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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4 10:17
도시의 즐거움을 못 느끼신다면 오사카는 비추죠.
특히 [아베노 하루카스]가 오사카 관광의 백미 중의 백미인데, 거기에 아무 감흥이 없으시다면 오사카 여행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5/11/24 10:40
자연경관을 보려고 하면 간사이쪽은 별로 볼게 많지는 않습니다.. 교토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 같은데도 있기야 하지만 교토도 기본은 옛날 일본 건물 보는 재미로 가는 곳이고 그외의 지역은 대도시거나 교토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라서요..
15/11/24 11:05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데 전 그래도 만족하고 왔습니다. 먹을것도 뭐 도톤보리에서 이치란 라멘 한그릇 먹은것 뿐.
좋았던 곳은 아라시야마였죠. 대나무숲 끝까지 가면 토롯코열차라고 광산열차 개조한 관광열차역이 나오는데, 그걸 타고 계곡 구경하는 게 백미입니다. 돌아올 때는 그 계곡을 따라 나룻배 타고 돌아올 수 있는 것도 있죠 (2월은 안되겠네요). 이지역은 11월이 좋은데, 단풍이 끝내줍니다. 나라공원은 사슴만 지겹게 보실 겁니다. 대불전은 괜찮긴 합니다만 먼거리를 간 것에 비하면 조금 실망하실 지도. 정말로 자연경관이 좋으시면 다른 나라를 고려해 보시는게...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조금씩 느껴지는 이질감.. 이걸 느끼는 게 재미거든요.
15/11/24 12:30
자연이면 나라에 하루정도 투자해서 가보세요~
저는 점심먹고 출발해서~저녁까지 있다가 왔어요 기대안했는데 엄청 좋았어요! 다리아픈건 함정 하하.. 나라공원이 조금만 있는게 아니라 지도보시면 관광할 곳들을 다 뒤덮고있습니다.. 당연히 사슴도 공원크기만큼 많구요. 나라역->고후쿠지->나라국립박물관->도다이지->가스가타이샤->나라역 으로 삼각형을 그리면서 이동했구요. 도다이지 정말.. 사진으로 전부 담을수 없을정도로 멋졌습니다. 가스가타이샤로 가는도중에 다리가 아파서 카페에서 한타임 쉬었다가 가스가타이샤 도착해서 오미쿠지도 뽑아보고(사슴공예품을 줘서..) 돌아오는 역 근처에서 밥먹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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