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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2 11:09
상대방이 올인러쉬 들어올때 소수 유닛 컨트롤로 막아야 할 때 빼고는 효용성이 거의 없습니다.
마나 채우는것도 오래걸리고 또 회복시켜주는 양도 은근히 적거든요.
15/11/22 11:19
전장에 배터리를 짓는건 설치도 힘들 뿐 아니라 회복양도 적고 회복할때 공격도 불가능해서 효율이 떨어지죠. 집에 지어서 회복 시키고 유닛을 움직이기엔 스타라는 게임 자체가 속도도 빠르고 유닛 한기 한기 중요도가 높은 편이 아니죠. 다만 초반 올인 수비할 때나 후반에 캐리어 운영할 때는 많이 사용됩니다. 사실 캐리어가 비싸고 쉴드량 많고 공중유닛이라 가장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라 생각하고 캐리어 사용시엔 배터리가 꽤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15/11/22 11:22
저그전 더블넥 보편화 전에
원게이트나 투게이트 쓸 시절 원게이트하면 곧잘 쓰곤 했습니다 저그가 링드라로 입구뚫을 기미가 보이면요
15/11/22 11:54
청록님이나 만두님 말씀도 그렇고 마샬님 말씀까지 들어보니
대체로 공격시보다는 수비시에 쓸모가 그래도 조금 있나보네요 흐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11:55
건물이 넓은 것도 영향이 있나 보군요 흐흐
하긴 저도 (초보라) 팩토리 잘 못 지어서 탱크도 갇혀보고 해서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12:46
실드배터리는 기본적으로 방어타워죠. 테란이 벙커, 터렛, 저그가 성큰, 스포어라면 토스는 캐논, 배터리입니다.
방어타워를 공격적으로 쓴다는 건 상당히 제한적인데, 공격적으로 쓰인다면 벙커링 같은 형태가 되겠죠. 하지만 마린과 벙커의 궁합에 비해 질럿과 배터리의 궁합은 상당히 떨어집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타워를 공격적으로 쓰기에는 캐논러시만한 것이 없으니까요. 파일런을 짓고 배터리를 지을바에야 캐논을 짓는게 낫죠. 그 후엔 주기적으로 집으로 돌아와 실드를 채워야하는 건데, 본래도 효용이 좋지않았는데 스1은 물량전의 형태로 발전한 터라 유닛 하나하나의 가치가 상당히 떨어지죠. 그러니 뭐... 유닛의 가치가 훨씬 좋고, 체력만이 아니라 마나도 채워주고 밥집역할도 하는 워3의 문웰과는 효용면에서 확연히 차이나죠. 그리고 실드배터리가 실드양을 비율에 따라 채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아칸에 효율이 좋지는 않습니다.
15/11/22 21:11
워3는 제가 안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영웅? 그런 시스템으로 인해 유닛 한기 한기가 중요하다고 듣긴 했는데
역시 스타처럼 물량 중심 게임보다는 그런 쪽 게임에 더 적합하겠군요. 실드양을 채워주는 것도 아칸에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은가 보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12:53
EMP맞은 아비터에 배터리로 채워서 EMP를 한번 더 빠지게 한 뒤 진퉁 아비터로 리콜을 한다는 입스타를 실현시키는 걸 아프리카에서 보긴 봤습니다..
15/11/22 21:12
헉!! 누군가 잘(?) 사용하긴 했군요 흐흐흐
저도 한 번 보고 싶네요. 검색해봐야 겠어요 흐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21:13
스카웃은 정말;;;;
예~~~~~전 무한할때 팀플에서 가끔 쓰긴 했었는데요 (선수들이 아니고 초보인 저랑 초보인 제 친구랑;;) 대공능력은 괜찮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지상 공격능력이 너무 흐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21:14
전진 전략때, 그리고 수비 할 때 종종 나왔었나 봐요.
위키 찾아보니 박재영 선수 경기도 있고 흐흐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13:26
근거리 공격유닛과 싸울때는 괜찮죠. 또는 원거리라도 숫자가 적을때.
배터리 채울려고 하는 시간에 원거리 공격 유닛이 그만큼 때리니까 효능도 없고요. 자리만 차지하고 보통 또 한번 모아서 전장에 나간후 전투후에 복귀를 해서 또 바로 나갈일이 잘 안 생기고하니 복귀 후 회복시간에 배터리없어도 쉴드는 차죠. 배터리 한개로는 모자르니 2-3개 지어야 되는데 효능도 별로 없기도 하고, 자리 차지도 하고, 포토캐넌 짓는게 나을 상황이 더 많다고 봅니다. 그나마 저그전 아칸이나 테란전 캐리어에 좋긴 하는데 배터리 채우기 번거롭기도 하고, 안쓰면 또 계륵이고, 쓸려면 병력복귀해야 하니 전술상 자유롭지 못하고 그렇죠.
15/11/22 21:15
흠...역시 병력 운용이라든가 또 배터리를 여러개 지어야 한다든가 하는 문제가 있군요.
하긴 초단위로 상황이 휙휙 바뀌는데 배터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 병력 움직임에 큰 제약이 되겠네요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13:46
'진짜' 이유는 그냥 잘 안쓰다보니 그걸 활용할 생각도 안하고, 그럼에 따라 더욱 더 안쓰이는 것이라 봅니다. 님의 말씀처럼 아칸 같은 경우는 거의 빈사상태의 유닛을 완전 새 것으로 만들기도 하고, 그 외에도 쉴드를 단박에 채워준다는 것은 플토 병력의 생존율을 크게 높여주죠.
마치 디파일러가 정말 좋았지만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유행' 하기 전까지는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이 크게 활용되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라 봅니다. 아마 스타리그가 계속되고 누군가가 배터리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배터리 역시 충분한 가지를 지닌 건물로 평가받았을거라 봅니다. p.s: 2게이트 하드코어 질럿러쉬의 경우 배터리까지 지어서 그야말로 '올인' 하는 경우도 종종 봤던 기억이 나네요.
15/11/22 21:16
스1이 조금 더 오래갔다면 어쩌면 볼 수 있었을...까요 흐흐흐
말씀해주신 디파일러처럼 유행하는 날이 왔다면 또 경기 양상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21:17
그러게요.
위에 Tyler Durden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실드 채우려면 병력을 배터리 쪽으로 이동을 시켜야 하니... 그런데 자동치료가 될 정도였다면 토스가 무시무시해지지 않았을까요 흐흐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14:33
음.... 테저전에서 플래그맞은 베슬을 일일이 수리하지 않는 것과 동일한 이유라 봅니다. 후반에 매크로컨하기도 바쁜데 이래저래 유닛 골라서 충전하고 다시 전장합류하고.... 귀찮으니까요 ^^;;; 저도 이런 생각해보긴 합니다. 테프전 후반모드에서 아비터vs베슬 마법대결할때 주력부대에 다크아칸 한마리 끼워서 옵저버로 시야 밝혀놓고 이엠피 쓰러오면 먼저 피드백 날려서 베슬터뜨리는....죄송합니다. 이상 입스타였습니다;;;
15/11/22 16:28
플레이그 맞은 베슬은 일일이 수리 다 합니다. 배터리는 다른 것보다 효율이 안습이라 안쓰는거에요. 차는 쉴드량도 쥐꼬린데 지으려면 앞마당에 지어야하는데 앞마당에 짓기엔 너무 크죠.
15/11/22 19:02
프로게이머급에선 수리안하더라구요.수리하는 시간에 써먹지 못하고 손쓰는게 번거로워서인지 아니면 그시간에 마나쓰는게 더 효율적이라 그러는지...
15/11/22 21:20
울트라면이야님//말씀하신 입스타(?)도 스1이 조금 더 오래갔으면 실현되지 않았을까요 흐흐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뷰데님//베슬 수리 여부는 제가 잘 몰라서 이 논쟁(?, 의견교환?)에 낄 수가 없네요 흐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15:49
프로토스 실드라는 물건이 공격타입 소중대형 상관없이 항상 최대 데미지를 받는다는게 제일 큰거 같아요..
실드 효율이 엉망이고 배터리 자체 효율도 별로니 당연스럽게 안쓰이는거 같습니다
15/11/22 21:18
실드가 데미지를 그렇게 입는군요 몰랐습니다;;;;
그렇다하면 지어서 실드 채우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기도 하겠네요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__)
15/11/22 23:16
아 그렇군요.
대체로 드라군 만나면 마인만 심으려고 했는데 그래서 제가 초보인가 보네요ㅠ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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