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팅을 해서 전형적인 코스인 파스타 후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었습니다.

오랜만에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매우 맘에 드는분이 나오셔서 좀 잘해보고 싶은 맘이 큰 데 말이죠~ 흐흐흐흐;;(다행히 주선자한테 듣기로는 첫인상은 좋았다고 하네요)

일단 헤어지고 바로 애프터를 신청해서 그 때는 우선 영화를 같이 보기로 하긴 했는데..혹시 그 후 삼프터,그리고 그 이상을 하게되면

어떤 코스가 좋을까요??

여자분이 추위를 많이 타시는지라 어디 산책 코스는 좀 아닌거 같고..술을 전혀 못하신다해서 술한잔도 안될거 같고..

일단 생각해본것은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 같은곳에서 전시회나 공연관람,혹은 대학로쪽에서 연극관람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치국부터 마시는것 같지만 전 당일에 바로 애프터든 삼프더든 신청하는지라,승락을 받던지 거절을 받던지 일단은 무엇을 할지는 대강은 생각

을 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