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11/26 22:51:58
Name 깐따삐야
Subject [질문] (연애) 이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찝찝함은 뭐죠?
끝이 보이는 것 같다고 여겼던 연애가 저번주 일요일에 끝이 났습니다.

끝이나니, 이제 지옥에서 해방된것같고, 더이상 얽메이지 않아도 되는 사실과, 그동안 그녀가 내게 했던 것들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아 글을 올려봅니다.

온라인상으로는 단편적인 사실밖에 올릴수없고, 또한 둘만의 문제를 잘 아는건 나 자신이기때문에 내가 느끼는 직감이 맞을 확률이 맞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알지만, 제 생각을 정리할겸. 그리고 피지알에 계시는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한번 써내려가 봅니다.

일단 저는 30살, 여자는 24살로 6살 차이가 났었고,

여자에게는 제가 첫 남자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는 저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늘 소극적이고 바라는게 없던 순한 친구였습니다.

착한 친구였던것도 맞고요.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이 친구는 항상 바빴어요. 물리치료사였는데. 평일에는 동기친구 보고, 교육받고, 주말에도 교육받고 그래서 만날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항상 제가 데리러 가고, 잠깐 시간보내고 헀었어요. 그래서 돌이켜보니 이 친구 입도 짧아서 같이 저녁을 먹은 게 몇번안되네요.

이 친구를 80일동안 만나면서 한번도 애정어린 표현을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저는 80일동안 계속 퍼부었어요. 이 친구가 소극적이고 제가 좋아해서 사귄 사이이기때문에. 제가 퍼줘야 오래갈수 있겠구나 했었어요.

그래서 마구 퍼줬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한번 달려봤어요. 아침에 데리러도 가고, 항상 좋은 얘기해주고, 아침도 챙겨주고. 교육끝나는데

가서 데리러도 가고..

그런데 신기한게 이친구는 잠이 많아서 연락이 잘안됐어요. 집에 일찍들어가는날도 드물었지만. 집에 들어가서 저에게 먼저 문자 온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이번에 헤어진 결정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제가 거듭말했어요. 자기전이라도 문자좀 하고 자라고, 그정도는 할수있지않냐고

초반에 조금 하더니. 결국엔 안되더라구요. 항상 핑계는 자기도 모르게 졸았다 였어요. 그렇다고 얘가 딴 남자를 만날 애는 아닌것같았습니다.

그런 낌새는 못챘으니까요. 그래서 헷갈립니다. 저는 이쯤되니까 확신을했었어요. 얘가 날 별로 안좋아하는구나.

그랬던 신호가 몇개 있었어요. 하나는 절대로 자기가 먼저 약속을 잡지 않습니다. 항상 제가 물어보고 제가 리드해야했죠.

둘째는 집에만 들어가면 저런식으로 잠들었어요. 몇번 일찍들어간날도 없었지만, 저에대한 배려가 없었죠.

세번째는 별 생각이 없어보여요. 제가 하는 블로그를 보여줘도, 집에서 찬찬히 본다더니 보지도 않고, 지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고

말해줘도 검색한번 안해보는 친구더라구요.

네번째는 만날시간이 너무 없었어요. 그친구가 너무 바빴어요. 그리고 미리했던 약속도 밀리기 일쑤였죠. 교수가 부르는 세미나라든가.

집안의 어머니의 부름과 같은 이유로 말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표현이없었습니다. 이게 제일 힘들었어요. 항상 우리가 나누는 문자는 밥먹었냐?로 시작해서 잘들어가요로 마무리했죠.

80일동안 기계처럼 같은 류의 대화를 나누었을겁니다.

그래서 마지막 30일동안은 매주 싸웠던것 같아요. 약속이 밀린거에 대해서 힘들다는 투덜거림. 연락이 안된다는거에 대해서 힘들다는 투덜거

림. 하지만 다시 상황은 반복되었고. 다시 한번 싸우면 끝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결론적으로보면 저를 좋아는 했었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가운데.

몇가지가 또 헷갈리게 해요. 제 생일때는 또 커플남방이랑 정성스런 케익. 그리고 자기가 쓴 편지를 주면서 챙겨주기도 하였어요. 오빠한테

호감이 있다. 천천히 알콩달콩 나아가자. 다가와줘서 고맙다는..

빼빼로 데이때는 저 추워보인다고 손난로랑 자기가 손수 만든 초콜렛을 챙겨주기도 하였거든요. 그리고 그 친구 입장에서 보면 바쁜 가운데 굉

장히 짬을 내서 저를 만나준거이기도 하고.

충격적인것은 그친구가 이제 교육이 끝나고 한가해지자, 이별을 당했다는거죠. 그것도 착한척하는 여자를 상대로요.

지금 마음이 어떤상태냐고 돌직구를 날려보니. 그제서야 얘기하더라구요. 요즘은 오빠를 만나는것보다 집에서 쉬는게 좋다. 하지만 모르겠다.

왜 그 쉬운 연락을 못하냐?라는 물음에는 오빠를 진짜 좋아했으면 변했을텐데. 그러지않은 나를 보면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모르겠다로 일관하는 그녀를 보면서. 저는 머리를 한대 맞은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잔인하게 말하라고. 계속 보챘는데 그러지 못하겠다는 그녀를 두고. 제가 그만하자고 날렸습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하다는 말이 마지막이었네요.

뭐 지금 끝이 난 마당에 잡을 생각은 없는데요. 이 여자 성격을 도대체가 모르겠어요.

전 순하고 착하고 배려심이 있고 긍정적인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저한테 했던것을 보면 정말 모르겠어요. 여자맘을 모른다고 하지만.

간단히 저에 대한 마음이 크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면 쉽기 한데. 이 여자의 행동이 정리가 안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26 22:55
수정 아이콘
남 연애글에는 댓글 잘 안쓰려 하는데. 다른 남자 생긴 것 같은데요. 바람폈다는 뜻은 아니지만 적어도 어 저남자 맘에 든다 정도..
깐따삐야
15/11/26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도 해보았어요. 그럴 가능성도 있는것같은데. 정말 찝찝하네요. 마지막에도 착한척하려는게 보여서 좋게 보내줬지만은.
건이강이별이
15/11/26 23:01
수정 아이콘
쉽게 생각해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처음부터 그랬던. 아니면 무슨 이유이던 이제 그렇게 되었던.
어찌됫건 결은 맺으신거네요.
이제 생각하지 마세요. 물론 쉽게는 안될테지만 일단 결론은 났으니까요..
이유야 아무리 생각해도 그사람 마음을 들어갈수 없으니 알수 없는거고
일단 결론 난게 어딥니가.. 연락두절크리 같은게 진짜 헬이죠.흐
15/11/26 23:06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이 있는거에요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지만
연애하면서 그런 사람도 있구나 배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5/11/26 23:12
수정 아이콘
다른 남자 생긴 거 같진 않고, 그냥 여자 분께서 좋아하는 감정이 많이 들지 않았던 거 같아요.
여자 분께서도 선물도 주고 편지도 주면서 노력은 한거 같은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으로 좋아하는 감정이 들지 않으니까 스스로 정리한거 같네요.
스키너
15/11/26 23:12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도 자기마음을 잘 모르는 그런상황이 아닐까요.
원래 마음이라는게 논리적이지 않은데다가, 본인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타인이 받아들이기는 힘든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15/11/26 23:12
수정 아이콘
현직 물리치료사 로써 말하자면, 그 친구가 어느 직장에 있느냐에 따라 업무강도가 다릅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큰 병원에 있는경우라면, 본인 업무 외에도 자질구리한 일들이 많습니다.
또한 직업 특성상 여자친구 연차가 그렇게 높지 않다면 교육을 지속적으로 들어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라 치료사 본인이 능숙하지 못하면,환자는 바로 알아차리거든요. 그게 참 무섭습니다.
이 직업또한 인맥으로 얽혀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수님이 부르면 바로 가야하는 것도 맞구요...
같은 직업을 가진사람이라 뭔가 동정이가서 몇자 적어보았네요.
로즈마리
15/11/26 23:12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님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자꾸 왜?라고 생각하고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 깐따삐아님만 힘들어요.
님을 안좋아하는 사람을 계속 생각해서 뭐하나요. 잊으세요.
착하게살자
15/11/26 23:16
수정 아이콘
깐따삐야님 예전글도 읽어보고 왔습니다.
일단 나쁘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까지 착한척하려했다'고 하시는것 자체가 여자친구분을 끝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맹꽁이
15/11/26 23:26
수정 아이콘
[내가 놓으면 바로 끝나는 관계]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무무무무무무
15/11/26 23:29
수정 아이콘
예전 글에도 달았는데 그냥 연애가 우선순위가 아닌거에요. 글쓴 분 만나면서 다른 남자 만날만큼 연애에 열의가 있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죠.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만나는 것보다 집에서 쉬는 게 좋다] 이 말이 바로 이해가 가는데요.
오히려 반대로 덤덤하고 느긋하게 만났으면 오래 갈 수 있는 상대로 보입니다만, 뭐 어쩝니까. 글쓴 분이랑 스타일이 다른건데요.

아무튼 잘 헤어지셨습니다. 그 때 글에도 진짜 안맞는다고 생각했었고.... 글쓴분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 다른 분 금방 만날겁니다.
깐따삐야
15/11/26 23:33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오늘 뭐 먹지?
15/11/26 23:4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그냥 잊으세요. 좋은 인연 다시 만나실 거에요.
지나가는회원1
15/11/27 00:27
수정 아이콘
마음이라는게, 안 가는건 죽어도 안 가는 법이더라구요. 이 여자 분이 님을 좋아하려고 노력도 많이 한 거 같고, 하다하다 안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끝낸거 같아보이네요. 여자친구가 노력하는 부분은 노력하면 할 수 있는 부분(선물을 준다던가, 편지를 준다던가, 고맙다는 말을 한다던가, 마음이 안 가도 고맙다는 말은 할 수 있으니까요.)이고, 님이 섭섭함을 느끼는 부분은 전 여자친구가 님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마음이 가야만 하는 부분(영화를 찾아본다던가, 애정표현을 한다던가, 신경 써서 연락을 한다던가) 네요.
그래도 인연이 아니었나 봅니다. 새로운 인연을 찾아보세요.
P.S - 님이랑 비슷한 나이 차이에, 비슷한 상황의 사람을 좋아하고 있는데(아직 갈 길이 한참 멀지만) 왠지 끝이 님과 비슷할거 같단 느낌이 듭니다. 그 결말이어도, 전 후회 안하려고요. 내가 좋아했던 그 시간은 절대 헛된게 아닐거니까요.
15/11/27 00:46
수정 아이콘
그냥 서로의 마음의 무게가 달랐던가 봅니다. 사실 그건 누구탓도 아니고 그냥 받아드리셔야죠.
분명 누군가 온 마음을 다 주고 받을 분을 만나실 겁니다.
비싼치킨
15/11/27 02:40
수정 아이콘
이해 안되시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좀 드리자면...
무슨무슨 데이 때 초콜릿 만들고 선물사고 편지쓰고 했던 건 내가 연애중이라는 것에 도취되서 한 행동같습니다.
남자친구 없어도 그런날엔 뭐라도 만들고 싶은 게 여자니까요..
Anthony Martial
15/11/27 03:10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런 사람인겁니다(나쁜 표현이 아니라)
저도 저 정도는 아니지만 여자분 같은 스타일이라 많이 싸웠거든요
혼자있는걸 즐기는 스타일이랄까.....(군대에서 9박 10일 휴가 나왔을 때도 아무한테도 연락안하고 혼자 집에서 짱박혀있다가 복귀한 적도 있어요)

누가 잘못하고 그런게 아니에요. 서로 안맞는 것 뿐이죠
Scarecrow
15/11/27 03:22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 비슷하게 헤어졌습니다.
글쓴님 처럼 왜?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해봤는데,

생각하지 마세요. 남녀 관계에는 이해할 수 없어도 받아들여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날 별로 안좋아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넘기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던선비
15/11/27 08:03
수정 아이콘
예전 글을 읽으며 힘드시겠구나. 이별흘때 나랑 비슷학 나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결국 이별하셨네요 ㅠㅠ
퐁퐁퐁퐁
15/11/27 09:22
수정 아이콘
뭔가 비슷한 나이차이에 비슷한 상황이었던 때가 생각나는데요.
내가 마음을 주기 전에 상대쪽에서 몰아가다 보니 좋아할 마음을 키울 여지가 없었던 것 같아요. 일은 너무 바쁜데,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해도 잘 안되고. 마음이 크질 않으니 더더욱 무성의해지고, 그러다 남자친구가 상처입은 거 같으니 미안함은 쌓이고. 결국 드는 마음은 '쉬고 싶다'였던 거 같아요. 다음엔 마음의 온도 차이도 크지 않고 잘 맞는 좋은 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냥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세요.
15/11/27 09:37
수정 아이콘
결혼전 우리와이프와 비슷하네요
잠이 많고 늘 피곤하고 쇼파와 친한 집순이였던 와이프와 7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그냥 나이가 되니 물흐르듯 결혼했습니다.
지금도 잠이 많고 피곤해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좋은 엄마이고 좋은 며느리에 좋은 아내입니다.
촛불처럼 뜨거운 온도가 아닌 캔들워머의 온도에도 향초가 녹듯이 시간과 정성으로 사랑한다면
연애의 지속과 최종결과도 가능했습니다.
물론 케바케입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5/11/27 10:39
수정 아이콘
원래 성격이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본문에 답이 그대로 나와있는듯하네요. 여자친구분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그 노력으로는 해결이 안될 정도의 마음이었던거죠.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신경을 써줄 정도의 마음은 아니었던거죠.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 라고 하면.. 사람마다 연애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정말 좋아해야만 연애를 할 수 있는가하면, 누구는 일단 연애를 하면서 아니면 말고, 식의 연애를 할 수 있는거죠. 제가 볼 때 여자친구분이 그래도 착하고, 미안한 마음에 많이 노력을 했는데.. 그게 결국 안된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15/11/27 18:08
수정 아이콘
안 좋아하니까 그러는거고
나쁜여자되기는 싫으니까 그냥 모르겠다고 하는거죠.
더이상 신경써봐야 깐따삐야 님만 손해에요.
얼마전에도 고민글 올리신걸로 기억하는데.
다음연애는 그런 일방적인연애말고 달달한 연애하시길..
종합백과
15/11/28 05:42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다보면, 변한 건 님 밖에 없습니다. 전여친은 그대로인데, 상대방이 바뀌기를 기대하셨고, 안바뀌니 실망하셨으며, 그게 이유가 되어 헤어진 다음에는 원망하는 마음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남자 쪽에서 좋아서 시작한 연애가 이렇게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시작할때는 '너의 그런 면도 사랑해, 다 이해하고 헤쳐나갈 수 있어' 였다가, 사람이다 보니 사귀고 나서는 변하지 않으면 아쉽고, 속상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저런 분과 연애시 보이는 패턴은 크게 세가지 정도 일 겁니다. 위에 결혼하신분처럼 바라는 거 없이 흘러가는대로 모든걸 받아들이고 살면 길게 가구요. 사귀면 바뀌겠지 혹은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인드의 남친이면 다툼이 잦고 많은 경우 헤어집니다. 한가지 예외 케이스, 적은 확률로 일어나는 일은 여친이 실제로 많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3116 [질문] (연애) 이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찝찝함은 뭐죠? [24] 깐따삐야5377 15/11/26 5377
72766 [질문] [안드로이드 어플] 일정관리 앱인 Jorte 관련 질문입니다. 뻥치시네1654 15/11/22 1654
72233 [질문] [연애] 요즘 제가 이상합니다.... 여자친구때문에 행복하질 않아요.. [20] 깐따삐야11029 15/11/14 11029
72223 [질문] Ps4 정발cd는 어디서 구매하나요? [3] 페르펙티오4404 15/11/13 4404
71967 [질문] 10만원 내외로 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시계 추천부탁드립니다. [4] chamchI1669 15/11/10 1669
71942 [질문] 관리자급이 사원한테 선물받으면 부담스러울까요? [6] 김리프1890 15/11/09 1890
71398 [질문] 20대 여성(92년생) 생일 선물 도와주세요! [21] 삭제됨2828 15/10/31 2828
71041 [질문] 20대 중반 남자 선물 [7] 뱀다리4105 15/10/26 4105
70531 [질문] [하스스톤] 선물같은게 없나보군요? [1] Meanzof1245 15/10/19 1245
70333 [질문] 국민연금 수급연령 문의 [1] 호떡집1535 15/10/16 1535
70302 [질문] 호텔 이용, 어떻게 하면 되나요? [15] 껀후이3417 15/10/16 3417
69865 [질문] 중국집 코스 요리 괜찮은 곳 추천부탁드립니다(서울) [5] 안두인 린3103 15/10/10 3103
69855 [질문] 남자 피어싱사려는데 괜찮은 곳이 있나요? RyLiA1093 15/10/09 1093
69581 [질문] 부천이나 인천 스파게티 맛집 정보 부탁드려요 [4] 탄야2192 15/10/05 2192
69502 [질문] 친구랑 싸웠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까요? [9] 암네의일기2915 15/10/04 2915
69426 [질문] 내가 준 선물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준다면 어떠신가요? [21] 욜랭6642 15/10/03 6642
69203 [질문] 시계 가격 질문 드립니다 [1] 해피팡팡1237 15/09/29 1237
68680 [질문] 포터블 모니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돈보스꼬1469 15/09/20 1469
68624 [질문] 여자친구 목걸이 선물 어떤게 나을까요? [13] 골든해피3293 15/09/19 3293
68578 [질문] 20대 중반 썸걸 생일선물 [12] 모루2295 15/09/18 2295
68512 [질문] 파라핀베스 오프라인에서 살수 있나요?? 박보영1376 15/09/17 1376
68501 [질문] 시설 좋은 노래방 문의 드립니다. (금천구/관악구/구로구) [6] canoppy1926 15/09/16 1926
68469 [질문] 어머님 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박보영1348 15/09/16 13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