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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5 06:45
눈 낮춰서 경력부터 쌓으세요. 1년반 쉰거 구직할 때 엄청난 마이너스입니다. 아마 바로 원하는 눈높이의 회사는 들어가기 힘드실 겁니다. 다만 1년이라도 다른 곳에서 어떻게든 경력 쌓아서 희석시키면, 앞서 대기업에서 일했던 경력이 분명 플러스로 작용할 겁니다.
눈을 낮추는게 가장 어렵습니다. 다음 회사를 평생직장이라 보지 말고, 더 좋은 회사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세요. 32살에 경력 3년 정도시면 그렇게 늦은 것도 아닙니다. 30 넘어서 직장생활 시작하는 사람들도 수두룩 합니다.
15/12/05 07:20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력 관리라는 것이 주식하고 비슷해서, 고점 갔다 떨어진 사람들은 고점 기억만 하면서 거기가 본전이라고 믿게 되곤 하죠. 하지만 실제로는 현재의 저점이 본전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그동안 떨어진 것은 손절해야하고, 지금을 기준으로 지금보다 나아지는 것만 생각하셔야 결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5/12/05 07:01
눈을 낮추려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합니다. 단지 일을 수단으로 여길 수 있을 때 자연스럽게 눈도 낮아집니다. 일이 아닌 그 다른 것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거든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가장 좋은 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좋은 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많은 것들을 양보하고 타협할 수 있죠. 재기랄 것도 없어요. 그냥 가는 과정이죠. 좀 더 삶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5/12/05 07:02
32살이면...
공기업 신입사원 입사나이가 많은곳은 평균 34 35 입니다.. 좌절하지마시고 좀 더 해야합니다. 사기업은... 글세요.. 눈 낮춰서 들어가면 만족할 수 있을까요?
15/12/05 08:13
저도 요즘 이직 충동와서 틈틈히 공부를 하고있는데 일하면서 공부하기 힘들어서 자꾸 꾀가 나네요...일과 병행하기 힘드니 퇴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할까 하다가도 매달 들어오는 급여는 포기 못하겠고...진퇴양난이네요
15/12/05 11:38
전 공부를 택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회사 다니면서 할걸 이라는 후회가 많이 남네요.. 물론 제가 그 만큼 성과를 못 낸 것도 있지만..
15/12/05 09:14
대기업 다니다가 사정이 있어서 3년 쉬었습니다. 중소기업 2년다니다가 다시 대기업 들어오게 됐네요.
뭐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는 거 같아요. 그 자리에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물어보고 부탁하면 어떻게든 되더라는게 제 경험이네요 지금 다니는 여기도 언제나 더 다닐 수 있을지 매일매일 고민하고 아이템 찾으려고 합니다. 외국어도 공부하고 있고요. 어디에 누가 좋은 말 하면 들으러 가고, 교육기회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가고, 시키는 일만 고분고분 하지않고, 좀 욕먹더라도 내 일을 찾으려고요. 먹고 살기 위한 회사일은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요. 재미가 없죠.
15/12/05 14:04
비슷한 사례이신거 같은데 저도 1년 놀고 다른곳 계약직 다니고 있습니다 발판이라고 생각하고 욕 처먹어도 다니고 있어요
화이팃 하시고 잘풀리셨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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