1초 차이로 피해야 하는게 아니라 1초 차이로 급소를 막으면 되는거니까요. 저 사람은 언제든 날 때릴 수 있다는 걸 아니까요. 쉴 수 있다는게 모든 걸 내려놓고 회복 이런게 아니라 긴장은 하고 있지만 체력은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죠.
15/12/12 09:02
우우우우우 이해가 안됩니다! 쌀보리를 해도 승률 반도 안되는데 ㅡㅡ;;;;이게 안된다는 건 여자가 내숭 떠는거에 속았다는 생각밖엔;; 저도 남친이 물었으면 아 오빠 어떻게 때려 ㅠㅜ 라고 했을걸요. 거시기의 거도 안 꺼냈을 겁니다.... 한국여자들의 힘을 모르죠. 저도 무거운 짐 있으면 내가 들수 있어도 한국에선 안들었어요 ㅡㅡ
15/12/12 09:07
저도 여자라 제 힘을 알아요; 남자 못 죽일 것 같아요. 죽일 수 있다면... 우연히 퍽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할 수밖에... 그게 내 힘으로 죽였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15/12/12 07:57
님 댓글 쭉 봤는데, 님 말하는 기준이, 남자는 일반인이고 여자는 운동선수거나 격투가 같은데요?
제가 전 여친한테 정말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 뼈가 먼저 나가요. 전 시퍼렇게 멍 들었는데 그 친구는 정형외과 갔었네요. 보통 일반인 여자는 때리라 해도 어떻게 때리는 지도 모르고 보통 남자를 일방적으로 계속 가격 하더라도, 남자가 사지 묶여있어서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는 한 자기 데미지가 더 큽니다. 160cm 보통 여자가 173cm 보통 남자 하이킥을 어떻게 차나요. 차도 힘 하나도 안 실려서 자기가 더 지칠 듯.
15/12/12 07:59
님이 왜 여친한테 맞으셨는지 모르겠는데 님 여친이 님 죽여버리려고 때리셨나요??? 사람이 사람 때릴때 의외로 죽는 부위는 피하기 마련입니다만.....
15/12/12 08:15
본문 기준이 애매한데, 덜 아픈 부위로 피한다는 말이 손으로 막아도 된다는 말인 지 모르겠습니다.(어딜 맞더라도 손으로 막는 거 보단 더 아프니까요) 여자를 막으면 안된다는 말은 힘으로 저지시키지 말란 소리인 거 같고. 만약에 손으로 막을 수 있으면 죽는 부위도 손으로 덮으면 똑같죠 뭐.
저도 손으로 막았었는데 여자가 때리는 게 그렇게 아플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사지 묶인채로 계속 머리 맞았으면 죽을 정도로 때렸다는 거고 그런 부위를 남자가 손으로 데미지 줄이거나 최대한 안 맞을려고 하면 본문이랑 대충 상황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 그 순간 이성을 잃고 본인 아픈거도 모르고 죽일듯이 절 때리는데, 계속 막으니까 결국에는 본인 뼈가 나가더라구요.
15/12/12 07:50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도 의지가 강한 유대인들은 살아남았죠.
제가 보기엔 일단 첫째로 서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여자가 이 남자를 얼마나 죽이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이 남자가 얼마나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지. 제 생각엔 남녀 둘다 대한민국 평균 키, 평균 몸무게이고 운동은 학교 체육시간에만 했다는 조건 하에 장소도 링 내로 한정시키면 (그러니까 링 위에서라면 남자가 도망칠 수 있고 술래잡기 할 수 있다면) 남자가 8대 2 정도로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조건에 '피할 수 있다'고는 명시되어 있으니깐요. 계속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사실 계속 뛰어다닐 필욘 없죠. 여자가 잡으러 올 때만 도망치면 되니. 여자가 쉬면 남자도 쉬면 됩니다.) 급소 때리더라도 피하거나 웅크릴수만 있다면 글쎄요 남자가 쉽게 죽을 것 같진 않네요. 여자 체력도 한계가 있죠. 특히 대한민국 평균 여성이면 술래잡기도 몇 시간 이상 못할테고 때리는 것도 은근 파워가 필요해요. 그리고 남자도 긴장 바짝 하고 있을텐데 한 방에 훅가고 이러는 것은 방심하거나 전혀 예상도 못하고 있을 때 급소 맞아 훅 가는거지 상대가 때린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무슨 운동선수가 떄리는 것도 아닌 대한민국 평범한 여성이 때리는건데 급소 맞아도 한 방에 훅 가진 않을 것 같은데요? 때리는 것도 때려본 적이 없거나 훈련 받아본 적이 없는 '대한민국 평균여성'이 때리는 것은 글쎄요 크게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방심 안 하고 있다는 조건 하에. 제가 보기엔 조건이 좀 더 구체적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급에 대한 얘기도 없고("평범한 체력, 근력"이라는 말만 있고 체격에 대한 얘기는 없어요) 장소에 대한 얘기도 없네요. 시간제한에 대한 얘기도 없구요. 시간제한이 짧으면 짧을수록 남자가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가 바보도 아니고 상대가 날 죽이려는 것을 알고 있으면 긴장 바짝 하고 있을텐데 급소 때리는거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을까요? 본문 조건상 피하는 것은 가능하다 명시되어 있으니 저 같아도 죽을 힘 다해서 피해다니겠네요. 결국엔 누가 더 오래 때릴 수 있는지 그리고 누가 더 오래 피해다닐 수 있는지 체력싸움, 의지싸움이 되겠죠.
15/12/12 08:00
공간크기도 안 나와있고 기준이 좀 애매한데, 가드 가능하면 절대 못 죽입니다. 여자가 먼저 지치고 때리다가 본인 몸 손상이 더 커요.
15/12/12 08:17
절대 못죽일거라고 예상해봅니다. 주먹질 제대로 안해본 남자들도 자기 주먹이 다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뭐..
그리고 남자가 피하거나 방어가 가능하다면 여자 체력도 금방 동날거구요. 불가능에 한표입니다.
15/12/12 08:22
아 댓글 흐름보면 여자들이 격투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남자가 이긴다는 흐름이네요! 여자들도 일방적으로 막기만 하는 남잔 죽일 수 있습니다! 남자들이 뭘 몰라!!!! Orz... 여초사이트 잖아요. 아니 먼저 공격 안하는데 체력이 왜 떨어져요!!!!
15/12/12 08:40
말씀드렸지만 때리건 맞건 몸과 몸이 부딪히는 겁니다. 막았단 말은 때린 사람 손목에도 얼추 비슷한 데미지가 들어간 겁니다. 그게 조금만 쌓여도 부상이 되는거죠.. 때리기만 했는데도. 샌드백을 안 지치면서 칠 수는 있지만 손목이 안 다치면서 샌드백을 죽일 정도로 세게 친다는 건 힘든 일이에요. 샌드백은 피하지도 않고 맞기만 했는데도..
15/12/12 08:51
남자가 여자한테 일방적으로 맞았는데 맞는 남자보다 때리는 여자가 먼저 부상 입는 다고요??? ㅡㅡ;;: 그러면 법적으로 여자는 남자 패도 되게 허락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두들겨 패다가 지가 먼저 부상입는데?? 와 진짜 여자는 때리다가도 팔다리가 나가고 남자는 모두 급소를 피해 맞나요?? 웃으면서 그냥 장난으로 으하하하 치는 것도 못 막던데 대체 어느 특수부대 스토리인지.....
15/12/12 09:01
여자 남자가 아니라 남자 남자라도 상대가 가드 안하고 항거불능 상태에서 맞는게 아니면 손목 나갈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박치기 생각해봐요 머리로 박는다고 난 안아픈게 아니라니까요 상대가 돌머리면 도리어 제가 당합니다 크크
15/12/12 11:48
아 이분 왜이러시나... 주변에 격투기 하는 사람 있으면 가서 물어보세요. 지금 얼마나 말이 안되는 소리 하시는지. 남자끼리 싸워도 때린놈이 더 다치는 경우가 있어요.
15/12/12 10:07
혹시 작용과 반작용이라고 배우신적 있는지 모르겠다만 여자가 때리는 만큼 자기 몸에도 충격이 가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탱킹력차이가 있기때문에 여자가 남자 때려도 가드가 가능하면 죽을만큼 패기전에 여자몸에 가는 데미지가 더 세다는거에요..
축구하면 공만차도 많이차면 발목에 데미지가는데 상식선에서 같은 데미지 가드 위에 치면 여자가 먼저 나가떨어지고요.. 때리는데 체력 드는지 안드는지 궁금하면 샌드백 5분만 쳐보세요.
15/12/12 10:12
평범한 남자가 평범한 샌드백 만큼 맷집이 쎄군요.... 앞으로 농담으로라도 남자가 제가 쳤는데 아프다고 하면 입 닥치라고 하겠습니다. 여자는 남자를 일방적으로 패다가 먼저 부상당하고 체력이 바닥나는 존재인데 여자가 어떻게 남자를 상처 입힐 수가 있겠어요.
15/12/12 10:22
네. 여기 분들 말에 따르면 저는 남자를 두들겨 패도 제가 먼저 손에 멍들고 부상 당할거니까요. 제가 두들겨 패도 때리는 제 몸에 누적 데미지가 더 센데 어떻게 살아 남겠어요. 남자들은 가시갑옷 사입었나봐요....
15/12/12 11:17
같은 정도의 충격랑이 주먹, 손바닥에 가해지는 것과 두부, 명치, 국부 등에 가해질 때의 통증은 넘사벽이고,
목, 안구, 후두부에 같은 충격량이 가해진다고 가정했을 때의 비가역적 손상, 사망확률은 주먹, 손바닥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작용과 반작용이란게 있긴 있는데(주먹으로 이마를 때린다거나..) 타격자-피격자에게 공평하게 작용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이건 완전 핀트가 어긋난 비유에요.
15/12/12 08:28
발로 머리 때린다는 얘기가 많은데, 남자 몸이 묶여있는 것도 아니고 둘다 선 상태로는 남자가 막거나 피하면 보통 여자 하이킥으로는 택도 없을테고, 그럼 눕혀야 되는데 여자가 뭐 할 때마다 웅크리고 피하는 남자를 여자가 어떻게 눕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눕힐 방법이 안 떠오르는데, 어떻게 눕힌다쳐도 목숨이 경각에 달했는데 벌떡 일어날거구요.
15/12/12 10:47
스스로의 몸을 감싸는 것 외에 방어가 안된다는 얘기니(팔을 내미는 것조차 금지) 이건 그냥 뭉뚝한 샌드백이나 마찬가지인거고
일반인 맷집이 거기서 거긴데 몸을 감싸는 것도 발로 두어 대 맞으면 의미없죠.
15/12/12 09:37
여자를 막거나 잡으면 안된다 -> 앞에 '여자를' 이라는 말과 뒤에 잡는다라는 걸 봐서 여기서 막는다는 뜻은 때리려는 여자를 힘으로 저지하지 말란 뜻으로 쓴 거 겠죠.
손발을 묶는다는 말이 없으니까, 이 말 앞에 '덜 아픈 부위로 피한다' 는 조건으로 손이라는 덜 아픈 부위로 대신 맞으면 되겠네요. 본문 자체가 좀 애매해요.
15/12/12 08:50
시간이 무제한이고 공간이 제한되어 있으면 또 모르겠네요.
남자가 잠을 못자게 하는겁니다. 물론 여자도 제대로 못 자겠지만 남자만 하겠습니까.. 자다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한 며칠 하면 잠 못자서 죽거나 잠들어서 맞아죽거나 하겠죠 크크 그 외에는 못 죽일 것 같네요. 몸으로 방어 가능하다면 다 막죠. 대자로 거시기 차라고 대 주는것도 아니고--;
15/12/12 10:10
역시 경험(?)의 유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 말씀을 봐도 어떻게 치는지 몰라서 지친다는 얘기가 많은데, 단호박님처럼 의지(?)와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또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때려 죽여본 경험이 아니라.. 제대로 때려본 경험이겠죠?)
15/12/12 10:13
상황에 따라 좀 다를거 같은데...옛날 주인이 노예를 패는상황같이 남자가 적극적 방어가 힘들면 죽이는게 가능할거같고 남자가 여자의 공격을 회피나 뿌리치기가 가능하다면 아주 운좋은경우가 아니라면 힘들거 같네요.
15/12/12 11:06
남자-여자 체급차에 따라 다를텐데..
체중 최소 20키로 이상 차이나고 둘 다 운동과 무관계한 일반인이면 힘들다고 봅니다. 남자가 샌드백이 아니라 급소방어는 하는경우라 타격하면서 지칠것 같네요. 물론 여자가 다시 체력 보충하고 남자는 체력보충이 안되고 시간이 무한정 주어진다면 충분히 죽이고도 남습니다.
15/12/12 11:10
여자가 해부학적 지식이 있는지 없는지 따라서 다르죠.
방어여부는 별로 상관없이. "때려서" 죽여야 한다면 난이도가 상승하긴 하는데, 그래도 시행횟수를 늘려주면 충분하고도 남고. "맨 몸으로 상처입혀" 죽이는거라면 쉽습니다. 몇군데 깨물어주면 되는거에요.
15/12/12 11:38
대략 대한민국 평균으로 봤을때는 여자가 먼저 지치거나 어디하나 먼저 다쳐서 나가떨어질겁니다. 때린다는 건 상대만 다치게 하는게 아니에요. 하물며 남자끼리 싸우다가도 주먹 잘 못 휘두르면 손목나가는데, 운동부족인 우리나라 여자들은 더할겁니다.
15/12/12 11:50
단호박님은 왜 저러시는지 모르겠고..
숟가락으로 사자 때려죽일 만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모를까 (그전에 굶어죽겠네요) 본문 조건 하에 어떻게 가능하다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5/12/12 11:53
여자가 발로 남자의 발가락부터 밟아버리고,
안구나 코, 귀에 손가락을 쑤셔박거나 목 부분을 이로 물거나 체중을 이용하여 목을 눌러버리면 됩니다. 서 있는데 어떻게 그러냐고들 하시는데, 발가락부터 차근차근 통증을 주고, 손상을 입히면 간단한겁니다. 이 가정에서 정말 어려운 허들은 "사람이 사람을 죽일 작정인데, 반격이나 적극적 방어를 하지 않는다" 는 부분이지, 이 부분만 해결된다면, 성인여성이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이라고 가정해도 충분히 죽이고도 남습니다.
15/12/12 12:12
위에 설명을 보면 때린다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 찌르기 기술 같은 건 반칙성에 가까운 듯 합니다. 발가락 밟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남자 발가락에 상처를 입힐 정도가 되려면 체중을 최대한 실어서 찍어야 되는데, 그런 큰 동작을 피하기란 어렵지 않아요.
자꾸 가정을 여자가 때리면 남자는 무조건 맞는다고만 하시는데, 소극적인 방어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급소정도는 손으로 막을 수 있고 아픈부위는 몸을 틀어서 회피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때리다가 빗맞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싸움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15/12/12 12:15
굳이 체중을 최대한 실어서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꼭 발가락이 아니라도 발등부위도 충분히 통증을 줄 수 있고, 정 남자가 피한다면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하면 됩니다. 순수 타격이라면 무릎이나 팔꿈치를 사용하면 되고요. 애초에 주먹이나 발차기는 상대가 적극적으로 회피하는 "대결 상황" 을 전제로 한 공격수단이기 때문에 무저항인 상대를 대상으로 굳이 주먹질을 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냥 "내 신체의 단단한 부위로 상대방의 약한부위를 때리면" 됩니다. 이마로 측두부나 후두부를 받아버려도 되고요.
15/12/12 12:21
가정이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는 느낌인데,
그게 "덜 아픈부위를 갖다대는" 소극적 방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여자가 두 손으로 남자의 머리를 잡고 측두부를 조준해서 받으려고 하는데, 남자가 여자의 손을 뿌리치지 않고 이마를 갖다댄다?
15/12/12 12:25
가정이 점점 많아지는데요. 일단 동레벨의 대한민국 남녀라면 머리를 잡는 것부터가 힘들고, 잡아도 오래 못버팁니다. 머리카락이라도 잡으면 모를까 싶은데 그건 또 반칙 스멜이 나네요. 설령 가능하다고 해도 죽이자고 달려드는 여자를 상대로 머리카락 잡힌다고 못빠져 나올것 같진 않아요.
15/12/12 12:32
남자가 손을 못 쓴다고 가정하면, 귀를 잡으면 못 빠져나옵니다.
빠져나와도 귀 부상의 확률이 크고, 그러면 한 손이 귀에 묶이게 되겠죠. 애초에 가정이 "상대는 나를 죽이려 하지만, 나는 '소극적' 방어만 가능한 상황" 인데, 이 '소극적 방어' 에 대한 해석이 저와는 많이 다르신 듯 합니다.
15/12/12 12:35
소극적 방어라는게 상대방의 공격이 나를 때릴때까지 가만히 있는다는 건 아니니까요. 밑에서 썼지만 단단한 부위로 마주치지 않는다고 해도 덜아프게 맞는 방법은 많습니다. 타격 외에 잡거나 하는 건 신체훼손이 심하니 안되는 쪽으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일단 남성도 불리한 점이 있겠지만 여성분의 불리한 점을 생각해보면 가장 치명적인 게 근육을 사용할 줄 모른다는 것, 체력이 부족하든 것 정도입니다. 팔꿈치로 찍으면 아프겠죠. 헌데 운동을 안한 보통의 여성분이 남자가 '소극적' 방어를 하는 상황에서 치명타를 날릴 수 있을거라 생각이 안듭니다.
15/12/12 12:42
평균적인 남성이 "상대가 어디를 때릴지 알고 효과적인 방어를 한다" 는 가정이 비현실적입니다.
그냥 때리면 때리는대로 아프게 맞아요. 평균적인 수준에서는. 웅크리는건 본능적으로 하는데, 그 외의 방어동작이 가능하다는건 판타지죠.
15/12/12 12:57
켈로그김 님// 맞으면 아프죠. 헌데 죽을 정도로 아프진 않아요. 그리고 효과적으로 방어를 못한다는 이야기는 반대로 효과적으로 타격을 할 수 없다는 말도 됩니다.
15/12/12 12:05
추가된 조건을 다시 읽어보니 팔뚝으로도 가드 불가능이군요. (그렇다면 하체로도 방어 불가?)
어떻게든 남자가 맞아죽는 시나리오를 원하시는 건지 허허
15/12/12 12:23
그러면 팔꿈치를 이용해서 아무데나 찍다가 통증으로 남자가 웅크리면 등-목 찍어주면 되는겁니다.
점점 남자의 방어행위가 가라데의 적극방어스러워지는데, 그게 본문의 가정과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15/12/12 12:31
이건 사실 평균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겠는데요. 제생각에 평균적인 여성 분들이라면 남자가 아파 죽기 전에 여자분이 먼저 지칠겁니다. 단단한 부위에 단단한 부위를 가져다 대지 않더라도 근거리 회피는 가능하다는 조건이고, 그거 적당히 덜아프게 맞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거든요.
15/12/12 12:39
그냥 손바닥으로 노출된 맨 살만 때려줘도 남자는 통증이 생기는 부위를 먼저 방어할 수 밖에 없습니다.
키가 커서 목-머리를 공격하기 어렵다면, 아프게 만들고. 복숭아뼈 밟아서 자세를 무너뜨리면 되는거지요. 일반인은 통증에 대한 내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때리면 무너진다고 가정하는게 평균적이죠. 지칠때까지 때릴 필요도 없고, 보고 날아오는거 피하는 것도 평균 수준에서는 불가능한데다, 무릎에 무릎을 갖다대는 것도, 가까이 붙어서 "어디를 때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방어하는건 불가능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냥 아무나 붙잡고 시험해보세요.
15/12/12 12:59
연계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디가 되었든 통증을 주는데 성공만 하면(시행을 몇 번 하든) 이후의 공격은 굉장히 수월해지고, 강도를 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그림이 대부분 이런 식이죠. 방어같은거 소용 없습니다.
15/12/12 13:11
큰 충격이 필요가 없어요.
처음부터 치명적일 필요도 없고 그냥 아프게만 하면 때릴 각을 내주는게 일반인의 방어수준과 통증에 대한 대처라 보시면 됩니다.
15/12/12 13:14
이쯤에서 의견이 갈리는 것 같아요. 평균에 대한 생각도 서로 다른 것 같고요. 운동부족+체급, 이 두 가지면 여자가 급소에 정타를 먹이지 못하는 이상 그냥 아프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때리는 사람도 충격이 상당할거고요, 자꾸 이야기 하지만 여자도 체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죽일각오로 달려들면 1분만 지나도 지쳐서 일어나지도 못할거에요.
15/12/12 13:22
어차피 단련하지 않은 일반인 남성의 체급도 무의미합니다.
키가 커서 얼굴을 때리기 어려운 것도 어차피 때리다 보면 웅크려서 뒤통수 때리거나 밟을 각이 나오고.. 지치면 쉬다 패면 되는거고.. 여튼, 물리력이 모자랄 일은 없습니다. 공략방법과 순서를 알고 있는가 여부가 중요하지요. 익숙치 않은 주먹을 지르는 헛짓으로 시간낭비, 힘낭비를 할 것인가, (이 경우에 한정하여 여자가 받는 충격량이라는게 의미가 있습니다. 발로 밟는데 작용-반작용 계산해봐야..) 아니면 굳이 잘 쓰지 않아도 통증을 효과적으로 줄 수 있는 부위를 사용하여 공략할 것인가. 여기서 일반 여성의 범주가 나뉠 수는 있겠지만, 평균적인 여성의 신체조건으로 성인 남성을 죽이기는 충분하고 넘친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공부만 좀 하고 연습만 하면 밥샵도 죽일 수 있다고 봅니다.
15/12/12 13:26
신체적 조건만을 가지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걸 어떻게 사용하느냐도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 조건을 무시하면 이 비교는 의미가 없죠. 애초에 격투기를 안배운 걸 조건으로 삼는데요. 그리고 단련하지 않았다고 체급이 무의미하다는 건... 체중이 타격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데요.
15/12/12 12:11
근데 도대체 이런 질문은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간단한 질문도 아니고 극단적인 조건을 상세히 달면서까지 이런 질문을 왜하는지 SM좋아하시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15/12/12 12:23
대한민국 남녀 평균 신장이 13cm 체중이 15kg 차이가 납니다. 남녀 사이에 체력, 근육량은 뭐 비교할것도 못될겁니다. 기본적으로 운동량 차이가 어마어마 하니까요. 우리나라 여자분들 운동 안하는 건 뭐 유명하고요. 딱 봐도 성립이 안되는 조건입니다. 진짜 눈이라도 찌르지 않는 이상에야.
15/12/12 12:39
단호박님이 제 댓글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흥분하셔서 탈퇴까지 하신게 안타까워 말해봅니다.
권투에서 보면 글러브가 있잖아요? 그게 맞는 사람을 위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때리는 사람의 주먹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도 매우 큽니다. 그냥 맨주먹으로 사람 머리를 때리면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상해요. 사람의 두개골은 가장 중요한 부위인 뇌를 보호하는 부위니까 정말 단단하거든요. 권투글러브 덕분에 때리는 사람이 마음놓고 머리를 두들길 수 있는 겁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단호박님의 의견에 반대가 나오는 거에요. 물론 저도 평소 pgr이 가지는 여자를 약간 비하하는 분위기를 싫어하긴 합니다만, 이번건은 그런게 아니에요.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관련지식이 부족하여 본문글에대한 결론은 모르겠지만, 못죽인다고 하는 분들의 의견이 단호박님이 그렇게 비아냥거리실 정도로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거에요. 부디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복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뵈었던 분인데 이렇게 떠나가시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15/12/12 13:14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5/11/27/bbs/i13136212760.jpg 신장차 체격차때문에 불가능하다는분은 이 기사 보셔요;
15/12/12 13:15
이건 전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위의 조건은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하는 거지 100번 중의 1번을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상대도 남자...
15/12/12 13:26
죽을 정도로 아프게, 강하게 때리는건 때릴 각 나왔을때 밟거나 찍으면 되는거죠.
여자는 딱 본인 입장에서 때리고 싶은데 골라서 때리면 됩니다. 그리고 때릴 수록 그 부위는 넓어지고 때릴 자세가 편해지겠죠. 무릎꿇고 웅크리거나 하면 밟으면 되는거고..
15/12/12 13:58
어떻게 잘못 맞거나 해도 죽을 수 있는게 사람이죠...(글쓴님이 예를 든 넘어져서 뇌진탕 등) 우연히 급소 팍 맞아서 죽을 수도 있고. 그러나 글쓴님이 붙인 단서인 '일반적으로' 랑 '방어가능' 때문에 안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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