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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9 17:49
한국 입국시 술은 한병까지만 면세된다는 점 유의 하셔야 되구요...
한병을 제외한 술에 대해서는 100% 세금을 내셔야합니다. 그리고 화물로 부칠시에 포장을 잘 하셔야 될겁니다. 입국할때 보니까 박스에 에어캡으로 둘둘 말아서 수화물 부치는 경우도 꽤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15/11/19 17:50
돌아오실 때 난바에서 칸사이 공항 오시겠죠? 구입처가 애매하면 그냥 도톤보리 돈키호테에 가보세요. 마실만한 거 많고 가격도 괜찮습니다. 여정의 마지막이니까 짐도 덜 되죠. (면세점에서 일본주 사본 적은 없어서 가격비교는 할 수가 없네요) 윗분 말씀대로 저 배로 들어올 때도 세관 직원분이 한 병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15/11/19 17:51
사케라면!!! 교토 근교 후시미에서 사시는 게 어떨지요? (오사카 여행 스케쥴이 빡빡하시다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 월계관의 옛 주조장을 박물관으로 꾸며놓은 곳이 있습니다. 후시미에서는 월계관(겟케이칸) 뿐만 아니라 신성(신세이) 사케도 점포가 있는데요. 월계관 박물관이든, 신세이에서 운영하는 도리세이라는 이자카야에서든, 생 사케(나마사케)를 팝니다. 맛이 꽤 깔끔하더군요. 한 병에 1400~1500엔 쯤 했습니다. (식사시간을 내서 도리세이에서 한 끼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거기 맛납니다. 레알!!!) 월계관의 나마사케는 소주병 정도 사이즈였고, 신세이에서 파는 나마사케는 흔히 보는 정종 병 정도의 사이즈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월계관 쪽의 나마사케가 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다만, 생 사케를 사신다면 냉장보관 하셔야 합니다. 저야 여름에 갔으니 그렇지만, 11월 말이면 굳이 냉장보관 하려 애쓰시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캐리어에 안 들어갈 것 같다면, 미리 수하물 카운터에 문의해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작은 박스를 하나 더 주고는, 그 안에 넣어서 부치라고 하더군요. 뽁뽁이 포장+옷으로 돌돌 말아서 fragile 스티커를 붙여서 보냈는데, 다행히 병이 안 깨지고 잘 돌아왔습니다.
15/11/19 18:40
면세는 한병만, 나머지는 관세를 내셔야합니다 (비용에 따라서 많이 안낸 적도 있습니다)
불안하시면 공항면세점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름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 술이 많은 편이라.. (맛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5/11/19 19:09
댓병 기준으로 3천엔 넘어가면 꽤 고급진 술입니다.
사케가 원체 지역마다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제각각이다보니 어르신들 입맛에 맞추기가 쉽진 않으실텐데 선물용은 역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쿠보타 혹은 닷사이 쪽이 무난하실겁니다. 특히 닷사이는 천조국 바마형이랑 아베가 건배하는데도 쓰인 사케니 한번 알아보세요.
15/11/19 19:29
코시노간바이 금액에 맞는 등급으로 사오시면 어떨까 싶네요. 한국이랑 가격차가 많이 나는 편이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 아시는 분이면 좋아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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