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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7 16:56
치과의사도 아니고 정확히 어떤 부위가 얼마나 아픈지도 모르겠지만,
주위 치대생들을 봤을 때(친구들이 원내생 때 케이스 채우려고 아픈 데 없냐고 자주 물어봅니다) 아주 큰 비용이 드는 수술이나 진료는 원내생들이 못할 겁니다(예컨대 임플란트). 스케일링이나 간단히 떼우는 거 정도는 가능할 텐데, 그 이상은 대학병원에서도 전문의 선생님들이 할 겁니다.
15/12/07 17:13
서울이면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가 원내생진료실이 있는데 아무래도 서울대나 연세대 쪽이 좋을거같네요
신청하는것은 해당병원가서 원내생진료실 가고싶다고 하시면 안내해주거나 지인쪽으로 알아보면 쉽게 내원가능합니다. 원내생진료실의 경우 보존(때우는치료), 크라운, 신경치료, 사랑니발치, 잇몸치료 등의 대부분의 치과치료가 가능합니다. 실질적으로 임플란트, 틀니제외한 대부분의 치료가 가능하긴 하고 비용이 굉장히 쌉니다. 레진의 경우만해도 비용이 로컬의 3분의1정도이니까요 단점의경우 실력의문제가 운이 작용한다는점... 학생이라고 실력이 다없는건 아니나 편차가 있습니다. 학생의경우는 경험이 적기때문에 편차가 더 큰 편이고 거의 대부분 교과서대로 진행하고 각각과정마다 컨펌받아야 되기때문에 치료진행자체가 일반로컬보다 느려 답답하실수 있습니다. 시기는 학교마다 다르니 미리 전화해보시면 될거같고 연세대는 지금 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5/12/07 17:28
서울대가 일단 제일 가까운데 서울대 일단 알아보고 연세대 가봐야겠네요.
하루종일 방학이라 되는지 안되는지 고민하고있었는데 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앞니가 가장 큰 문젠데 어디선 임플란트 해야된다고 하고 어디선 크라운으로 된다고 해서 이게 문제군요 끄응;
15/12/07 22:32
아무래도 아직 정식 치과의사가 아닌 학생이기 때문에 실력 편차가 큽니다.
그 동안 공부랑 실습 열심히 한 애들은 그나마 봐줄 만하고 놀기 좋아하는 애들은 실력이 형편 없어요. 근데 문제는 지인이 있지 않은 이상 누가 잘 하고 못 하는지 환자로서는 알 수가 없다는 거겠죠. 그래도 각 과정마다 옆에서 교수인지 레지던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치과의사가 확인해주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는 할 만합니다. 그런데 또 본문을 읽어보니 공사가 큰 것 같은데 원내생 진료실에서 아예 안 해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할 줄 몰라서요. 학생이다보니 할 수 있는 치료도 한계가 있습니다. 어려운 건 못해요. 물론 그 학생의 첫 실험 대상이 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학생도 좋아라할거에요;; -_-) 어쨌든 그래도 결론은 한 번 가볼만하다는 겁니다. 가서 검사 받고 간단한 치료는 받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방학이라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게 오히려 방학이라 학생들이 수업도 없고 하루종일 원내생 진료실에서 환자 기다리고 있으니 가면 더욱 더 환영할 겁니다. 치대 학생들이 졸업하려면 기본적으로 채워야하는 케이스 숫자가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일종의 과제 같은거죠. 질문자분처럼 치과 치료 받을게 많은 사람이 오면 속으로 굉장히 좋아할겁니다.
15/12/08 01:42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 들어보니 과연 해줄지 모르겠네요; 치과가서 들어보니 할게 진짜 많다고 신나게 이야기하는거 보니 제가 딱 과제 종합 케이스 같은데 어렵다고 퇴짜 놓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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