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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5 21:08
도쿄도 도쿄나름 멋이 있긴하지만 오사카랑 비슷한 도심이라...
윈터스포츠 즐기실꺼면 당연히 훗카이도이고...1월말에 눈꽃축제도 있습니다.
15/10/25 21:19
먼저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행일은 1월초라 눈꽃축제는 못 볼 듯 싶습니다. 윈터스포츠 보다는 식도락 같은 여행을 원합니다. 워낙 혼자 이곳저곳 걸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요...
15/10/25 21:10
어떤 여행스타일을 선호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홋카이도 추천드려요~ 오사카 가보셨다면 사실 도쿄는 구루메위주여행이 아니면 그냥 도쿄타워가있는 서울이에요. 홋카이도가서 아사히가와-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 둘러보는거 추천드립니다. 풍경이 정말 예뻐요. 취미로 사진을 찍으신다면 더욱~! 싱싱한 겨울해산물과 렘은 덤! >_< 눈내리는 마일드세븐언덕에 혼자있으면 정말 고요함이 뭔지 온몸으로 깨달을 수 있으실거에요.
15/10/25 21:24
제 여행스타일은 발품 팔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는 것입니다. 그냥 도시의 분위기를 몸으로 직접 느끼는것을 좋아하는(?) 크크 어쨌든 추천 감사드리며 조언 잘 고려해보겠습니다.
15/10/25 21:16
설경을 즐길려면 홋카이도가 좋지만 많이 춥고 눈 때문에 교통에 제약도 좀 생기는 단점이 있고 눈축제는 시기를 맞춰 가지 못하면 볼수가 없게 되죠.. 또 거꾸로 눈 축제 기간에 맞춰 가면 숙소 구하기가 어렵고요..
도쿄는 한여름만 아니면 언제 가도 다니기에 불편할거는 없습니다.. 두군데가 볼거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본인 취향이 어느쪽인지 파악하는게 우선일듯 합니다 아.. 그리고 홋카이도가 도쿄보다 여행경비가 훨씬 많이 듭니다.. 비행기도 비싸고 볼거리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교통비용도 많이 들거든요
15/10/25 21:30
제가 걱정하는 것도 눈때문에 스케쥴이 엉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 홋카이도는 자동차 렌트가 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제가 장롱면허인지라 그것도 어려워보이고요.. 또 너무 춥고 폭설 때문에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여행하것도 한계가 있어보입시다. 근데 또 홋카이도 대한 이상한 로망과 도쿄는 식상하다는 생각때문에 좀 고민이 되네요(아! 유키 마츠리는 못 볼 것 같습니다)
15/10/25 21:34
식도락 여행이면 도쿄가 식상할 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 눈덮인 겨울 훗카이도도 좋지만, 도쿄 식도락 여행도 충분히 재밌을 것 같습니다
15/10/25 21:47
겨울 홋카이도라면 시기를 2월로 바꾸셔서 아바시리 쇄빙선을 하루 코스로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쇄빙선이 1월 말부터 운항할 겁니다.)
눈 축제인 유키마츠리 역시 2월 초던가... 아마 날짜가 내년 설날이랑 얼추 겹쳤던 걸로 기억합니다. 1월에 가시겠다면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노보리베츠 이런 곳들을 도는 기차여행이 되실 것 같고요. 굳이 렌트카 하실 필요까지도 없을 것 같고... JR 홋카이도 패스 끊으셔서 기차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렌트카는 여름에 후라노-비에이 찍을 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겨울에는 보통 후라노-비에이를 추천하지 않는 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촬영 좋아하는 분들은 또 달리 생각들 하시겠지만... 저라면 도쿄 + 도쿄 근교 (가마쿠라 등등) 묶어서 가는 조합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먹방 여행 하시겠다면 고독한 미식가 같은 드라마에 나온 맛집들로 코스 짜서 다닐 수도 있긴 하겠고요.
15/10/25 22:05
아바시리 받고 시레토코 5호도 추천이요 ㅜㅜ 이번 여름에 15박 16일 홋카이도 다녀왔는데 동쪽도 서쪽 못지 않게 매력적이더라구요. 특히 사람 좀 덜 북적이고 자연+풍경 좋아하시면 동쪽 지방 추천합니다.
15/10/25 23:50
1주일이면 훗카이도 추천합니다
도심지역은 1-2일 온천 하루 귀국전에 하시고 동부위주로 아바시리까지 찍고오세요 고생은 하고 연착도되고 고생인데 그래도 인생최고의 여행이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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