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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7 09:49
차라리 이런 날씨엔 그냥 찬밥으로 놔두던지 비닐에 싸서 냉동고에 보관하고 나중에 렌지 돌리거나해서 먹는게 낫습니다
원래 전기밥솥에 두면 하루만 지나도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는거 같아요.
15/10/27 09:51
3인 가족이 X쿠 쓰는데 각자 나가서 먹는때가 많아지다보니 요샌 백시간도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질감변화가 좀 있을뿐 맛 변화는 없다고 느껴질 정도 입니다 밥통마다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5/10/27 09:51
밥을 짓고 먹고나서 남은 밥은 작은 통에 넣어서 냉동보관 혹은 냉장보관 하신 후, 꺼내 드시는게 좋아요.
저도 아침에 밥먹고 남은 밥은 냉동보관 한 다음에 점심 저녁 전자렌지로 돌려서 먹습니다.
15/10/27 09:53
오래쓰던 밥솥은 반나절만 지나면 쉰내가 나고 색이 노래졌는데
새로산건 한 이틀까지는 아무런 냄새도 안나더라구요. 확실히 밥솥따라 보온기간이 좀 차이나는거 같기도 합니다.
15/10/27 10:09
냉장고보관후 전자레인지로 먹는게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1. 맛이나 상태가 냉장고로 보관했을 때 더 낫다. 2. 밥솥 전기세가 전자렌지 전기세보다 더 나간다.
15/10/27 12:40
냉장 보관하면 밥알 안에 들어있는 수분 같은 게 많이 날아가서 조금만 지나도 별로 맛 없습니다.
냉동보관 하셨다가 레인지 돌려 드세요. 밥알 안에 있는 수분 날아가기 전에 얼어 버려서 녹이면 나름 새 밥 비슷합니다. 저는 혼자 살다보니 2~3끼 분량의 밥을 전기밥솥에 한꺼번에 지어놓고 밥이 다 되면 1끼분은 바로 먹고, 남은 밥은 한그릇씩 비닐에 싸서 냉동보관 해놓고 필요할 때 레인지 돌려서 먹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사정 생겨서 해놓은 밥을 못 먹게되는 기간이 꽤 길어져도 언제나 새 밥 비슷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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