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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5 12:47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들 하는데...
한일전은 어떻게 될지 모르죠..크크.. 예전 생각해보면, 고마워요 사또..였던가요... 그런것도 있었고... 타선은 확실히 한국이 우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해외선수 추신수,이대호,강정호.... 당장 생각나는 선수만 적어봐도... 박병호, 손아섭, 서건창, 정근우, 이용규, 강민호, 김태균, 나성범, ...... 올해 프로야구를 잘 보지 않았지만, 당장 생각나는 사람만 적어도 호화롭네요... 타자쪽은 진짜 확실히 앞선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15/11/05 12:54
결과는 붙어봐야 알겠지만 뭐.. 파워툴만 크보가 좋은거 같아요. 하지만 베팅하자면 한국에 걸겠습니다.
일본쪽도 공인구+존문제가 투고타병을 만든지라.. 쿠세잡는거 부터 장난이 아니고 아시겠지만 참고로 메이저 선수는 이번 프리미어12 못나갑니다. 이대은선수를 폄하하려는건 아니지만 김광현말고 믿을만한 투수가 없고(개인적으로 김광현선수도 믿음직스럽지않...) 그냥 느낌상 타선을 한국 한수위라고 치면 투수력에서 한 5~6수위인거같아요...
15/11/05 12:55
일단 말씀하신 투수중에, 다나카, 다르빗슈, 이와쿠마, 구로다가 이번에 불참인데 저 넷 불참에, 후지나미를 빼도 투수진은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선발, 중간, 마무리 모두요. 말씀하신 선수가, 대표적이고 일본에서 네임벨류가 가장 높은 선수가 맞지만 지금 NPB는 투수 쪽은 차고 넘칩니다. 타선은 야나기타와 우치가와가 빠져서 비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오타니보다 마에다가 더 무서운데, 오오타니라 이번 주말이 재밌을 것 같네요. 전력만 보면, 일본이 무조건 이기는 게 맞는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고, 앞으로도 더 벌어질 텐데, 이게 또 모르죠. 한국만 만나면 오히려 본인들이 더 부담을 가져서, 특히 단판전이라면 더욱 그렇고요. 물론 다전제로 가면 일본이 이길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만요. 대신, 일본만 만나면 더욱 더 좋은 힘을 보이는 선수들이 한국에 많아서, 김광현이 QS만 해준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15/11/05 13:21
국제무대 단판 대결은 지금껏 우리가 보여왔듯이 전력차가 크게 의미가 없죠. 순수 전력으로만 평가하면 타/투 모두 일본이 앞서지만(타선은 비빌 수 있겠네요.) 다전제 시리즈가 아닌 이상 얼마든지 한국이 이길 수 있습니다.
15/11/05 13:27
이대호를 기준으로 단순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올해 NPB에서 이대호 OPS 순위가 6위네요. 이대호보다 타격면에서 더 나은 선수가 일본 리그에 5명이 있다는 얘기인데요, 지금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 이대호보다 타격이 낫거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추신수, 강정호, 박병호 정도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잘봐줘야 일본과 한국의 타선이 비슷하거나 아니면 일본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15/11/05 15:05
절대 타선 앞서지 않습니다.. 역대급 타고투저와 투고타저인 리그를 비교할 수 없는 거고.
이대호가 막말로 모든 지표에서 일본 탑도 아니고, 탑이더라도 그 이대호와 견줄 수 있는 지금 국대 타자가 박병호 외엔 없어서.. 투수력에 비해서 비교할 만 하다는 거지, 타선도 냉정하게 뒤처집니다 확실히. 하지만 한일전 단판이라면 그런 건 아무런 상관없죠 크크
15/11/05 18:41
타선도 일본이 앞섭니다.
이번 대표팀은 젊고 강한 슬러거들이 다수 포함되었고 야나기타가 빠져도 34567번이 이대호급이라 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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